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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에서 가장 무서운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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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단점 말하자니 쥔장이 싫어하는게 보임
사실 대부분이 저렇지 않나?
동행인이 있으면 야 이거 맛 왜이래 ㅋㅋㅋ 하면서 자기들끼리 얘기하는 정도 뿐이지
위생도 아니고 맛으로 항의하는 경우는 거의 없잖슴
예전엔 저렇게 말없이 나간 다음 끝이었는데 요샌 각종 사진, 지도, 여행 어플에 평점 1점 줘버림
??? : 맘카페에 올릴거애요
오죽 개판이면 불만도 안늘어놓겠냐
??? : 맘카페에 올릴거애요
낭낭하게 주지 못해 지송합니다
코난 범인이 무서운 손님이였다
오죽 개판이면 불만도 안늘어놓겠냐
문제가 한두가지면 계산할 때 불만사항을 얘기하겠는데 하도 개판이니 걍 똥 밟은 셈 치고 다신 안가는거지
오히려 좀 맘에 들었는데 약간 아쉬운 경우에 불만사항을 말하지
처음부터 끝까지 맘에드는 구석이 하나도 없으면 그냥 안가고 만다
대부분이 저런 손님이지
표정에 맛 좉같았다고 써있나?
그렇다고 단점 말하자니 쥔장이 싫어하는게 보임
사실 대부분이 저렇지 않나?
동행인이 있으면 야 이거 맛 왜이래 ㅋㅋㅋ 하면서 자기들끼리 얘기하는 정도 뿐이지
위생도 아니고 맛으로 항의하는 경우는 거의 없잖슴
그래서 무섭다는 거임. 음식 장사를 분들 망한 상당수가 왜 망하는 지 모르고 망하는 경험을 해보는 데,
자기는 뭘 잘못한지 모른다는 거임. 나가면서 사람들이 웃으면서 잘먹었습니다. 하고는,
다시는 안옴.
동양 문화권에선 표현하는 게 무례일 수도 있고, 괜한 불란을 만드는 게 싫은 것도 있고,
그런 문화에선 저런게 젤 무섭데요.
오히려 요즘 인터넷이 발달한 시대에서 별점 테러라도 하니깐. 자기가 깨달을 수 있는 수단이 생긴거라
나아진거입니다.
90년대엔 자기가 뭘 잘못한지 알길이 없으니깐. 빚이 내서라도 또 도전하고 하고.. 그러다. 완전 골로 가죠.
양이라도많이주면몰라
양도 ㅈ도적고 맛도없으면 진짜 입에서 쌍욕나옴
일단 양이 적으면 음식 나오는 순간 속으로 뭬야 시발 한번 외치고 한숟가락 먹고나선 속으로 뿅뿅뿅뿅을 외치고 계산하고 나가버리지 ㅇㅇ
예전엔 저렇게 말없이 나간 다음 끝이었는데 요샌 각종 사진, 지도, 여행 어플에 평점 1점 줘버림
오늘 핫도그 하나 먹는거로 삔또상해서 구글리뷰 아주 정성스럽게 남겨줌
나도 저러는데 결국 주변 사람들에게 가지말라고 권장함
누가 모르고 거기 가보자 하면 최대한 뺀찌 놔버림
맞음
귀찮게 주인장하고 얼굴 붉히기도 싫고 댓글이니 별점도 안함
어차피 난 그가게에는 다시는 안갈 거니까
대신에 주변 지인들에게나 말하는 정도
얼마전에 미국사는 친구놈이 한국 와서
1차로 삼겹살 먹고 2차로 걍 동네술집 들어감
타코와사비를 시켰는데 진짜 소금에 담갔다가 나온 수준으로 짜서 미국친구 포함해서 아무도 2번을 못먹음...
계산하면어 사장처럼 보이는 사람 있길래
'저거 제대로 나온거 맞나요?' 하고 울어보니
귀찮다는듯이 확인도 안해보고 맞다면서 진상대하듯이 대하길래 기분 나빠서 나왔었음..
내가 부당하다고 느끼면 컴플레인을 거는데
의외로 그냥 진상취급하는 사장들 많음..
변명이나 개선의 기회를 주지 않음 = 아 시발 거길 또 가야돼?
나도 기억했다가 다음부턴 안가버리는데...
일본은 식당 앙케이트 문화가 흔해서 그래
종이에 후기 작성 짤만한거 하게 해주던가 해야 하지
서로 감정 상할텐데 굳이 입 밖으로 내지는 않지
남자손님이 클레임을 건다 = 클레임 들어온 부분만 개선하면 단골이 되어줄 용의가 있다
그리고 이 만화는 2차 세계대전을 일본이 피해자인척 미화시켰지
저런손님은 한명으로 안끝남 주위에 이야기하기 때문에 10명의 손님을 잃은거나 마찮가지
저렇게 아무말 없이 나가면 저 손님이 놓치는게 아니지.. 저 손님과 아는 사람들 모두가 손님으로 올 가능성이 적어지지
알바해본 입장에선 진상손놈이 제일 무서움ㅁ
어지간히 맛없거나 가성비 구린데 아니면 그래도 걍 넘어감 선넘는다? 구글맵 1,2점줌
딴 사람들도 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거를수 있는게 다행임니다 예전에 기관 행사 답사차 영덕쪽에 점심먹을데 예약해야 했는데 영덕휴게소 갈라다가 거르고 딴데 갔었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