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스가 그렇게 가면
지지율은 오를지 모르지만
부작용 클 거라고 예견했잖습니까?
다른 방송에서도 그 유사한 말을 들었던 거 같은데요.
여기 시사게만 난리났다고 생각합니까?
안희정 지지자들은 여러곳 둘러보세요.
어찌 돌아가고 있나...
지금 안희정의 스탠스가 지지자들에 등돌린 형국이라고요.
그렇게나 현실적이라고 주장하는 정치인이 왜 자기의 현실을 읽지 못한답니까?
https://cohabe.com/sisa/107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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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박정희 산업화의 공이 있단 발언했는데 여기서 난리치는 극렬문빠들은 표에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한듯합니다
안희정 지사가 그렇게 자격이 없는 정치인이면 곧 도태될텐데 뭐 그리 열심히 글을 쓰시나요?
기본도 없고 저열한 정치인이면 사람들이 그 본질을 알아서 지지율도 떨어질텐데 뭐가 그리 분노하시나요?
역설적인 것이 님이 그렇게 분노하고 화내는 것이 안희정 지사를 여론의 중심으로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빛이 밝으면 어둠도 짙다.
이광재가 붙었다는 말은
삼성에서 붙었다는 말이겠죠?
김어준 총수가 정확히 본거 같습니다
전체 지지율은 오르지만 당내 지지율은 깎아먹는 딜레마죠
이젠 차라리 이재명이 나아보일 지경
이재명은 그래도 수구세력 처단이란 방향성만은 불변이었고 수단이 비겁하고 태도가 교활해서 문제였지...이재명은 찌질하게 굴었지만 그래도 이재명이 얘기한 미래는 시대정신에서 벗어나지 않은 편
안희정이 말하는 대연정, 보수정치와의 연대는 시기상조고 시대에도 맞지 않음.. 시쳇말로 노무현팔이를 하건 말건 자유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이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잘 알만한 사람이, 수구세력의 국정농단으로 인해 나라 전체가 시궁창에 처박힌 상태에서 대연정 어쩌구?
애초에 그 "보수세력"이란 것들은 책임을 지고 전부 물러나야 할 사람들인데 그 쓰레기들을 끌어안겠다는건 단순히 경선에 임하는 태도가 치졸한 정도가 아님...
이재명이 했던 치졸한 일들이 난폭운전이나 과속 정도라면 안희정은 역주행이나 중앙선 침범 레벨임... 정속으로 달리면 뭐합니까 애초에 차선이 글러먹었는데
'용서'라뇨..
자칭 수구세력들 때문에,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당장 소신 지키다가 팽당하는 사람들을 껴안지는 못할망정, 수구세력 눈치보다가 다시 인재들을 잃게 생겼습니다.
애초에 안희정은 딜레마가 문재인씨의 완벽한 하위호환이라는 거였는데,
대연정 발언으로 우클릭해서 자기 지지자 모은 것 뿐입니다.
처음부터 차차기를 노리고 있고,
애초에 아무도 차기라고 이야기 안 했어요.
모든 후보들은 자기가 후보가 되고 싶어 합니다.
그건 모든 후보들의 지지자도 마찬가지죠.
손가혁처럼 극단적인 부류도 있지만,
사실상 네거티브도, 어떤 정책도 그 후보 맘이에요.
그걸 못하게 하는 건 납득이 안 갑니다.
안희정에 대한 비판이 있을 수 있죠.
대연정 발언은 평소에 했던 발언과는 궤를 달리합니다.
반기문에게 했던 쓴소리, 정권교체에 대한 발언과는 다르죠.
그건 분명 신념보다는 인기를 택한 거고,
거기에 실망한 사람도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안희정이 해서는 안될 짓을 한 것도 아니고,
그를 천인공노할 짓을 한 인물로 만들 필요도 없어요.
안희정은 대연정 발언으로 갈 곳 잃은 보수표를 흡수했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정체성을 만들었죠. 우클릭한 좌파로요.
그럼 그게 마음에 안 들면 안 뽑으면 됩니다.
그리고 정당한 비판까지는 좋죠. 근데 너무 침소봉대할 필요는 없어요.
제가 걱정하는 건 문재인씨 적이 늘고 있다는 겁니다.
다들 대세론을 주장하면 두 가지 효과가 있죠.
문재인이 대세라고 생각해서 인기가 오르는 효과가 있고,
반대로 거기에 반발해서 안티가 되는 효과.
안그래도 적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적을 늘릴 필요 없습니다.
문재인씨처럼 다 안고 가는게, 지금으로서는 가장 좋은 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