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타주에서 알게된 동생이 엘에이로 이사온다고 해서 오라고 도와주겠다고 해서 이사를 왔습니다.
원래 관심이 있었던지라 얼씨구나 하고 잘 해봐야지 생각하고 잘챙겨주고 있습니다.
제가 밥먹자 하면 언제든 만나 같이 밥먹고~ 마켓도 같이 보러 다니고
도움 필요하면 가서 도와주고~ 하는데....
비오는날이였나? 우산이 하나라 같이 쓰고 가는데 어깨에 비 맞을거 같아 손을 어깨 동무 하듯이 감쌌는데 질색을 하더라고요
그 이후로 아 혼자 착각 하나보다 하고 정착하는데 말벗이나 해주고 과한 이사비용으로 배골을까 생각 날때마다 불러서 맛난거 사주고 타지에 정착하는데 필요한것들... 등등 도움만 주고 있습니다. 오지랍으로...
밥먹으면 다음엔 뭐 먹자 어디 가자 이런식? 오빠 집에서 드라마보자라고 하면서 스킨십은 기분 나쁘지 않게 뿌리치는거 같아서요...
헌데 그제 같이 밥먹을때 그러더라고요 자기 엄마가 남자친구는 언제 사귀나고 재촉한다고...
그냥 수다 떨다 나온말이겠지 생각했는데 오늘은 갑자기 전화기를 꺼내서 카톡 대화 캡춰를 보여주며
자기가 아는 사람소개로 소개팅을 했는데 자기 생각에는 아닌거 아니다 싶어서 카톡 내용처럼
서로 안 맞는거 같으니 시간낭비하지 맙시다 라는 대화내용 캡춰를 보여주더라고요....
그리고 바로 이어서 다른 문자 메세지를 보여주면서 아는 남동생이 있는데 아직도 자기 좋다고 연락온다고하는데
자기가 노 했다고....
이게 왜 사귀자고 안하니? 라는 뜻일까요?
아니면 고만 껄떡데라는 뜻일까요?
ps. 술은 맥주 한잔 이상은 절대 안마셔요 해서 취중 진솔대화는 안이루어짐
https://cohabe.com/sisa/1088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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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생각해보면
'오빠는 많은 어장의 물고기중 하나야' 가 되겠네요 ..........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밀당보다는 관심을 끌기위해 애씁니다. 그게 남자든 여자든.
당분간 일때문이든 정신적으로 힘들다는 이유든 먼저 챙겨주거나 연락하거나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건 님도 상대방도 잴때의 이야기고....
저여자 아니면 안되겠다 싶으면 님도 재지 말고 고백하세요. 까짓거 뭐 있나요?
다면 이도 저도 아닌 미지근한 태도로 일관한다면 과감하게 밀어내시구요
제가 봐도 광어 5호 정도?
저두요 ~
저같으면 카톡으로 이거 무슨의미로 보여주는거야? 라고 물어보겠네요. 더나아가서 오빠가 사귀자고 하면 어쩔거냐? 라고 가볍게 물어보세요. 아니면 마는거죠 머~ 여자 많습니다. 인연아니라고 하는 사람 길게 잡고 있어봐야 서로 시간낭비고 돈낭비죠. 물론 연인으로 발전 아니더라도 인간적으로 좋다면 그에 맞게 만나시면 될거구요~ 어렵고 무겁게 생각하지 마세요. 인연이되면 쌍욕하다가도 같이 살고 그러는겁니다.
답은 이미~~
저도 미국살고 있고 결혼한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위에 댓글 올리신 분들의 말씀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여자분은 새로운 곳에서 아는 사람중에 님이 가장 편하다고 도움될분이라는것 빼고는 그 이상의 감정은 없다는 느낌이....
엘에이에 남자도 많고 여자도 많고 조금더 익숙해지고 좋은 남자 만나면 연락 안할 사람 같네요.
구지 지금 그런 여자분한테 노력하지 마시고, 더 많은곳에서 즐겨보세요. ㅎㅎ 그러다보면 더 좋은분 만나지 않을까요?
그정도 능력 충분히 되어 보이는 느낌인데요. 결혼하고 지나보면 결혼할 사람이라는 생각 드는 사람이 나타나고 확신이 들정도가 돼지 않을았는데 나 별로 안좋아 하는 사람한테 노력하는것 만큼 바보짓이 없더군요.
지금 그런 생각 당연히 안드시겠지만, 돌아보면 그렇더군요.
남자는 박력입니다 용기를 가지세요 전 용기를 가져서 성공했어요 지금 여친도 주위에 껄덕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전 미친듯이 들이 되었는데 여친왈 이남자 어디서 저런용기가 첫인상은 별루였는데 지금은 저보러 매주 3시간 기차타고 옵니다 전한번도 못갔구요
냅 감사합니다 꾸뻑~ ㅎㅎ
많이 좋아지기전 호감상태서 데쉬하세요 차이면 어떻습니까ㅋㅋ
그나저나 여자분 주변 남자가 많은건 사실이네요
관리하기 힘들듯 사귄다한들
저는 비추합니다
개호구 정신차리세요
사람마다 반응이 달라서 무엇이 답이다 말할수 없지만...
그 여자 분은 어떤분에게 인생을 배팅 하고 싶어 할까요?
돈 많은분? 자상하신분? 아니면 그쪽 매력이 많은 분?
아니면 그여자분은 인생의 동반자를 찾으시나요?
여자분이 원하는 것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은데요.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지고 계신 것은 본인이시니까요.
혹시나 제가 드릴수 있는 말이 있다면.
"보고 싶은 것을 보지 마시고 , 필요한 것을 보세요"
입니다.
그냥 밥사주고 힘든일 도와주는데.. 누가 마다할까요.. ㅡㅡ;
그냥 님 호구로 보는거에요..ㅠㅠ
광어 5호로 보이네요..
도움은 받아야겠고, 가까이하기엔 부담스럽고. 사람이 등따시고 배부르면 바라는게 없어집니다. 아쉬운게 없다는거죠. 삶이 불안덩하고 미래가 불투명하고, 내일이 두려울때 남자를 의지하게 됩니다. 고만 잘해 주시고 만남 줄이고 관심을 줄여보세요. 일때문에 바쁘다하시고. 그러면 누구에게든 갈겁니다. 그게 님일지는 모를일이지만요.
고백은 확실할때 하는겁니다 누가 안알려줘도 감이와요 언제부터 1일이였지? 이런느낌이 들때까지 아껴뒀다 고백하시고 썸부터타세요 썸이 뭐냐 어떻게 시작하는거냐 궁금하시면 이미 물건너간거니 친절한 오빠가될껀지 호구가 될껀지 결정하시면 될거같네요
냄냄 ㅎㅎ
다들 부정적이신데 그러면 여자는 언제 어떻게 사귀나요
들이대다 차이면 어때요 막 사귀자고 하자는 게 아니라 야 우리 데이트 할래 무심하게 한 마디 던지든지 뭐 이런 식으로든 계기가 있어야 될 거 아닙니까
그렇긴한데 심장 떨려서 ㅎㅎㅎ
미국 교포신가요 유학생이신가요 아님 1.5?
교포에유
닉을 광어5호로 바꿔야겠네요 ㅋㅋㅋ
두 분 다 교포세요? 그럼 여기 분들은 한국 사람들 기준으로 얘기하는 거라서조금 다르긴 할 텐데... 나이 20대 반 넘으시고 그러셨으면 그냥 한 번 질러 보세요. 경험치 쌓는다 생각하시고. 막 거창하게 고백하고 그런 라는 게 아니라 점점 더 좋은 곳 멀리 있는 곳 데리고 다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