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갔다가 잘 사는 집 교수에게 욕 먹은 배달원

이거 교수가 기사분께 정식으로 사과하고 기사분도 받아들인걸로 알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둘째치고 기사분도 회자되는거 싫어하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웃긴다. 시켰으면 돈을 줘야지. 교수고 뭐고 아파트고 뭐고 일단 돈을 줘야지. 배달원 처사라 맞네

서로 입장 이해되는 상황이였던거로 기억되는데요
이글 옮길때 후기도 같이 있었을텐데...
토막만 옮기니
교수 나쁜놈 되는거...
참...무섭다
그래서 남의말 옮기는 사람 조심하게 되네요

교수면 더 못믿지.
대학원생 돈 떼 먹고, 연구원들 연구비 착복하는  교수들 얼마나 많은데,

내가 대신 욕해주고 싶다.

에효...비공먹을거같지만 씁니다.
배달대행이라는 시스템을 모르고 있던 상황이라 배달하는분이 가게직원이라고 생각해서 그정도 융통성을 발휘를 못 해주나 라고 생각해서 한 말이었고, 욕설 폭언 및 오해에 대한 부분에서 사과하고 좋게 끝난 건으로 알고 있습니다. 불과 몇년전만 해도 배달은 배달직원이 있는 가게에서만 했었으니까요. 물론 이슈가 이렇게 크게 되었어도 사과했을까? 라는 의심을 할 수도 있지만 우리가 궁예가 아닌 이상은 일어난 사건만 보면 되리라 봅니다.
글 쓰신분이 사과받았다는 글까지 엮어놨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렇게 최초 게시글만 퍼져서 욕하고싶은사람들한테 합리적인척 욕하는 용도로 쓰이고 있네요.

사과문에 나온 정황까지 다 읽어봤는데 일단 교수가 사과할 때랑 너무 다르게 좀 싸가지없이 행동한게 맞음
교수와 사장이 오해를 해서 사단이 발생함
음식점주랑 교수가 전화로 계좌이체 계산을 합의한 건 맞는데 그 이체 시기를 서로 오해한 거임..
교수 입장에서는 주문할 때부터 현금이 아닌 계좌이체로 한다고 했었음. 나이도 꽤 되고 전화로 주문한 듯
현재 배달원들과 음식점주들의 관계 또한 실상인 계약 아웃소싱이 아니라 그냥 한 식구로 알고 있음
그런데 다른 가게에서 시킬 때 음식 왔을 때 바로 이체해주는게 아니라 일단 받고 좀 나중에 이체하는 식으로 했었음
평소 떼어먹는 그런 사람은 아니고.. 아마도 음식을 받고 배달원 보낸 뒤 조금 후에 입금하는 식이었던 듯
교수는 그렇게 여기서도 해줄줄 알고 글쓴이가 굶은? 애들한테 음식을 안 주니까 화가 나서 험하게 대응함
하지만 음식점 사장은 전화로 계좌이체는 알았다고 했지만 음식을 가져가면 그 자리에서 이체해주는 걸로 알아들음
글쓴 배달원이 사장과 확인한 뒤에 중간에 낑겨서 돈 안 받고선 음식을 줄 수도 없어 못 준다 하니
교수는 교수대로 왜 합의한대로 애들 밥 안 주냐? 하고  근데 대응 방식이 갑질이 되니까 사람들한테 욕 먹음
바쁘고 화나 있었거나 평소 성격이 별로거나 둘 중 하나

배달대행원한테는 정중해도 되고 가게에 배달직원은 함부로 해도 됌? ㅋㅋㅋ

저 서건과는 별개로 교수라고 해서 믿을만 하다(?)
많이 배우고 공부했다고 인성과는 관계없는것 같다
예전같이 공자왈 맹자왈 그런거 공부할 때야 많이 공부했다 = 인성이 좋다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배달원 주제에
라는 말을 입에 담을 수 있다는 거 자체가
인성 썩은 거죠
사과든 뭐든 해결이 되었지만
ㄱㅅ라는 사람이 인성 더러운 건 맞는 것 같아요.
우리 어디가서 모르는 사람에게 그런 말 안 하잖아요.
ㅇㅇ주제에 라뇨.....

누가 누굴 가르쳐라는 댓글이 제일 많았을것같다

본인 직함은 교수지만 더 높은 사람한테 가선 납작 엎드려야 하는 사람이 저런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높은 사람한테 받은 스트레스를 자기보다 낮은 사람한테 푸는 거.

다끝난 일을 왜 여기서 콜로세움 세우고 있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