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1084172 3000년전 휴전선언문.jpg 루리웹-7731603747 | 2019/07/12 18:53 16 3311 16 댓글 Mr.dogdog 2019/07/12 18:56 기원전에 3만5천 vs 2만이면 진짜 사생결단낼려고 싸운 레벨아니냐 ..? 루리웹-7619749619 2019/07/12 18:59 이집트는 남았고 히타이트는 멸망했으니 중간에 조약이 깨졌다고 보면됨 ImmuneSystem 2019/07/12 18:57 전차부대라니.. 역시 고대문명 Mr.dogdog 2019/07/12 19:00 인구수가 다르고 중국도 삼국지때문에 워낙 뻥튀기 되서 그렇지 중국도 기원전이면 3만 vs 2만이면 사생결단낼정도로 대규모 전투였어 N에이브이ySeals 2019/07/12 18:59 근데 휴전협정에 상호방위조약이 들어가네 Mr.dogdog 2019/07/12 18:56 기원전에 3만5천 vs 2만이면 진짜 사생결단낼려고 싸운 레벨아니냐 ..? (IO5BHM) 작성하기 빅세스코맨김재규 2019/07/12 18:59 당시 중국의 대전쟁과 스케일을 비교하면 딱히 안큰것 같긴한데 (IO5BHM) 작성하기 ズドン巫女 2019/07/12 19:00 저동네면 기원 전에도 후에도 사생결단급이긴 하지. 동아시아의 스케일이 상대적으로 비범한거. (IO5BHM) 작성하기 스파르타쿠스 2019/07/12 19:00 국가 남자란 남자는 다 대려와서 싸우는 그런레벨이겠지 (IO5BHM) 작성하기 Mr.dogdog 2019/07/12 19:00 인구수가 다르고 중국도 삼국지때문에 워낙 뻥튀기 되서 그렇지 중국도 기원전이면 3만 vs 2만이면 사생결단낼정도로 대규모 전투였어 (IO5BHM) 작성하기 빅세스코맨김재규 2019/07/12 19:00 벼농사의 식량생산량이란... (IO5BHM) 작성하기 RIC_0001 2019/07/12 19:00 사생결단 맞음 (IO5BHM) 작성하기 빅세스코맨김재규 2019/07/12 19:01 글쿠만... (IO5BHM) 작성하기 율리시스 2019/07/12 19:01 기원전 한나라가 고조선 정벌한다고 보낸게 보병 5만에 수군 7천 끌고감 (IO5BHM) 작성하기 sijma 2019/07/12 19:01 이정도면 평균임 대체로 좀 크다하는전투는 몇만단위엿지 (IO5BHM) 작성하기 멍게소리여 2019/07/12 19:02 존나 큰거임 (IO5BHM) 작성하기 sijma 2019/07/12 19:02 근대 동아시아 기준이니 저동내 인구부양력이면 보통 몇이더라.........? (IO5BHM) 작성하기 두더두더쥐 2019/07/12 19:03 상나라시절 전쟁 규모가 어땠길래 (IO5BHM) 작성하기 Mr.dogdog 2019/07/12 19:04 그러니깐 고조선 사생결단낼려고 5만 끌고간거잔아 (IO5BHM) 작성하기 호이라아아아 2019/07/12 19:04 기원전 1280년이란걸 봐야함 고대 중국이 발전한거는 춘추전국시대때인데 그거보다 한참 전임 한나라는 기원전 200년이고, 삼국지는 기원후이고.. (IO5BHM) 작성하기 두더두더쥐 2019/07/12 19:04 삼국지의 수십만 규모 전쟁 생각하는거면 그거 저 시절이랑 천오백년쯤은 차이남 (IO5BHM) 작성하기 elder_king 2019/07/12 19:05 상나라 승(수레)에 대한 기준을 토대로 역산하면 보통 수천 (IO5BHM) 작성하기 두더두더쥐 2019/07/12 19:05 애초에 수십만 규모 전쟁도 연의 기준이 보통이고 (IO5BHM) 작성하기 Mr.dogdog 2019/07/12 19:05 그러니깐 삼국지 소설이 워낙 병사 뻥튀기 해서 사람들이 몇십만 아니면 작아보이는데 기원전 1280년이면 몇만대 몇만이면 대규모 전투라는 이야기임 (IO5BHM) 작성하기 호이라아아아 2019/07/12 19:06 한나라가 고조선 정벌하러 간건 기원전 100년인데 저거보다 1000년 후임.. (IO5BHM) 작성하기 죄수번호_24601 2019/07/12 19:08 저 시대면 동아시아도 안 컸어 기원전 1200년 정도면 상나라 정도인데 제대로 기틀 안 잡혔을때인데 (IO5BHM) 작성하기 Blood-Mure 2019/07/12 19:09 저때 중국은 주나라도 아니고 상나라였어. 이집트와 히타이트에 비하면 훨씬 작은 나라였음. (IO5BHM) 작성하기 Ecka 2019/07/12 19:09 저때 중국은 아직 저 정도 역량 아님 (IO5BHM) 작성하기 ズドン巫女 2019/07/12 19:13 그건 그렇지. 거기에 당시 이집트는 이집트삼각주의 압도적인 부양력으로 한참 잘나갈때기도 하고. (IO5BHM) 작성하기 SayBerg 2019/07/12 19:15 정확한 추산은 어렵지만 기원전후 인구는 대충 2억에서 3억 정도 됐을 거라고... (IO5BHM) 작성하기 키사라기 사요코 2019/07/12 19:28 기원전 1280년이면 레알ㅋㅋㅋㅋ (IO5BHM) 작성하기 팬텀페인 2019/07/12 18:56 저거 지켜짐?? (IO5BHM) 작성하기 루리웹-7619749619 2019/07/12 18:59 이집트는 남았고 히타이트는 멸망했으니 중간에 조약이 깨졌다고 보면됨 (IO5BHM) 작성하기 루리웹-5880826580 2019/07/12 18:59 저때는 생각보다 더 문명인들이었다. 외부 민족한테 근동과 그리스지역이 리셋되서 문제지. (IO5BHM) 작성하기 Lord Commissar 2019/07/12 19:01 나중에 등장한 해상민족?인가 그들 때문에 지중해 문화는 싸그리 멸망하지 않았나?? (IO5BHM) 작성하기 meatbandit 2019/07/12 19:02 내가 알기론 힛타이트가 이집트한태 망하진 않고 앗시리아한테 망한걸로 알고잇음 (IO5BHM) 작성하기 율리시스 2019/07/12 19:02 이집트는 그뒤로도 잘먹고 잘살다가 카이사르 죽고 클레오파트라가 유부남이었던 안토니우스랑 개짓거리하다 옥타비아누스가 개빡쳐서 안토니우스 조진뒤에 이집트 정벌해서 편입시킴 (IO5BHM) 작성하기 ㅁㅂㅁㅁ 2019/07/12 19:04 지켜졌는데 바다민족의 침입때 히타이트가 통째로 불타버림. 이집트는 그걸 어찌어찌 막는데 성공해서 살았고. (IO5BHM) 작성하기 walachia 2019/07/12 19:04 ㅇㅇ 바다민족. 그때 히타히트는 치명상 맞고 멸망, 이집트도 한동안 옴작달싹 못할 정도로 만신창이 됨 (IO5BHM) 작성하기 죄수번호-604340111 2019/07/12 19:07 이집트는 조약 어느정도 지켰어요. 다만 히타이트는 소아시아랑 메소포타미아 신흥강국들 압박에 해상민족 피니쉬 맞고 멸망 (IO5BHM) 작성하기 신간센 2019/07/12 19:09 조약이 깨진게 아니라 아마 앗시리아 생기면서 구석에 처박혔을걸? (IO5BHM) 작성하기 CriticalMass 2019/07/12 19:17 저때에 이집트가 지금 이집트랑 같은 국가인가요?? (IO5BHM) 작성하기 로리왕국모에시아 2019/07/12 19:20 히타이트는 바다민족한테 한번 망하고 네오-히타이트라고 소국들을 세우지만 아시리아한테 죄다멸망 (IO5BHM) 작성하기 보로로로롱 2019/07/12 19:20 히타이트는 바다민족한테 수도가 불바다가 될 정도로 조져졌고 이집트는 거의 숨 넘어가기 직전까지 몰리면서 겨우 물리침 (IO5BHM) 작성하기 보로로로롱 2019/07/12 19:20 사실상 다른 나라임. 인종도 문화도 언어도 싹 다 갈렸으니 (IO5BHM) 작성하기 transcis 2019/07/12 19:24 하지만 로마 시절 이집트는 마케도니아에게 쳐발리고는 왕족들이 그리스인으로 싹 갈아치워졌다는게 함정. (IO5BHM) 작성하기 토코♡유미♡사치코 2019/07/12 19:25 그 이집트는 헬레니즘 제국이잖아 (IO5BHM) 작성하기 ImmuneSystem 2019/07/12 18:57 전차부대라니.. 역시 고대문명 (IO5BHM) 작성하기 왕사자 2019/07/12 19:12 특급의 고대 전차 (370 ~ 670) 독 데미지(30~50) (IO5BHM) 작성하기 루리웹-9106640088 2019/07/12 19:18 당시 말은 타고 다닐 수 없어서 전차로 주로 이용했어 (IO5BHM) 작성하기 Sword-sM 2019/07/12 19:30 등자 발명전이었나 (IO5BHM) 작성하기 이족보행딸기 2019/07/12 18:59 저거 유엔본부에 있지 않나 (IO5BHM) 작성하기 walachia 2019/07/12 19:09 ㅇㅇ 맞음 (IO5BHM) 작성하기 N에이브이ySeals 2019/07/12 18:59 근데 휴전협정에 상호방위조약이 들어가네 (IO5BHM) 작성하기 로보사피엔10 2019/07/12 19:00 그 정체불명의 바다민족이 싹 쓸어버려서 그렇지 쟤네들 꽤 대단했던 문명이라던데 (IO5BHM) 작성하기 Lord Commissar 2019/07/12 19:00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저 석판에 써져 있는 글들은 어떻게 해석이 가능한거야?? 시간은 물론 빡실꺼 같은데 말야? (IO5BHM) 작성하기 PRL412 2019/07/12 19:01 로제타스톤에서 저기까지 간 거 아닌가? (IO5BHM) 작성하기 빅세스코맨김재규 2019/07/12 19:01 이집트어 판본이 있어서 가능하지 않았을가? 이집트어는 해석할 수 있잖음 (IO5BHM) 작성하기 Lord Commissar 2019/07/12 19:02 그건 또 뭔데?? (IO5BHM) 작성하기 Lord Commissar 2019/07/12 19:02 아 그런가??? 이슬람교니 뭐니 언어의 변동이 꽤나 있었을텐데? (IO5BHM) 작성하기 갤럭시노트포 2019/07/12 19:02 주변의 모든걸 그림 한점까지 끌어다가 해석함 (IO5BHM) 작성하기 빅세스코맨김재규 2019/07/12 19:03 이집트어 해석의 단초가 된 돌? (IO5BHM) 작성하기 PRL412 2019/07/12 19:03 고대 이집트어, 그리스어로 같은 내용이 쓰여 있는 돌 18세기인가 발견됨 (IO5BHM) 작성하기 시나노 2019/07/12 19:05 히에로글리프는 로제타스톤이 그리스어를 같이 기록해놨고 직계후손인 이집트 콥트어가 있어서 그거 기반 해독 히타이트어는 20세기 초반부터 연구가 시작됐고 특히 수도인 하투사가 발견되고 거기서 발굴된 문서들을 통해 1915년인가에 해독됨 (IO5BHM) 작성하기 Lord Commissar 2019/07/12 19:07 오호 그렇군 (IO5BHM) 작성하기 루리웹-2096036002 2019/07/12 19:10 히타이트어는 인도유럽어족 계열이라 다행이도 미리 연구된 고대 인도유럽어들이랑 비슷해서 금방 해석이 되었다고 함 (IO5BHM) 작성하기 미콜라시 2019/07/12 19:01 저 조약덕인지는 몰라도 히타이트가 바다민족한테 영혼까지 털릴때 이집트도 도와주다가 기둥뿌리 뽑힐뻔함 당시 최강대국 히타이트가 신물까지 녹여서 싸웠다는데 (IO5BHM) 작성하기 루리웹-4235656332 2019/07/12 19:02 근데 구속력 부분이 어기면 니들 집 3대가 망하고 몸에 두드러기남 이런 느낌이네 (IO5BHM) 작성하기 인민배우 심영 2019/07/12 19:03 ㅋㄲㅈㅁ ㅋㄲㅁ ㅅㄷㄱ ㅍㅍㅅㅅ 이런거? (IO5BHM) 작성하기 sijma 2019/07/12 19:03 당시에는 신들이름걸고 하는거니 효력이 있지않았을까 저시기면 왕이 제사장도하고 그런때아님? (IO5BHM) 작성하기 루리웹-2521420079 2019/07/12 19:03 막말로 어긴다음 꼬우면 전쟁하던가 이러면 답없어서... (IO5BHM) 작성하기 포를 2019/07/12 19:04 저 당시에 신 운운하는건 꽤 효력있지않으려나 ㅋㅋ (IO5BHM) 작성하기 죄수번호-604340111 2019/07/12 19:08 신의 이름으로 나일강에서 파라오가 공개딸 치던 시기니 충분히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해요 (IO5BHM) 작성하기 루리웹-53904950 2019/07/12 19:09 어 지금도 여왕이 제사장 했었... (IO5BHM) 작성하기 sijma 2019/07/12 19:12 아 하긴 몇년전까지 이나하는 제정일치였지 (IO5BHM) 작성하기 인민배우 심영 2019/07/12 19:02 사실 저것도 이집트 정치력이 쩔어줘서 그런거지 카데쉬 전투 자체는 이집트의 패배라던데 설마, 람세스에게 크레이토스가 빙의되서 죄다 쳐죽였다는걸 믿는건 아니겠지. (IO5BHM) 작성하기 율리시스 2019/07/12 19:06 ㄹㅇ 람세스 혼자 정신승리한거라고하던데 ㅋㅋ (IO5BHM) 작성하기 walachia 2019/07/12 19:07 이집트 기록을 봐도 이집트 군이 대차게 깨진 건 맞음. 갑자기 람세스가 진 삼국무쌍을 했다고 그래서 문제지... (IO5BHM) 작성하기 스타코라삿사 2019/07/12 19:12 이집트가 졌지만, 히타이트가 전쟁을 계속할 국력이 앖었고, 이집트는 있었음. 기초생산력의 차이가 너무 압도적이라서 서로 타협해야 했지 (IO5BHM) 작성하기 루리웹-6892214625 2019/07/12 19:05 안지키면 저주야!!라니... 하늘땅별땅퉤퉤퉤수준이네 (IO5BHM) 작성하기 elder_king 2019/07/12 19:06 이로부터 딱천년뒤 중국은 도합 60~90만이 싸운 장평대전을 벌임 기술격차가 얼마 안나는거 감안하면 중국 생산력이 진짜 미친거였응 (IO5BHM) 작성하기 루리웹-2096036002 2019/07/12 19:11 쌀의 부양력이 밀보다 더 크다지.. (IO5BHM) 작성하기 Tanoshi 2019/07/12 19:06 저당시에 저정도 인원수면 사실상 총력전 아님? (IO5BHM) 작성하기 시나노 2019/07/12 19:10 당시 이집트 수도인 피-람세스나 주요 도시인 테베, 멤피스에서 저기까지 가는 거리 히타이트 역시 하투사에서 저기까지 내려오는 거리를 생각하면 서로 데려올 수 있을만큼 데려온거 ㅇㅇ 거리가 좀 멀어야지 (IO5BHM) 작성하기 SayBerg 2019/07/12 19:17 인원보다는 거리가 문제였을듯 (IO5BHM) 작성하기 nordfam 2019/07/12 19:10 확실히 기원전 1000년경에서 더 전이면 서로 2만 이상의 병력은 총력전이든 아니든 존나 많기는 하네 (IO5BHM) 작성하기 이븐 칼둔 2019/07/12 19:21 참고로 저 두 국가의 전쟁을 이용해 중개무역을 한게 당시의 페니키아인들이었음 그때 떼돈을 벌고 해상강국으로 발돋움하게됨 (IO5BHM) 작성하기 원자행 2019/07/12 19:23 저 때부터 저런 분위기가 조성된게 신기하고 부럽기만 함. 반면 동아시아 쪽 어느 국가는 자칭 세상의 중심이라면서 19세기까지 주변국들에게 고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그 옃 이웃 국가는 그럼 나라를 좋든 싫든 떠받들 수 밖에 없었으니;; (IO5BHM) 작성하기 transcis 2019/07/12 19:27 훈족&게르만족: ㅎㅎ ㅈㅅ!! (발달되었던 그리스 로마 문물을 모조리 다 쳐부수면서) (IO5BHM) 작성하기 Cosmic Dust 2019/07/12 19:30 요즘관점에서 보면 좀 특이하네 휴전이라도 뭔가 갈등이 있었으니 전쟁한 것일텐데 자칫하면 더 위험할수도 있는 상호 방위도 끼여있고 서로간의 왕권을 넘어 왕가 승계 정당성도 보호해준다는게 그리고 다신종교 특유의 개방성도 있기야 하지만 서로의 신들을 인정한다는것도 (IO5BHM) 작성하기 1 (current) 댓글 작성 (IO5BHM) 작성하기 신고 글쓰기 목록 왔네 왔어 ㄷㄷㄷ 이래도 라이트룸 느리면 갈아타겠습니다 ㄷㄷ [43] 느리게뛰는심장 | 2019/07/12 19:06 | 5233 MCU 갓 몽거 선생의 일침 [78] SPOILER MANIA | 2019/07/12 19:06 | 4626 프리코네 유저들한테 화내는 에픽 난민 [11] 게임의 신:카카오 | 2019/07/12 19:05 | 4964 조수석 다시방에 이거 솜 뭐죠? [18] 오락기마스터 | 2019/07/12 19:04 | 4175 f6 유저분들께 질문드려요 [4] ZATAEROUN | 2019/07/12 19:04 | 5487 헤어지기 10초전.gif [16] 루리웹-7731603747 | 2019/07/12 19:02 | 3035 150년 전 '한국정벌론'…극우세력 타고 '모락모락'.news [66] 대동강 | 2019/07/12 19:02 | 2575 강지환 전자발찌 차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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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에 3만5천 vs 2만이면
진짜 사생결단낼려고 싸운 레벨아니냐 ..?
이집트는 남았고 히타이트는 멸망했으니 중간에 조약이 깨졌다고 보면됨
전차부대라니.. 역시 고대문명
인구수가 다르고
중국도 삼국지때문에 워낙 뻥튀기 되서 그렇지
중국도 기원전이면 3만 vs 2만이면 사생결단낼정도로 대규모 전투였어
근데 휴전협정에 상호방위조약이 들어가네
기원전에 3만5천 vs 2만이면
진짜 사생결단낼려고 싸운 레벨아니냐 ..?
당시 중국의 대전쟁과 스케일을 비교하면 딱히 안큰것 같긴한데
저동네면 기원 전에도 후에도 사생결단급이긴 하지. 동아시아의 스케일이 상대적으로 비범한거.
국가 남자란 남자는 다 대려와서 싸우는 그런레벨이겠지
인구수가 다르고
중국도 삼국지때문에 워낙 뻥튀기 되서 그렇지
중국도 기원전이면 3만 vs 2만이면 사생결단낼정도로 대규모 전투였어
벼농사의 식량생산량이란...
사생결단 맞음
글쿠만...
기원전 한나라가 고조선 정벌한다고 보낸게 보병 5만에 수군 7천 끌고감
이정도면 평균임 대체로 좀 크다하는전투는 몇만단위엿지
존나 큰거임
근대 동아시아 기준이니 저동내 인구부양력이면 보통 몇이더라.........?
상나라시절 전쟁 규모가 어땠길래
그러니깐 고조선 사생결단낼려고 5만 끌고간거잔아
기원전 1280년이란걸 봐야함
고대 중국이 발전한거는 춘추전국시대때인데 그거보다 한참 전임
한나라는 기원전 200년이고,
삼국지는 기원후이고..
삼국지의 수십만 규모 전쟁 생각하는거면 그거 저 시절이랑 천오백년쯤은 차이남
상나라 승(수레)에 대한 기준을 토대로 역산하면 보통 수천
애초에 수십만 규모 전쟁도 연의 기준이 보통이고
그러니깐 삼국지 소설이 워낙 병사 뻥튀기 해서 사람들이 몇십만 아니면 작아보이는데
기원전 1280년이면 몇만대 몇만이면 대규모 전투라는 이야기임
한나라가 고조선 정벌하러 간건 기원전 100년인데
저거보다 1000년 후임..
저 시대면 동아시아도 안 컸어
기원전 1200년 정도면 상나라 정도인데 제대로 기틀 안 잡혔을때인데
저때 중국은 주나라도 아니고 상나라였어. 이집트와 히타이트에 비하면 훨씬 작은 나라였음.
저때 중국은 아직 저 정도 역량 아님
그건 그렇지. 거기에 당시 이집트는 이집트삼각주의 압도적인 부양력으로 한참 잘나갈때기도 하고.
정확한 추산은 어렵지만 기원전후 인구는 대충 2억에서 3억 정도 됐을 거라고...
기원전 1280년이면 레알ㅋㅋㅋㅋ
저거 지켜짐??
이집트는 남았고 히타이트는 멸망했으니 중간에 조약이 깨졌다고 보면됨
저때는 생각보다 더 문명인들이었다. 외부 민족한테 근동과 그리스지역이 리셋되서 문제지.
나중에 등장한 해상민족?인가 그들 때문에 지중해 문화는 싸그리 멸망하지 않았나??
내가 알기론 힛타이트가 이집트한태 망하진 않고 앗시리아한테 망한걸로 알고잇음
이집트는 그뒤로도 잘먹고 잘살다가 카이사르 죽고 클레오파트라가 유부남이었던 안토니우스랑 개짓거리하다
옥타비아누스가 개빡쳐서 안토니우스 조진뒤에 이집트 정벌해서 편입시킴
지켜졌는데 바다민족의 침입때 히타이트가 통째로 불타버림.
이집트는 그걸 어찌어찌 막는데 성공해서 살았고.
ㅇㅇ 바다민족. 그때 히타히트는 치명상 맞고 멸망, 이집트도 한동안 옴작달싹 못할 정도로 만신창이 됨
이집트는 조약 어느정도 지켰어요.
다만 히타이트는 소아시아랑 메소포타미아 신흥강국들 압박에 해상민족 피니쉬 맞고 멸망
조약이 깨진게 아니라 아마 앗시리아 생기면서 구석에 처박혔을걸?
저때에 이집트가 지금 이집트랑 같은 국가인가요??
히타이트는 바다민족한테 한번 망하고 네오-히타이트라고 소국들을 세우지만 아시리아한테 죄다멸망
히타이트는 바다민족한테 수도가 불바다가 될 정도로 조져졌고 이집트는 거의 숨 넘어가기 직전까지 몰리면서 겨우 물리침
사실상 다른 나라임. 인종도 문화도 언어도 싹 다 갈렸으니
하지만 로마 시절 이집트는 마케도니아에게 쳐발리고는 왕족들이 그리스인으로 싹 갈아치워졌다는게 함정.
그 이집트는 헬레니즘 제국이잖아
전차부대라니.. 역시 고대문명
특급의 고대 전차 (370 ~ 670) 독 데미지(30~50)
당시 말은 타고 다닐 수 없어서 전차로 주로 이용했어
등자 발명전이었나
저거 유엔본부에 있지 않나
ㅇㅇ 맞음
근데 휴전협정에 상호방위조약이 들어가네
그 정체불명의 바다민족이 싹 쓸어버려서 그렇지 쟤네들 꽤 대단했던 문명이라던데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저 석판에 써져 있는 글들은 어떻게 해석이 가능한거야?? 시간은 물론 빡실꺼 같은데 말야?
로제타스톤에서 저기까지 간 거 아닌가?
이집트어 판본이 있어서 가능하지 않았을가? 이집트어는 해석할 수 있잖음
그건 또 뭔데??
아 그런가??? 이슬람교니 뭐니 언어의 변동이 꽤나 있었을텐데?
주변의 모든걸 그림 한점까지 끌어다가 해석함
이집트어 해석의 단초가 된 돌?
고대 이집트어, 그리스어로 같은 내용이 쓰여 있는 돌
18세기인가 발견됨
히에로글리프는 로제타스톤이 그리스어를 같이 기록해놨고
직계후손인 이집트 콥트어가 있어서 그거 기반 해독
히타이트어는 20세기 초반부터 연구가 시작됐고
특히 수도인 하투사가 발견되고 거기서 발굴된 문서들을 통해 1915년인가에 해독됨
오호 그렇군
히타이트어는 인도유럽어족 계열이라 다행이도 미리 연구된 고대 인도유럽어들이랑 비슷해서 금방 해석이 되었다고 함
저 조약덕인지는 몰라도 히타이트가 바다민족한테 영혼까지 털릴때 이집트도 도와주다가 기둥뿌리 뽑힐뻔함
당시 최강대국 히타이트가 신물까지 녹여서 싸웠다는데
근데 구속력 부분이
어기면 니들 집 3대가 망하고 몸에 두드러기남
이런 느낌이네
ㅋㄲㅈㅁ
ㅋㄲㅁ ㅅㄷㄱ
ㅍㅍㅅㅅ
이런거?
당시에는 신들이름걸고 하는거니 효력이 있지않았을까
저시기면 왕이 제사장도하고 그런때아님?
막말로 어긴다음 꼬우면 전쟁하던가 이러면 답없어서...
저 당시에 신 운운하는건 꽤 효력있지않으려나 ㅋㅋ
신의 이름으로 나일강에서 파라오가 공개딸 치던 시기니 충분히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해요
어 지금도 여왕이 제사장 했었...
아 하긴 몇년전까지 이나하는 제정일치였지
사실 저것도 이집트 정치력이 쩔어줘서 그런거지
카데쉬 전투 자체는 이집트의 패배라던데
설마, 람세스에게 크레이토스가 빙의되서 죄다 쳐죽였다는걸 믿는건 아니겠지.
ㄹㅇ 람세스 혼자 정신승리한거라고하던데 ㅋㅋ
이집트 기록을 봐도 이집트 군이 대차게 깨진 건 맞음. 갑자기 람세스가 진 삼국무쌍을 했다고 그래서 문제지...
이집트가 졌지만, 히타이트가 전쟁을 계속할 국력이 앖었고, 이집트는 있었음. 기초생산력의 차이가 너무 압도적이라서 서로 타협해야 했지
안지키면 저주야!!라니...
하늘땅별땅퉤퉤퉤수준이네
이로부터 딱천년뒤 중국은 도합 60~90만이 싸운 장평대전을 벌임
기술격차가 얼마 안나는거 감안하면 중국 생산력이 진짜 미친거였응
쌀의 부양력이 밀보다 더 크다지..
저당시에 저정도 인원수면 사실상 총력전 아님?
당시 이집트 수도인 피-람세스나 주요 도시인 테베, 멤피스에서 저기까지 가는 거리
히타이트 역시 하투사에서 저기까지 내려오는 거리를 생각하면 서로 데려올 수 있을만큼 데려온거 ㅇㅇ
거리가 좀 멀어야지
인원보다는 거리가 문제였을듯
확실히 기원전 1000년경에서 더 전이면 서로 2만 이상의 병력은 총력전이든 아니든 존나 많기는 하네
참고로 저 두 국가의 전쟁을 이용해 중개무역을 한게 당시의 페니키아인들이었음
그때 떼돈을 벌고 해상강국으로 발돋움하게됨
저 때부터 저런 분위기가 조성된게 신기하고 부럽기만 함. 반면 동아시아 쪽 어느 국가는 자칭 세상의 중심이라면서 19세기까지 주변국들에게 고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그 옃 이웃 국가는 그럼 나라를 좋든 싫든 떠받들 수 밖에 없었으니;;
훈족&게르만족: ㅎㅎ ㅈㅅ!! (발달되었던 그리스 로마 문물을 모조리 다 쳐부수면서)
요즘관점에서 보면 좀 특이하네
휴전이라도 뭔가 갈등이 있었으니 전쟁한 것일텐데
자칫하면 더 위험할수도 있는 상호 방위도 끼여있고 서로간의 왕권을 넘어 왕가 승계 정당성도 보호해준다는게
그리고 다신종교 특유의 개방성도 있기야 하지만 서로의 신들을 인정한다는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