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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다보면 있는 7080 술집은 뭐하는 곳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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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꺄~♡ 2019/07/06 20:29

    잘 못하다 50대 맞을 거 같아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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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호구와이프 2019/07/06 22:09

    클럽갈 나이는 지났고 나이트 가기는 피곤하고 떼창 부르면서 가볍게 한잔하고 화장실에서 토하고 싶을때 가는곳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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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뻘건갱년기 2019/07/06 23:13

    625 특집편보고 바로 구독눌러버린 몇 안되는 유투버 솔직히 좀 걱정도 됨 해코지 당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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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노동자 2019/07/06 23:17

    자주 갑니다.
    2주에 한번정도요.
    노래도 부르고 재미있습니다.
    그곳에서 기타치는 사람이 아주 멋져보였습니다.
    이제는 저도 그 사람보다 더 기타를 잘 치고싶어서
    기타를 사고 코드를 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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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마무맘뮤 2019/07/07 02:26

    저런곳 지나다닐때마다 진짜 궁금했었는데 영상보고 속이 뻥 뚫림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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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롱 2019/07/07 03:46

    오호 좀 재밌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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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오어어어 2019/07/07 03:54

    솔직히 중간에 비싼 안주랑 빈 종이까지 보고 도우미 부르는 업소구나 생각했는데 다음컷 ㅋㅋㅋㅋ 본인이 나가서 부르는거였다니 이렇게 건전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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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바람 2019/07/07 07:28

    전 가면 밤이 깊었네  제일템포빠른거 드럼으로 맞춰 주실수 있냐고 묻고  하는데
    맞춰주시는분이 계십니다
    드러머  하얗게  불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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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골레맛스타 2019/07/07 09:35

    50대면 좀 부담되고, 약간 미세조정해서 8090정도 하나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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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섹시코만도부 2019/07/07 13:19

    2030년즘 되면..젊은이들이...7080live스타 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는 뭐하는 곳인가요?/ 물어보면..
    60-70대 할배들이 고전PC게임 스타크래프트하는 곳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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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대제 2019/07/07 13:27

    보통 반주를 해주는 라이브 카페 같은 곳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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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일파숙청 2019/07/07 13:29

    술과 안주가  졸라 비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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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권분리중 2019/07/07 13:41

    노래 부르는데 비용 있네요;;
    보통은 앞에 악기하시는 분 팁 주고 마는데..
    암튼 친구끼리 가도 재미납니다.
    노래 잘 부르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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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학박사 2019/07/07 13:48

    지금도 남아있는 일본식 “가라오케(노래방 아님)”가 저런 스타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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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활용유머 2019/07/07 14:03

    세대차이일수도 있겠네요..
    어른세대는 남이랑 같이 부르는 것을 원하고
    젊은세대는 남신경 안쓰고 보르고 싶은 거 부를려고 오래방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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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원한똥줄기 2019/07/07 14:10

    술집이라고 생각하면 비싸고
    밴드를 불러서 노래부른다고 하면 싼거죠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노래방보다는 재미있습니다 안가보신 분들은 한번 가보시는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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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라클_피직이 2019/07/07 14:21

    생판 모르는 남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그걸 돈을 내고 해야 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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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감독 2019/07/07 14:23

    약간의 정리를 하자면.
    무대와 가게가 분리된거라 보시면 됩니다.
    업주는 술집을 운영하면서 무대를 만들어놓고.
    밴드마스타(통상 그렇게 부릅니다)는 자신의 음향장비와 악기를 가져와서 무대에 셋팅을 합니다.
    그리고 업주는 술을팔아 수입을 가져가고..
    밴드마스타는 자신이 연주를 하면서 손님이 노래를 하도록 돕고 그에 대한 비용을 받아가는겁니다.
    노래방에서 노래부르는것과 가장 큰 차이는..
    대형 음향시스템과 함께 연주해주는 밴드마스타가 있어서 생음악의 느낌이 더해진다는거죠.
    노래방을 다니던 사람이 처음에 가보면 다른 환경에 처음에는 당황하기도 하지만
    금방 적응하고 노래방보다 재미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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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재건위원 2019/07/07 15:00

    현행법은 손님이 노래하면 주점이나.대부분 식당으로 허가후 불법영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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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라파독 2019/07/07 15:51

    가라오케였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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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옆에앉아도돼 2019/07/07 16:26

    우선 20대분들은 도전하기 힘들고요, 왜냐하면 분위기가 적응도 힘들고
    살아오면서 저런 모습을 본적이 없기때문에 거부감이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최소 30후반이상 되야 분위기에 어느정도 적응하고 놀만은 합니다.
    왜 남들 앞에서 돈내고 돈을 부르지? 하는 의문이 있을수 있는데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라 합니다 ㅋㅋ 하루 즐기는거죠.
    그래도 젊은 사람들 가는 클럽같은데 보다는 훨씬 건전하고 문제 될꺼는 없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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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가에질경이 2019/07/07 16:36

    이런집을 오부리집이라 하던데 간간히 영감들 따라가봤는데 나름 건전하고 재미도 있던데 간혹 죽돌이 영감들이 술취하면 텃새 부리던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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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이쁨 2019/07/07 18:59

    아빠친구분이 7080 라이브 운영하시는데용ㅋㅋㅋ 그래서 가끔 아빠가 술드시러가시고 저한테 오라해서 가면 먹고싶은거 먹으라고 돈주고 보낸적이 있어서ㅋㅋㅋㅋ여튼
    들어가보면 거의 40~50대(?) 분위기이고 건전한 으른들 술집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
    가수가 있는 가게도 있는데 가수가 있는 가게는 진짜 노래 쩔게 잘부르는 가수랑 밴드들이 있구욤
    그분들 몇곡 부르시다가 손님들이 신청곡 내면 나와서 손님이 노래부르기도함ㅋㅋㅋㅋㅋ 노래방기기가 아니고 밴드가 직접 쳐줌미다ㅋㅋ(전 아빠친구들의 강요(?)로 땡벌 불려주고 용돈받고 간적이....ㅋㅋㅋ)
    나름 신기하고 재미있는거같기도 하는데
    솔직히 20대와 30대초중반이 가기엔 분위기가 아닌거같았꾸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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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량닭 2019/07/07 21:10

    나도 엄청 궁금했는데, 이제 좀 후련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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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감독 2019/07/07 23:39

    댓글중 오부리.. 라는 말이 있는데..
    오부리는 원래  obligato  즉 메인 멜로디 외에 음악의 비는 공간에 즉흥적으로 채워주는 연주를 뜻하는것인데..
    이게 노래반주하는 행위를 비하하는 뜻으로 변질되어서 사용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7-80년대에 나이트클럽에서 6-7인조 밴드가 곡을 연주하여 사람들이 춤을 추는 형태인 반면
    룸사롱에서는 손님의 노래를 룸밴드 혼자서 즉흥적인 반주 형태로 연주를 하는것형태였는데
    이를 나이트클럽 밴드들이 룸밴드를 비하하는 뜻으로 사용해서 나온 말이라고 전해집니다.
    요즘도 7080에서 노래비를 오부리비라고 하기도 하고 밴드마스터를 오부리밴드라고 지칭하기도 하는데
    그리 좋은 말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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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나르마 2019/07/07 23:44

    퇴폐개좋아하는 상사 따라 거의 반강제적으로 가봤다.
    내가 기억하기론 여기가 따라간곳중 가장 건전했다.
    오히려 옆테이블 아주머니들한테 부킹을 너무 많이받아서
    상사만 조인시켜주고 이타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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