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1082813
아버지가 갑자기 치킨을 사온 이유.
보배드림 펌.
아빠가 되고 공감되네요.
- 동방) NTR충들은 지옥행.manga [6]
- 공포의_인문학 빌런 | 2019/07/11 17:46 | 4292
- "이탈리아" "파문" "목 이식" [41]
- AB씨 | 2019/07/11 17:44 | 2185
- 아버지가 갑자기 치킨을 사온 이유. [56]
- 라임오졌다리 | 2019/07/11 17:43 | 2371
- 3년동안 담근 뱀술의 맛 [57]
- 치르47 | 2019/07/11 17:43 | 2472
- 거북알이 만들어지는 과정 [17]
- zjtqn | 2019/07/11 17:43 | 2955
- 일본 만화가 어시스트 썰.jpg [24]
- 스라푸스 | 2019/07/11 17:41 | 4767
- 흔한 남자 연예인들 군면제 사유 [7]
- 김정은황교안나베신조 | 2019/07/11 17:41 | 3749
- 어벤져스 차기 빌런 후보 [41]
- Αng마 | 2019/07/11 17:40 | 4949
- 지금 나오면 시청률 45% 보장.jpg [50]
- 쏘오쿨 | 2019/07/11 17:38 | 5866
- 고소 근황.jpg [44]
- 제르아 | 2019/07/11 17:38 | 5178
- 쌩얼을 공개한 스칼렛 요한슨 [19]
- 피자에빵 | 2019/07/11 17:37 | 4020
- 경찰이 또 한건 했네요 [17]
- 피자에빵 | 2019/07/11 17:35 | 3914
- 소니 50.4 [7]
- 옥상위민들레 | 2019/07/11 17:33 | 3157
- BTS로 대박난 빅히트 신사옥.JPG [31]
- 닥터봉51 | 2019/07/11 17:33 | 4841
- 왜 캐논은 알오이, 알만투에 IS를 넣지 않은걸까요???? [14]
- 특공안느 | 2019/07/11 17:33 | 4911
저도 퇴근하면서 가끔 치킨 사올때 ㅠㅠ
악순환이죠 ㅎㅎ
그래서 제가 살이 쪘나봅니다..ㄷㄷㄷ
기분좋을때 사갈수도있잖아요 ㄷㄷㄷ
치킨은... 애들 잘때 시켜서.. 나만 냠냠
봄이 불쌍
귀신같은 두 딸이... 흔적을 찾아서 갈굼...ㄷㄷ
울 아버지는 호떡이었는데.......ㅜㅠ
요샌 배민 때문에 저런 감성을 누릴수가 없네요.
테이크아웃 2천원할인
사실은 본인이 먹고 싶어서 애들 핑계 ㅋㅋ
하...
우리애들은 소고기 소고기 그러는데...ㅜㅠ
우린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우리가 태어난 것이 평생 일하기 위해서 인가???
평생 놀고먹을 돈이 없으니
일하는거죠
명언이네요~
누가 요즘 치킨을 사오나요.. 배달시키지
30년전에도 치킨배달되는데 많았어요
요즘 배달료 때문에 동선 겹치면 테이크아웃합니다..
4천원 차이나기도 해서...
배달료 +2.0 테이크아웃 -2.0
죄송합니다. 배달비 아끼려고 ...
저도 돈이 좀 부족해서 퇴근길에 포장 주문하고 받아서 집에 들어갑니다
하~~~ 아부지......ㄷㄷㄷㄷㄷㄷㄷ
난 기분 좋을때 사가는데..
힘들고 고될때는 빨리 퇴근 후 일찍 자야지 ㅎㅎ
요즘은 암때나 먹는 치민이라 ㅠㅠ
그냥 버릇이에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래서 니들은 ㄷㄷㄷㄷㄷㄷㄷ
이게 아빠버전 엄마버전 있다능
저때나 좋아하지 요즘 애들은 사가도 반응이 시큰둥
이유없음. 그냥.. ㅋ
아 뭔가 찡하네여
아빠가 치킨사오는건 집에서 치킨이랑 한잔 더 하고 싶어서 일껍니다.
저 어려선... 치킨 포장해주실때...비닐봉지 or 비닐봉투가 아니라
쇼핑백? 같은 종이재질로 되어있었져 약간 ㅋㄷ 신발쇼핑백같이 생겼...
캬 급 기억이 나네요... 그때 치킨
저도요.
저거 치킨이
호떡
붕어빵
보쌈
자장면
업주의맘대로 바뀝니다
바뀌지않는사실은
그저 고되고 힘들어도
자식놈 재롱보면 고된하루
잊혀지는 아버지마음 일겁니다
치킨 사는게 뭐 대단한것 처럼 미화해서 글을 썼대요
술취해야만 치킨을 사서 집 가는 것도 웃김
치킨은 배달 쿠폰이 꿀이죠ㅎㅎ
저도 가끔 사오는데 기분 좋을 때 사오게 되던던데.
이건 볼때마다 눈물나네ㅜㅜ
약간 감성팔이인 듯...
아닌데.. 아빠 월급날인데
우리땐 좀 안맞는 얘기지만 부모님 세대에선 충분히 공감되죠
치킨 먹을래도 안 통함. 다이어트한다고...ㅠㅠ
아빠 : 난 소고기 먹고 와서 ㅎㅎ;;
짠하네요 ㅠㅠ
그럴...
집에서 치킨이랑 소주한잔 하고싶을때 사오는거 아닌가요? ㅋ
제가 그럽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
치킨무랑 소주랑 너무 잘어울려요 ㅋㅋㅋㅋㅋㅋ
저는 시간되고 여유있을때 사가는데
저랑은 다르군요
옛날엔 치킨이 아니고 통닭이라고 했죠
그렇죠. 수필 쓴 작가가 90년대생 이후인가보네요
아버지에 대해 저런 감성적인 기억을 안고 살아갈수 있다는게 졸라 부럽네요...
불쌍한 기억 아닌가요
아빠를 불쌍하게 만든.
불쌍한 기억이 아니죠
아버지를 기억하게 하는
아버지를 공감하게 된
슬프지만 따뜻한 기억 아닌가요?
그런 기억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체가 부럽네요
아이들이 치킨이나 피자, 아이스크림을 신나게 먹는거 보면 ... 생업에 애정을 갖고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됩니다.
우리땐 전기구이통닭이었는데.
종이봉다리에넣어줘서 기름이 봉투에잔뜩베나왔던...ㅎ.
저희집이 치킨집이라...ㅜㅜ 아버지는 취하시면 그냥 현금을ㅋㅋㅋㅋㅋ
전 일 잘되고 기분 좋으면 사가는데... 모든 아빠가 똑같지는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