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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4는 다른 게 아니라 2400만화소 라인이랑 확실히 구분 지은 것 같네요

사실 저는 진짜 FF센서에 6천만 화소가 나온다고? 너무 오바 아니야? 싶었거든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제 2400만화소라인이 업글되면 3000만이나 3600만 정도로 되겠죠? (그럼 S라인이 맥시멈 2400만 정도로 가고요)
그래도 6000만이랑은 좀 차이가 크죠.
지금 r3 가격이 이렇게까지 내려온 건(물론 국내 한정이지만 한국 시장은 대체로 어느 회사든 중요하게 보는 곳이죠) 소니가 보기에 의외고, 그 이유가 m3이랑 크게 차별화가 안돼서 아니냐. 이런 것들이 맞물린 게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앞서 나온 것처럼 캐논 고화소 루머 등도 존재하고요. 여러가지를 고려할 때 선수를 치는 게 더 좋겠다 싶었나보죠.
여튼 이제 어정쩡하게 '좀만 더 보태면 고화소 버전 살 수 있는데..' 같은 얘기 안 나올 것 같아서 좋네요. 이제 6100만이면 정말로 일반 이용자가 손댈 파일 사이즈는 아니니까요.
댓글
  • 홍릉크낙새 2019/07/17 00:29

    화소수가 6,000만을 넘으면 pc 스펙은 도대체 어느 수준까지 끌어올려야 하나요?
    저도 일단 r4를 (대략 1년쯤 후에) 염두에 두고 있는데, 기존의 구닥다리 pc를 어떻게 교체해야 하는지 도무지 감이 안 잡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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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셔터쟁이TM 2019/07/17 00:36

    jpg여도 용량 엄청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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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준 2019/07/17 00:36

    이제 일반유저는 살 필요 없는 라인으로 확실히 구분되는 것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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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톤필름 2019/07/17 00:41

    완전 상업출력용으로 가는것 같습니다.
    중형이 1억만화소를 넘어가니 풀프로 따라가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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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ELmCamera 2019/07/17 00:59

    카메라 하드웨어만 발전하진 않쥬. PC 하드웨어도 메인스트림 급이면 그래픽 램 CPU 전부 61M화소 감당하기 충분한 수준으로 발전했습니다.(근데 사실 요즘은 메인스트림급도 잘 안쓰시기는게 문제이긴 합니다..) 다만 저장장치 만큼은 근 10여년간 HDD->SSD 과도기 타느라 용량발전에서는 지지부진 했죠. 하지만 이마저도 테라당 100달러 안쪽으로 들어왔으니 저장용로문제도 2년내로 해결되지 않을까 합니다. 플래시메모리도 사실 5D시절 4GB로도 다들 잘 찍으셨잖아요?? R4가 화소수로는 4배지만 요즘 SD카드 보통 용량이 4GB의 64배정도 되니까 이것저것 고려해도 크게 불편할거 같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만간 많은 분들이 충분히 입맛 다셔볼 스펙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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