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80년대 춘천 강원대 정문 앞에서 유신철폐 외치면서 민주화운동에 투신했던 분이
지금은 동아일보, 조선일보 외에는 신문을 일체 보지 않으시며
티비는 오로지 채널A와 MBN 두 개 체널만 보심.
저하고는 일체 정치, 사회 얘기 안하십니다.
지금 뉴스 속보 보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문재인 때문에 조만간 imf 한번 더 터질거라고 하시네요.
imf가 누구때문에 터진건데 .....
https://cohabe.com/sisa/1072478
저희 아버지가 뉴스보시더니 imf 한번 더 올거라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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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말 그냥 흘려들을건 아닙니다
흘려들었다고 안했는데요? 흘려들었으면 여기에 글을 쓰지도 않았겠죠?
더군다나 젊은 20대 시절에는 민주화에 앞장서셨떤 분이
지금은 자유한국당, 박근혜를 신봉하며 문재인이 정권 잡았을 때 이 나라는
빨갱이에 넘어갔다는 발언을 가족들 앞에서 하시는 걸 보면
더더욱 흘려들을 것이 아니라 왜 우리 아버지세대가 과거의 민주화를 견인한 주축에서
오히려 그 반대인 보수-근본주의와 결탁할 수 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를 생각하고
고민해보아야 하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그냥 아무의미없이 던진 말인데요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른도 아닌데 왜 어른인 척 해요 그럼 난 또 나이 50 정도 잡수신 분인줄 알았자나요 ㅠㅠ
본문마직막 글만 읽고 그냥 아부지말듣는자가 효자임 ! ㅋㅋ
흘려들으세요 유명해요 ㅎㅎㅎ
헐 저 어려요 23살 이예용~ㅋㅋ
ㅋㅋㅋ 저도 웃기네요 ㅋㅋㅋㅋ
제가요??? 유툽하면 되것나요?? 가즈아 ㅋㅋㅋ
조카 나이가 23살이겠죠 형님ㅋㅋㅋㅋ
ㅋㅋㅋ 정답!
다 귀다마 들을 것도 아니죠
할배요 징그럽소 그만하이소
동년배들이 유튭마니하나봐
언는 줒어 들으슈, ㅋㅋㅋㅋㅋㅋㅋ
닉네임 보시고ㅡㅡㅡ무시하세요
우리어른은 이승만을 비롯한 박정희 후예들이 나라 망쳐먹는다고 하시던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주둥이에서 흘러나오지 못하도록 쥐어박아버릴 늙은 것들이 문제 아가리 깨버려야 할 노망난 것들
할배라하기엔 너무젊음
그건나도몰라
ㅋㅋㅋ 님부터 노관심 추천합니다 ㅋ 제글항상 모니터링 감사드려요
어른들말은 진리죠
광화문 한가운데서 외쳐주시기 바랍니다 집에서 열열히 지지하겠습니다!
로이드미는 짱깨인데
ㅋㅋㅋㅋㅋ
웃기네.
대단하심!!!!
100만원빵?? 아님손목아지걸고??
이맛에 자게하는거죠 자게맛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ㄹㅂㄱㅎㄱㅇㄴ
아..네.. 하고 넘기셔야죠.
네 그냥 조용히 있었습니다. 저희 할아버지는 예전에 박정희를 신처럼 모셨어요.
그런데 박근혜 최순실 이후로 생각이 조금 바뀌셨는지 예전과는 워딩이 조금 달라지셨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아니네요. 그래서 서로 이런 주제로 대화를ㄴ ㅏ누지 않습니다.
아들로서 바라보는 한국과, 아버지가 살아온 인생을 통해 경험한 한국은
서로 같은 공간에 자리하는 전혀 다른 두 나라니까요.
정치적 스텐스를 바꾸는 것이 거의 개종에 가까운 일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아버지가 그런 상황이었는데...
동생과 함께 조금씩 조금씩 설득해서 바꾸는 데, 10년 걸렸습니다;;
아... 여러모로 대단합니다^^
그 기준으론 저희 어머니는 개종하셨네요.
물론 이젠 세상 못믿겠다며
정보취사선택을 혼자하시는걸 조금 무서워하십니다.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전형적인 부동충이라...
97대선 김대중
02대선 이회창
07대선 기권
12대선 기권
17대선 문재인
국회의원 총선은 거의 민주당.정의당으로만
밀었던 기억이 ㄷㄷㄷ
이렇습니다만....좀 그때 그때 왔다갔다
했습니다...ㄷㄷㄷ
연세있으신 분들의 굳은 사고는 고치기는 어렵습니다. 그냥 저냥 흘려서 반응하는 수밖에요...
네 이미 살아온 인생은 긴데, 그 과정에서 새로운 세상, 생각들이 자리잡을 시간에
먹고 사는 문제, 가정을 꾸리는 현실적인 문제들의 무게감이 너무나 강해서
오히려 정치인들의 워딩에 현혹되는 사례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아버지도 저의 생각이 얼마나 확실한지 알고 계시는듯 해서
사실 뉴스도 같이 안보고, 이런 문제에 대해서 거의 대화를 나누지 않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현 실태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동의 할 수 없지만
아버지가 지금껏 살아오신 인생에 대해서는 존중과 존경을 하고 있어서요.
만일 온다면 찌라시가 먼저 떠들듯
예전에는 모른척했지만 ㄷㄷㄷ
그 찌라시가 누군가에겐 찌라시에 불과하고, 누군가에겐 나의 신념을 투사하는 대체물로
격상되니 문제죠 ㅠㅠ
님도 나이 드시면 똑같이 되실겁니다
속으로라도 너무 부모님 무시하진 마세요
님은 부모님과 똑같아지셨나봐요? 부모님 무시하지 말라는 그 워딩은
이미 부모님의 생각이 나보다 수준이하라는 전제가 깔려있는데
님은 그런 상황이신가 보군요. 저는 아니에요.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과 잣대, 그로인한
시선의 판단이 다른 것이고,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방법론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부모님 무시안했습니다. 뇌피셜은 혼자 생각하세요~
지식이 많다고 누군가를 무시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보네요^^
님은 딱 그 수준이에요.
동의를 못한다고 해서 그 사람의 지식을 무시한다고 해석하시니
사고회로를 의심해도 될 것 같은데요 ㅎㅎ
한숨 한방에 그 의미를 다 꽤뚫어보시니 역시 언어는 문자언어보다 행동언어에 더 큰 무게를 둔다는 이론이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이유가 있나보군요.
기존 imf가 왜 왔는지는 아시는 것 같으니 넘어가고요.
그 imf 이후의 결과값에 대해서도 아시는거죠?
이런거 보면 역시 제 생각이 옳은 방향이라는 걸 느낍니다.
말도 안되는 하급 어그로였으면 이렇게 몇줄 댓글 반응 오지도 않을텐데
친절히 쪽지함 알림 확인해 가면서 반박해주시니
기울어진 운동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저는 조금 수준 있는 분들이 조목조목 반박해주셨으면 좋겠는데
님같이 이성이 아닌 감성에 호소하는 분들은 몇 번 상대해 본 바로는 금방
시시해져서요.
꼰대라는 단어가 어디서 파생됬는지 아세요? 꼰데기, 혹은 꼰대기 라는 사투리에서
파생된 단어입니다. 나머지는 검색 해보시구요.
그거 검색해보고 오시면
아마 저녁 잡수실 시간 될겁니다. 저녁 잘 챙겨드세요~
본문글만보면 충분히 부모님 무시하는게 느껴집니다
부자들은 IMF 한번 더 오기를 학수고대하던데요
은행 금리 25%의 맛과 부동산 줍줍을 다시하고싶다고
영국 총리 대처가 외쳤던 것이 귀족노조때문에 나라가 망한다는 워딩이 아니라
귀족노조때문에 너희 같은 '노동자계급'이 망한다는 워딩이었고
그 워딩이 유효타를 몇번 터뜨렸었죠.
거기에서 파생된 자유시장경제가 아시아로 넘어와서는 기존 재벌, 기득권 부동산 세력의
주장을 합리화 시키는 도구로 변질됐었고.
한국 사회가 imf를 기점으로 모든 지표가 부정적으로 흘러가고 있는데
누군가의 삶이 피폐해지면 반대로 누군가의 삶은 풍요로워 집니다. 왜냐하면 자본이라는건
무한한 자원이 아니라 명확히 한계치가 정해져 있으니까요..
imf가 터지기 전에 이미 주식, 강남 재벌들은 imf 이후를 준비하고 있었음을
모르는 사람들이 자게에도 몇 분 계시는 것 같습니다. 안타깝죠.
노예들이 자신들 목에 채워진 목걸이의 색깔을 보고 차별하고 서로를 핍박하고 물어뜯는 형국.
Imf가 누구 때문에 터졌다고 할 수 있나요?
아버지는 아버지고 아들은 아들이죠
전 아버지때문에 노통에 대해 궁금해져서
이것저것 찾아보다보니
아버지보다 노통을 더 좋아하게 됐지만...
네 위에 어떤 분 댓글에서 짧게 언급했습니다만,
아버지가 살아온 삶과 저의 삶이 간극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타임머신이 개발되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임을 알기에
서로의 다양성과 차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부분이 필요함에 있어서 공감합니다.
제가 글을 조금 길게 썼어야 했나 싶은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 스스로도.
날씨가 시원합니다. 시원한 날씨만큼 시원한 소식들 계속 들려왔으면 좋겠어요.
전국적인 장마라고 해서
걱정을 좀 했는데...날씨는
흐리지만 나름 좋은 일요일이네요 ㅎㅎ
저희는 imf다시 온다면 20년전처럼 경매나온 부동산 줍줍할려고요
ㅠㅠ.. 판교, 일산.... 몇 몇 수도권 지역이 떠오르네요.....
imf가 올일도 없겠지만 온다고 해도 현금부자는 살아남는거죠...
삭제된 댓글입니다
저는 님같은 사람은 몇번이고 데리고 놀 수 있어요.
착각하시는데 자꾸 아버지 핑계로 님의 논리 부조화를 합리화하려고 하지 마세요. ㅎㅎ
이 글 미끼를 문 사람은 당신이지 아버지가 아니에요
그리고 아버지의 생각과 삶의 궤적을 존중한다고 댓글에서 몇번이고
언급을 했는데 그 부분은 싹 무시하고 하고 싶은 말만 떠드시니
님 같은 분은 시시하다는 겁니다.
이기고 짐을 논하려면 좀 공평한 수준에서 논해야 이기고 지는 재미가 있죠ㅎ
제 인성보다는 님 지성을 걱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 인성은 제가 잘 챙길게요.
ㅉㅉㅉ 참 찌질하다.
글쓴이의 글은 당신이 해석하는 그런 류가 아닌데,
이해를 못하는건지. 하기싫은건지...
본래 무지함과 지적인 판단은 종이 한장 차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종이 한장의 미세한 차이가
역사를 만들고 문명을 탄생시키고 때론 멸망시키기도 하지요.
laasdfaw이 분 역시 국가의 한 부속물로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할 뿐 인거죠.
아버지가 부끄러우신 모양입니다....ㅎㅎ
님같은 분이면 제가 좀 부끄러울 수 있는데,
다행히 아버지는 그 범주에서 제외되어 있네요^^
선생님 아버지께서 이 글 보시면 스스로 부끄럽고 스스로를 탓하실텐데...
그리고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고 해서 아버지를 무시할 수도 있다는
사고방식으로 이행하는 분들은
평소에 얼마나 아버지와 의견차이가 심했으면 이런 자격지심을 갖게 만들었는지
그 과정을 스스로 복기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네...ㅎㅎ 말 잘하시네요..ㅎㅎ
님 글 좀 보세요.ㅎ
님 쓴글 보면 님아버지는 님들이 이야기 하는 나라망하게한 박그네 이명박 찍은 꼰대 노인들 중 한명으로 오해하겠죠..ㅎㅎ
ㅎㅎ
님 글 참 잘쓰시네요.ㅎㅎ
저는 님처럼 이런 쓰레기 사이트에 부모님 욕하는 쓰레기는 아닙니다..ㅋ
일단 글 좀 쓴다는 소린 종종 듣습니다. 딱히 새로운 반응은 아니네요.
근데 그건 글을 쓸 때 얘기고 굳이 댓글에서 힘을 줄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그냥 자유연상기법으로 적당히 떠들고 노는 곳이 자게인데
가끔 이런 댓글에서 타인의 사고를 놓고 진지하게 고민하는 분들이 보이는것 같아요.
얼마나 삶이 따분하고 흐르는 강물처럼 잔잔하면 이런 조약돌 하나에 반응을 하는걸까 싶기도 합니다.
댓글로도 이리 칭찬을 해주시니 감사히 받겠습니다.
아버지가 부끄러우신 모양입니다....ㅎㅎ(2)
아버님의 개인적인 생각을 뭐 현실처럼
진지하게 쓰셨네요.
아버지가 현명하시네요 ㅎㅎ
의도하지 않으셨다지만 이 글 쓰신 자체부터가 아버지를 욕먹이고싶어하시는거같습니다.
뭐 그리 잘나서 여기서 아버지를 한심한 인물로 까고 계십니까?
히틀러도 한때는 예술도하고 좋은 군인이었죠
오스트리아 빈 예술대학 회화과에 진학하려 했으나 실력이 부족하여 입학이 거절되었죠.
그리고 교수들 중 한사람으로부터 받은 제의가 자네는 작품에서 감정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회화과가 아니라 건축과에 지원해 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했고 히틀러는 이 부분에서 엄청난 모멸감을 느꼈다고
해요. 그가 직접 저술한 '나의 투쟁'에서 언급되는 대목입니다...
히틀러가 유대인에 대한 최초의 분노를 품게 된 시점이 그의 포트폴리오를 탈락시킨 교수진들 중 일부가 유태인이었다는 사실을 발견한 이후였다는 대목도 있구요.
뒷이야기는 어디까지나 일부 역사학자의 '견해'이니 받아들이기 나름이겠습니다.
전 참 행복한 사람임...부모님 장인장모 모두 합리적이고 깨이신분들이라....저란 이상한 소리 안들어도됨..아버지는 나보다 더하신 분이셨던지라..하긴 우리집은 국가공인 빨갱이 집안이었으니...이승만 그인간이 도장찍어놓은..
지금경제 상황보면 올것 같아요
어떤 형태로든요
절대 문재인 때문에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네 저도 그 부분에서는 동의 합니다. 그런데 경제라는 건 미시적 관점과 거시적 관점을 모두 판단해야하고
미시적 결과는 그 결과값이 금방 도출되지만, 거시적 결과는 그 기간이 상당히 오래 소요되거든요.
10년이상 걸리기도 하고요. 그 과정을 하나하나 모두 데이터-수치화 하여 그것과 연계된 모든 사회적 지표들을
모두 총괄해야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인데, 현재 언론의 워딩은 그런 신중함이 보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꼰대계에 속하는 양반들이 움찔하네요. 본인들이 늘상 지적 당하는 이야기이니 그렇겠죠.
깨어 있지 않으면 살아도 산 송장이 될 수 있어 늘 자기반성과 자아성찰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꼰대의 가장 필수 덕목인
'나는 꼰대여서는 안된다'를 몸소 증명하는 분들이 계신걸로 보아
오늘 자게도 역시 이상 무. 입니다. 평소와 다를바 없이 평온하네요.
즐거운 저녁 시간 되시기 바래요.
저도 가족들과 저녁 먹으러 나가 보겠습니다.
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비가 안오고 오히려 시원하기만 하네요.
아버지 죽탱이라도 한대 날리시던가요
댁네 아버지는 댁이랑 정치적 스탠스가 같은가 보네요.
존나 부럽수다. 아버지 죽탱 안날려도 되는게.
별말씀을요. 님은 한대 쥐어박고 후기도 올려주세요.
네 아저씨네 아들이 죽탱날려오면 땡큐 하고 반겨 주시길.
감사합니다.
아부지뭐하시노
이런 뻘글 쓰는 저보다, 자게질에 시간 허비하는 저보다 훨씬 뜻깊은 일을 하고 계십니다. ㅠㅠ
그리고 이런 뻘글에 달려드는 위에 댓글 달아주신 몇몇 분들을 보며 저는 오늘도 힘이 나네요.
내가 마냥 뻘짓만 하는건 아니구나 하고.
진짜 말도 안되는 헛소리였으면 관심도 못받았을 텐데, 이렇게 댓글이 여러개 달렸으니
제가 때론 다른 사람들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재주라도 있나 봐요. 앞으로 가끔 불편한 글 쓰러 와야겠습니다.
춘천분이세요??
어느학교 나오셨나요??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고, 지금 이 글도 서울 어딘가에서 쓰고 있습니다.
부모님 두 분은 서울이 아니라 각각 다른 지역출신이신데,
두분 모두 대학을 춘천에서 나오셔서 그 곳에서 만나셨습니다.
아.. 참고로 제 군생활은 춘천에서 했어요... ;ㅁ;
5월인데도 발이 시릴 정도로 추웠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춘천을 잘아시는듯한 위치 설명이라서 혹시나 하는 맘에 여쭤봤습니다~
춘천 공지천이었나요? 그 쪽에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기념관,
625 춘천전투전사자 위령탑 있고 그 옆에 카페가 하나 있는데
그 카페 지금도 가끔 생각납니다. 커피 맛이 정말 좋았던... 정말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이제 자기 아버지까지 탓하시네요.
문화혁명 때 짱개들이 한짓 찾아보세요. 님이랑 비슷~
에이~ 문화대혁명으로 되나요 ㅎㅎ 그건 문명국가가 되고자 하는 목적을 위해 자국민을 학살한 인종청소였기에
오히려 최근 학계에서는 논란의 여지가 적은 편이에요.
그보다는 레닌의 사회주의혁명, 그리고 인터내셔널운동 정도는 언급이 되야지요. 이정도는 되야
좀 주거니 받거니 할 정도가 되지요.
80년대 중반은 호언철폐가 아니던가?
유신 철폐는 70년대 초.
앗, 바로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당...ㅠㅠ
격변기를 살아온 우리세대 다수가 겪고 있는 난제네요.
님이랑 같은 처지에서 곤란해 하는 사람이 님 말고도 꽤 된다는말씀이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 근데 굳이 한 소링사지면 80년대는 유신은 아니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