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의 희곡으로 폭군으로 알려진 리처드3세의 유골이 2012년에 발굴됨
영국의 내전인 장미전쟁의 헤이든전투에서 기사들을 이끌고 돌격한뒤 전사해 인근 수도원에 매장됬다가
그 수도원이 해체되고 수백년동안 잊혀져서 파헤쳐져 버려졌다는 이야기도 있을만큼 행방이 묘연했는대
래스터 시의회 지하주차장이 과거 수도원터였다는걸 알게되며 기어코 찾아냄
당시 리처드3세는 곱추라는 이야깃거리처럼 척추가 많이 휘어있었지만 측면으로 휘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었을것이라하고
실제로 갑옷입고 말타고다니며 전투도했음
역사기록과 거의 일치하게 머리에 단검이 찔리고 뒷통수에 미늘창을 맞은 사망흔적이있다함
영국은 40억을 써서 국왕으로서의 예를갖춘 장례식을 거행했고
먼 후손인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추도문을 낭독했다함
사망한지 500년만에 장례식을 받은 왕이됨
베네딕트 컴버배치 가문이 중세시대때는 폭군이였고 중근대시기에는 악덕 노예상이였는데 자신은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함
컴버배치 왕족이었어?
왕 정도 되면 미래에 시체도 찾아서 장례까지 해주는구나
후손이라 그런거 어딘가 닮은것 같기도 하고
에스라인 오우야
에스라인 오우야
컴버배치 왕족이었어?
베네딕트 컴버배치 가문이 중세시대때는 폭군이였고 중근대시기에는 악덕 노예상이였는데 자신은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함
선조가 노예상이어서 노예12년 영화도 거의 무보수로 찍었다고 들었음
그렇게 탄생한 이유있는 배역
그래서 귀족출신 배우로서 치욕스럽게 생각한다는 배역을 스스로 맡음으로서 반성한다는? 암튼 그런 자세를 보였지
영국 고위 귀족은 거의 왕족 분가
한국으로 치면 족보 사들인 짭이 아니라 진짜 전주이씨 정도.
그 영국의 귀족/중류층/노동자 계급 설명하는 카드뉴스에서도 보면 베네딕트 컴버비치는 고위계층으로 분류하더라.. ㄹㅇ 귀족의 후예 맞는듯
영국 배우들 대부분 귀족출신에 왕가랑 피 섞임
출신성분이 귀족이 아니면 천대 받아서 영국에서 배우 안하고 헐리웃 많이들 오지.
그래서 왕립 배우 아카데미 던가? 정확한 명칭은 기억 안나는데 거기 출신들 끼리 거의 다 장악하고 해먹는다잖아.
귀족출신에 왕립 아카데미 출신이어야 배우 생활도 탄탄하고 인맥, 학맥 끌어주는거 쩔어준다더라.
평민이나 하층민 출신 배우는 차별이랑 은근한 따돌림 많이 겪는다캄.
그래서 그런 배우들은 영국에서 잘 활동 안하려고 하고 미국 헐리웃으로 진출한다캄.
왕 정도 되면 미래에 시체도 찾아서 장례까지 해주는구나
전사자 유해 발굴은 우리 나라서도 하자너
저긴 아직 입헌군주제라...조상 묘지 찾아서 장례치뤄준거라 생각하면 될듯
그냥 왕도 아니고 제법 유명한 왕이니...
후손이라 그런거 어딘가 닮은것 같기도 하고
유골 발견 몇년전에 리저드 3세로 분장함...(영국 사극에서)
그러니까 중세 왕족 생긴건 연설하는 사람같은 느낌 이었다는거지??
그리고 가호를 받아 레스터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첫 우승을 달성
초상화 보면 후손인거 부정불가네 ㅋ
말타고 싸울때는 다른 기사들처럼 보병들 작살내며 싸웠는데
최후에는 말이 전쟁터에 죽고 땅위에 싸웠는데
그 특유의 휜 척추 때문에 지구력이 매우 낮아서 징집병들 상대로 힘겹게 싸우다가 다굴로 비참하게 죽었다고 함.
머리에 있는 단검 관통상도 깊이가 약 10cm정도라 무조건 치명상일거고, 후두부에 웰시 훅 혹은 할버드로 강타한 흔적도 100% 치명상일거라고 하더라고. 온몸의 뼈에도 상흔이 남아있었다더라.
이정도면 베스트 치트키네
근친혼으로 인한 유전병은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주걱턱이나 영국 빅토리아 여왕 후손들의 혈우병이 해당되는 거고 리처드3세의 꼽추는 그냥 개인 증상일듯
아그랭 ? 잘못알앗나보다 미안 지울겡
초상화 하고 비슷하게 생겼네
유골 발견 몇년전에 영국사극에서 자기 조상 연기함...
우리도 작년에 백제 무왕 모셨을 발굴해서 모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