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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앤닥터 - 임신과 태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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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건강한 식생활 하시길!!


재미있게 보신 분들은 별점 응원 부탁드립니다.


댓글
  • 부먹투사 2019/07/08 11:28

    얀다님 이러다 닥터 하우스 되는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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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월아 2019/07/08 11:32

    전 임신중에 안한건 딱 세개였네요  술 담배  회 요거 세개 안하고  다 한듯  근데 카페인 최대치가 이백이었다니 난 그 이상 먹었던거 같은데 ㅜㅜ 애들아 미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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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ulcry 2019/07/08 11:40

    만화 예시가 뇌리에 딱딱 박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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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부인 2019/07/08 11:47

    ㅋㅋㅋㅋㅋ 맞아요 ㅋㅋㅋ 임신 20주까지 먹는 족족 토해서 입덧 약도 먹었는데 ㅋㅋㅋ 약먹어도 저녁이 토하더라구요..ㅠㅠ 그래도 아기는 우량우량.....
    신생아실에서 보니 옆에 다른 애들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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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망꼬망 2019/07/08 11:47

    맥스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이공계 티 내기 있습니까, 작가님???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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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블경스 2019/07/08 11:48

    내용이 정말 알찹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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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Y 2019/07/08 12:00


    짤줍짤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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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약한잔 2019/07/08 12:03

    이제 카페인 함량 의무화 되던데
    임산부나 저같은 암환자들한테는 좋은 소식...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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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비재규 2019/07/08 12:36

    지금 입덧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는데
    주제가 와닿네요 ㅎㅎ 전 만화정도는 아니지만 4개월차인데 원래 무게에서 4키로 빠졌어요ㅠ
    위액 토하고 피토하고 물도 비려서 토하고ㅠㅠ 애기가 배에서 건강히 살아있다는 위안으로 그냥 하루하루 버티는 중...진짜 병이면 죽었지 싶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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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ㅅaㅇ) 2019/07/08 13:03

    첫째 때 입덧이 초기부터 거의 막달까지 요란해서
    변기랑 맨날 하이파이브하고 있었는데 신기하게 애는 멀쩡 내 몸무게는 왜인지 그대로 ㅠㅠ
    둘째 갖고 엄청 걱정했는데(첫째 밥 못해 먹일까봐ㅠㅠ)
    둘째 때는 입덧이 가벼워서 다행이였죠.
    근데 그때 기억때문인지 식성이 좀 많이 바뀌긴했네요.
    특히 비린내는 절대 못참아서 생선을 잘 안먹게 됐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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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ilemma 2019/07/08 13:04

    잘 보고 있어요. 너모 재밌고 유익해요.
    하, 먼 미래에 임신하면 바닐라라떼 많이 못 마시겠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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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테레즈 2019/07/08 13:19

    저는 축복받은(?) 먹는 입덧이었어서 토는 한번도 안해봤어요. 기껏해야 입덧 가장 심하다는 10~13주 차 사이에 고기 냄새 못맡고 울렁거린 정도? 그 이후엔 가리는거도 없어져서 치킨 한마리 혼자 먹고 먹고 먹고 또 먹었어요. 끼니 그런거 없이 걍 두세시간에 한번씩 성인 남자 식사량 뺨치게 먹어댐. 후기 들어서서 배 커지면 위장이 눌려서 많이 못먹는다던데 그런거 없었음. 그냥 먹고 더 먹었어요ㅋㅋㅋ 8월 초 예정이었는데 6월 즈음부터 겨울부터 먹고싶던 복숭아 자두 이런 여름 과일이 나오시작하니 그냥 막 과일을 앉은 자리에서 한바구니씩 먹어치웠죠. 물론 걍 간식이고 밥 고기는 다 따로 먹었음ㅋㅋㅋ 아 글고 저도 스트레스 받는거 보다 낫다며 콜라 잘만 마셨는데애기 피부 뽀얗습니다ㅋㅋ 다만 저도 율무 녹두 이런거 피하고 생선회 이런건 피했어요. 회 킬런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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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호구와이프 2019/07/08 13:29

    나: 선생님, 커피마셔도 되나요?
    담당의: ㅇㅇ 시럽없이요~
    나: 그럼 빵은요?
    담당의: 맛없는거 질긴거 드세요~
    나: 그럼 치킨은? 햄버거는?
    담당의: 살찌는거 빼고 다 드세요~
    살찌면 애도 엄마도 출산때 힘들어요 ㅇㅅㅇ...
    다행히 입덧이 심해 살찔 걱정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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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고래Oo。 2019/07/08 13:30

    땡깡은 일본말로 간질이래요
    생때?떼?라고 표현해주시길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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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이쨩/스바루군 2019/07/08 13:32

    ㅎㅎㅎ 중간에 부처님 같은분 나오셨네요 ㅎㅎㅎㅎ
    저는 요새 매일 우는 것 같아요. 8-9월 사이에 신혼집 먼저 들어가고, 혼인 신고 먼저하기로 한 예비 신부예요...
    자꾸 쓸데없는거 적어드려서 죄송해요 ㅠㅠ제가 5월 중순(월경 기간)에 중환자 실에, 실려 갔따 오고 심장약을 먹고 있는데요,
    그 뒤로 월경을 2달째 안하고 있습니다;;워낙에 생리 기간이 불규칙하기도 했지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은 임신하면
    안된다고...산모 죽을 수 있다고 하는 말에, 예랑이랑 사랑 나눌때에도 정말 피임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근데 자꾸 시댁에선 아기 얘기 하고(결국 심장약 아직 복용중이라 했더니 기형아 나으면 안된다고 피임하라고...상처2),
    자꾸만 예랑한테 아이 미안하다고, 얼른 나이 때문에 아이 가지면 좋은데 라고 말할때마다 아직은  마음의 상처가 되는지
    눈물을 계속 흘리네요. 그 와중에 엇그제는 시어머니가 태몽 꿧다고 혹시 임신 했냐고 확인하라고 연락을 줬을때...
    진짜 억장 무너지는 기분이예요. 사실 피임 하면서 사랑ㄴ ㅏ눈다 해도, 막 신경 써야하는 제모습이 너무 힘든데.ㅠㅠㅠㅠ 속이 안 좋
    으면 오빠가 막 뭔가 말을 하려는 것도 눈에 보이고(...;;) 무튼간에 자꾸 베르님 만화에 우울한 댓글만 달아서 죄송해요 ;ㅁ;/
    이 세상 예비 엄마 아빠 다 파이팅 이십니다 ;ㅁ;/ 속설이 넘 많다 보니 힘드실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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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O스섹 2019/07/08 13:32

    ㅠㅠ 땡깡이란 표현은... 안쓰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일제강점기 때에 왜놈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을 강제로 데려갈 때 (전쟁성노예/강제노역)
    싫다고 울부 짓는 사람들을 땡깡부린다고 썼다고 해요.
    *땡깡:(왜말)지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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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베르 2019/07/08 13:43

    땡깡의 어원에 대해서 처음 알았네요.
    현재 출장중이라 대사 수정이 어려우나 복귀하는 대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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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하설탕 2019/07/08 13:44

    펠프스 어머님은 오리고기 많이 드셨을랑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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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패의고기 2019/07/08 14:01

    임신 초기에 술 마신 것은 어떤가요?
    임신인지 모르고, 회식가서 과음한 적이 있었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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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뭇잎바다 2019/07/08 14:08

    여기가 아줌마 정모게시판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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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회원임 2019/07/08 14:10

    나 아는 애들 혹은 형수들의 공통
    " 맥주!!! 맥주 ㅅㅂ 맥주 맥주 맥주 맥주 ㅠㅡ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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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pin 2019/07/08 15:08

    15년쯤 전에 아는 언니가 임신해서 '밀가루 먹으면 아이 아토피 생긴대'하면서 먹고싶은 라면, 칼국수,피자 등등을 힘들게 참길래
    '언니 그럼 이탈리아 애들은 100% 아토피예요?; 했더니 언니 눈빛이 흔들리던게 생각나네요 ㅎㅎ
    저도 임신 했을 때 '술, 약(약도 일부는 산부인과 처방아래 먹었음), 담배(원래 안하지만)' 빼고는 다 먹었어요..
    요즘도 맘카페에 '뭐 먹고싶은데 먹어도 되나요, 뭐 먹었느데 어떻게 하나요' 하는 글 올라올 때마다 넘 안타까워요. 잘못된 속설을 믿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제일 놀란건 '할머니가 막걸리는 발효된 거라 먹어도 된다고 했는대요?'라던 글... 발효해도, 증류해도... 걸러도 술은 술이잖아요!!!
    암튼....맘 카페에 널리 퍼트려야 할 만화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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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르고스 2019/07/08 15:21

    평상시엔 말되안돼~ 하다가도 임신했을 땐, 혹시라도 그러면 어째... 하며 없는 걱정도 사서 하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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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농장 2019/07/08 15:33

    와이프가 임신중이라 너무 공감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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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는열매 2019/07/08 16:00

    전... 입덧이 너무 심했는데 어느날 연어회가 너무 먹고싶더라구요. 회가 안된다는건 알지만 너무 먹고싶어서 신랑 시켜서 야밤에 먹었는데 얼마나 꿀맛이던지! 먹고 토도 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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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쪼로로 2019/07/08 16:06

    제가 첫임신때 입덧이 심해서 한달만에 -8kg..새벽에 변기잡고 20분간 토하다가 구역질이 안멈춰서 혼자 울던 기억이..ㅠ것도 모르고 잠만 자던 남표니가 넘나 미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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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왕사자 2019/07/08 16:35

    ㅋㅋㅋㅋ
    와이프가 울 아들 임신했을때 제일 많이 들은 이야기가.
    콜라 많이 먹으면 애가 까맣게 나온다는 이야기하고,
    염소나, 개 먹으면 아이가 염소나 개가 된다는 이야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와이프는 고기 못 먹음(채식주의가 아니라 고기 비린내 때문에 먹으면 토함.)
    유일하게 먹는 고기류가 닭(가슴살, 안심살), 새우, 게(찐거만), 참치 캔
    고기가 부족해서 철분제 먹은거만 빼면 문제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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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고양이 2019/07/08 16:54

    울 엄마는 저 가지셨을 때, 좋아하지도 않았던 라면이 그렇게 땡기더래요~라면이랑 우유.
    예전에도 지금도 라면 우유 둘 다 싫어하시는데;; 여튼 딱 그때만 그랬다고 합니다.
    입덧의 세계는 참 신기한듯 해요. 인간의 몸이 신기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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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에없던닉 2019/07/08 18:24

    우리 어머니는 원래 비위가 약하셔서 육고기를 거의 못드셨대요. 그나마 드셨던 고기가 닭고기는 가슴살같은 떼살(퍽퍽살), 소고기 정말 조금 정도였고 양도 정말 1인분도 못되는 적은 양을 드셨대요. 그런데 저를 임신한 후 생애 처음으로 삼겹살이 먹고싶어서 아버지랑 같이 고깃집에 가서는 어머니 혼자 삼겹살 4인분을 드셨대요. 전에는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때문에 고기 근처에도 안가셨는데, 정말 맛있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뒤에도 고기를 드시다가 저를 낳고나서는 다시 입에 안대셨다는.
    그래서인지 제가 육식동물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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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rpy 2019/07/08 19:06

    ㅋㅋㅋㅋㅋㅋ회뜨는 사마귀 뻘하게 터짐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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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곱슬한쌍둥이 2019/07/08 19:39

    누가 썰든 회가 문제일텐데...
    전문가가 썰면 안에 있는 기생충 싹다 뒤지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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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에보는하늘 2019/07/08 19:54

    저도 입덧이 정말 심해서, 첫째땐 매일 한두번씩 토하고 5kg빠졌어요ㅠㅠ 둘째 임신해서 병원 갔더니 그새 입덧약이라는 게 나왔더라구요@-@ 둘째때도 입덧 하긴 했는데 약 덕분인지 헛구역질만 나오고 토는 거의 안했고, 살도 안빠지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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