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서 직접 겪은 ㅊㅈ 의 행동

헬스장에 가면 주로 런닝머신을 이용하는데요.
저녁 퇴근시간에는 런닝머신앞은 좀 붐비는 편입니다.
어제도 약 30분간 5킬로미터를 달리고 내려서,
뒤에 있는 마사지벨트를 이용하고 있었는데..
이어서 ㅊㅈ 가 제가 타던 런닝머신에 오르더군요.
그런데, 신기한 행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제가 타던 런닝머신은 전원오프가 아니라 일시스톱을 해놓은 상태라,, 달린거리와 시간 등이 그대로 찍혀있었지요.
30분, 1킬로당 6분, 총 5킬로 이런식으로요.
그런데, 이 ㅊㅈ 갑자기 그 대시보드를 사진으로 찍는겁니다.
허참 희안하네~ 그러고 지켜봤는데요.
뛰진 않고 스마트폰으로 셀카를 찍는겁니다. 힘든표정으로요 ㅎㅎ
그리곤, (추정컨데)인스타에 올리는것 같습니다.
" 오늘도 뛰었어. 힘들지만 상쾌해~ " 그런 느낌?
5분 걷고 내려오데요
특별히 뭐라 할건 아니지만, 인스타는 진짜 별스럽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