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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임신으로 멘탈 터진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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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넝쿨이 2019/07/14 23:40

    축하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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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ollenHead 2019/07/14 23:45

    지 새끼는 지가 키워야지 어디서 숫가락 얹어 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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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양대왕고추 2019/07/15 01:04

    이건 신랑이 컷트해야됨. 하지만 결혼할때 남편쪽 가족에게서 혼수로 집같은거 받았다거나 지원을 많이 받았다면 말하기 정말 껄끄러운 상황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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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색마법사 2019/07/15 01:41

    내가 며느리였어도... 진짜 멘붕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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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로 2019/07/15 01:48

    물론 맨붕이기는 하지만 극복의 방법은 케바케입니다.
    주변에 비슷한 케이스가 있는데 부부가 둘 다 맞벌이니 신생아 2명 시부모님이 합심해 보시던데유...
    이모님 고용해서 아주 단디 보시더군요.
    서열이 꼬이는 문제가 있지만 오히려 시부모님이 엄청 적극적으로 아이들 돌보시더라는....
    옛날처럼 수명이 평균 60대인 시절도 아니고, 충분히 부모님이 아이 키우고 대학보내고 하실 수 있어유.
    여기서 포인트는 재력입니다.  사실 돈만 많다면 육아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아요.
    시부모님이 재력이 있으니 입주 이모님도 고용할 수 있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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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리우스 2019/07/15 04:09

    아들이 3세가 될 무렵 작은아버지가 태어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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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나린 2019/07/15 09:01

    본문에는 안나와 있어서 잘 모르겠는데
    2살 큰애를 시엄마님께서 케어해 주신 적 있다면
    며느리님도 조금 도와드려야 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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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로 2019/07/15 10:53

    그나저나.. 엄청난 노산인데 산모 태아 둘다 걱정임....
    가족사는 떠나서 일단 생명의 탄생은 잘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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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하설탕 2019/07/15 11:12

    문제는 애 키울때 시모님이 숫가락 얹는다는 건 시작이라는 거일뿐이고....
    진짜라면 막내도령이 20살이 되면 시부모님은 70대라는 거. 막내도령이 철 좀 들면 독립심 넘게 크던지 아님 형님 중 누군가가 내 애 키우듯 같이 키워야한다는 거죠. 그리고 20살 되도 요새 20살이 성인인가요? 걍 덩치 큰 애지. 이러니저리니해도 30살까지는 거주지 식사 정도는 지원해줘야하는데. 시부모 부양하며 내 핏줄 아닌 애까지 키우려면 누군가의 희생이 필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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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에보는하늘 2019/07/15 12:12

    원글은 못 찾겠는데 출처글 들어가서 댓글 보니 후기가 조금 있네요 ㅎㅎ
    시댁에서 받을 유산이 많다고 함... 벌써 남편이 땅도 증여받았다고 해
    시아버지가 같이사는 대신 육아도우미 및 가사도우미 3명 고용해주시고 + 본인 아이들에게 드는 돈도 시댁에서 일체 지원하는 조건
    시아버지는 시어머니의 육아친구로 있어주면 안되겠냐 하시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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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趙雲 2019/07/15 17:51

    부모님께는 불효막심하고 이기적인 말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부모님께서 나를 키워주셨다고 성인이 된 내가 이제 막 태어날 부모님의 자식을 키우거나 책임질 의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도움을 드릴 수는 있고 그렇게 해야겠지요.
    하지만 그걸 내가 널 키웠으니 너도 느즈막히 태어날 내 새끼 키우는데 일정부분을 부담하라는건 부당하다고 봅니다.
    부모님께서 날 키워주신 은혜는 감사하고 돌아가시는 순간까지 열심히 갚아드려야겠지요.
    하지만 내 자식을 낳아서 잘 키우고 부모님께서는 손주들 재롱 보고... 하는 것 또한 그 갚음 중 일부라 봅니다.
    내리 사랑이라고... 부모님께서 나를 나아서 키워주신 은혜의 일부는 다시 내 자식을 낳고 기르는방향으로도 흘러야 합니다.
    가족끼리 멀지않은 곳에 살며 서로 의지하는것은 좋은일이지만 부모님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기위해
    자식과 함께 또는 근처에서 사는것은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저는 맞지 않다고 봅니다.
    인간이 참 아이러니한게 막상 부모님 두분께서 힘겹게 아이를 낳아서 키우시며 고생하시면
    하지 말라고 해도 최대한 돕고 무슨일이든 해드리려 할 것 같지만
    반대로 당연한듯 내가 너 키웠으니 너도 얘 키워! 라는 마인드로 나오면
    거부감과 부정적인 생각이 들고 도리어 막내 동생이 1도 예쁘게 보이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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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에똥3번 2019/07/15 19:54

    축복받고 태어나야할 아이가 육아문제때문에 벌써부터 미운털이 박히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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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왕사자 2019/07/15 20:02

    제가 그래서 둘째를 안봐요.
    첫째 까지는 키운다고 하지만,
    젊은 나이가 아닌지라 둘째를 보면 결국 그 책임이 첫째에게 돌아가게 되어 있어요.
    그건 두 아이 모두에게 못할 짓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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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뷍기 2019/07/15 20:05

    탈출할 방법이, 이민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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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흴기억할게 2019/07/15 20:27

    이거 몇년전에 본거네요. 거기에도 이런글 남겼는데.. 시어머니 아이 죄송한데 지우는게 맞는거 같다고.. 아이 태어나면 엄마 아빠 사랑 받는거 길어야 20년인데 그 와중에 태어날 아이는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너 엄마 할머니 라고 놀림받을꺼고 큰 형수가 봐준다해도 큰형수도 내아이 키워야 하는 마당에 알게 모르게 막내도련님이나 내자식에게 소홀이 하게 될껀데. 두마리 토끼는 못잡는다는 옛말처럼 태어날아기 진짜 부모에게 사렁받고 커야하는데 엄마는 아이가 한창 뛰놀 10살되면 칠순바라보고 있는데... 큰형수가 애 봐주는것도 하루이틀이지 평생 막내 도련님 뒤치닥거리 해야지 시부모들은 죽을때 막내가 눈에 밟힐껀데 해준것보다 못해준게 더 많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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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고미 2019/07/15 21:34

    제가 사는 미국엔 저런 케이스 가끔 보는데
    저렇게 며느리한테 숟가락 얹어가는 케이스는 또 첨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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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잎이지다 2019/07/15 21:42

    누가 요새 도련님이라고 부르나요. 요즘은 누구누구씨 라고 부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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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똥이 2019/07/15 23:04

    진짜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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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O스섹 2019/07/15 23:56

    저정도 나이면 중간에 유산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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