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10 AF가 원래 그런가요 ;ㅁ;
조금만 어두워지면 버벅거리고
(50.8G 28.8N 기준)
잔안에 있는 커피에 초점을 맞추면 포커싱이 왔다갔다하다가 못맞추다다가 어찌 어찌 겨우 맞춰서 찍은 샷입니다. ;ㅁ;...
센터에 한번 가봐야 할지....
아니면 AF 설정이 이상한건지-_-;;;
(AF 설정 어떻게 놓고 쓰시나요;ㅁ;? )
참 모를 노릇이군요.
어찌되었든 D810 디테일이 좋다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커피잔에 모니터 화면이 반사되서 보이는군요- _-;;;
심지어 촛점도 제대로 못맞춘 사진일터인데.....
AF-c로 찍어보세요
AF-C로 설정 해보겠습니다!!
AF 무슨 기능으로 찍으셨는지모르나.. 정확히 커피 안에 반영에 들어갓네요. AF-S 초점 지정해서 한번 찍어보세요.
저게 진짜 수십장 찍어서 한장 나온 사진이에요.
AF가 도저히 안맞아서........
AF-S 모드입니다.
센터 가보심이...
어떤걸 찍으시고자 하신건가요?
저건 분명 쉽게 AF가 잡힐 사진이 아닙니다
1. 커피에 잡고자 했다
커피-컵의 경계면에 AF포인트를 두고 찍으셔야합니다. 구도 상 AF 포인트가 중앙인 것 같은데 저 상황에서 커피 위에 맺힌 화면의 컨트라스트 차이가 강하기 커피가 아니라 맺힌 상에 잡힙니다.
2. 커피에 맺힌 모니터 상을 잡고자 했다.
- 글씨부분이라면
이걸 잡는건 그냥 운입니다. AF검출 방식에서 가장 컨트라스트 구분이 쉽게 되는 쪽에 맞습니다
- 반사 상의 흑-백 경계를 잡고자 했다
이 부분때문에 커피와 혼동이 생깁니다. 커피의 갈색-흰색도 컨트가 강하며 맺힌 상의 흑색-흰색의 컨트도 크기 때문입니다. 커피와 카메라 사이의 거리는 짧으나 맺힌 상과 카메라 사이의 거리는 깁니다. 당연히 AF 알고리즘에서 두 컨트라스트 영역이 비슷한 차이를 보이니 초점거리를 이리저리 바꾸면서 검색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리저리 몇번 초점거리 왔다갔다하다가 실패합니다
대부분 AF가 안잡힌다, 핀이 튄다 하시는 분들은 AF검출 방식을 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무조건 안잡히신다고 하는데 이건 절대 센터 가서 뭐 할게 아닙니다.
특히 시그마 렌즈 핀튄다고 하시는 분들 중에서 80%정도는 AF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잘 모르시더군요..
커피에 잡고자 했다면 이렇게 잡아야 하는거구요
상에 잡으려면 이렇게 잡아야 합니다.
추가로 이건 모드를 어떻게 하더라도 똑같이 못잡습니다.
쉽게 잘힐 af가 아님에 한표~ 커피도 검은색에 하얀배경도 너무 작아요~ 주변 조명도 너무 어둡구요
쉽게 잘힐 af가 아님에 한표(2)
바디에 관계없이 포커스 포인터보다 작은 물체는 초점을 잡히 힘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