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없는 나라.jpg

그 동네도 '한'의 정서가 있다는 소리는 들었음.
남이 날 어떻게 보나 많이 신경쓰고, 과시하는거 즐기고...

반도국가특징인지 몰라도 성격급함

영국놈 왜놈 비슷하듯이 지형이 뭔가 국민성에 영향을 미치는듯 ㅋㅋ

반대지

일 안 하는데 돈 줘?

일단 해봐 챙겨줄게
말이 많아 어린게

일을 하면 운 좋게도 돈이 들어올지도 모르지만 일을 아예 안하면 진짜 들어올 가능성이 전혀 없어서?

이게 맞는듯.
우린 어차피 안줄거잖아, 혹은 그돈받고 일하면 오히려 손해라서 차라리 안하는거고

남유럽이야

서구권이라고 정정

사실 서유럽도 맞음 ㅋㅋ

워낙 상황이 안좋으니까, 경험이라도 쌓으려고 무급으로 일하는거 아닐까
기왕이면 유사한 일을 해본 경력자를 뽑는건 어딜가나 비슷하겠지

그런데 최저임금이 없다면 경력을 쌓아도 돈을 받는다는 보장이 없지않음?
개다가 단순 노동직도 그러는거 같은데...

그래도 먹여는 줄테니까 굶어 죽으면 일을 못할테니 . ..

애초에 최저임금과 무관한 직장으로의 이직을 노리는거 아닐까

진짜 돈을 한푼도 안주진 않을거고, 조금이라도 줄텐데, 얼나주냐고 ㅁ ㄹ어보면 그 조금이라도 벌 기회를 놓칠까봐 못묻ㄴ.ㄴ듯

안 주진 않음.
직업군 별 기본 가격은 있을 듯.
다만 계약서가 없으니 분쟁시 불리함.
계약서나 급여 이야기하면 바로 다른 사람 구할테니
울며 겨자먹기.

그대신에 외국인 노동자도 똑같은 최저임금 받는 조건.
이렇게 하면, 외국인 노동자를 쓸 이유가 없어서 자국민 노동자들에 계속 대우 받게 되어 있다.

시스템이 꼭 규정에 의해서만 돌아가는게 아니다 보니
최저임금 보장제도가 없어도 잘 돌아가는 경우가 있기는 함.
단 그렇게 규정이 없이 돌아가는 시스템의 경우 자칫 한방에 크게 터질수 있다는 구조적 단점이 존재하지.
규정이 있으면 적어도 터질때 한방에 와르르 무너지진 않으니까.

원래 최상은 최저임금이 얼마인지 상관없는곳이 제일 좋은거.. 항상 그 이상을 주기 때문에

이태리 요리 유학갔다온 동료들 말 들어보면, 당시 한국이 주방 초짜 150,160주던 시절에 이태리에선 4일휴무 100만원정도 급여였다함. 부주방장은 200~250, 쉐프는 500~700...
왜이렇게 낫냐고 물어보니까, 언어 미리 공부해오지, 일 적극적으로 배우러오지... 하는 한중일 요리사들 많으니 그렇게 주는거라고...

문제는 최저임금이라는게 정해지면 "최저임금만" 주게 되는 부작용도 생겨버림
원래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최저임금은 줘서 먹고살게 해줘라가 기본 의도인데
최저임금만 주면 여하튼 법적으로 무죄임 ㅎㅎ 하는 면죄부도 같이 딸린거라..

10%도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