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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권에 대한 짧은 이야기



노력해도 가난이 대물림 되는 이유.jpg

댓글
  • 아빠는빠덜 2019/06/28 14:52

    부잣집 자식이 정치를 하면 안되는 이유 정도?
    혹은 가난이 어떤 것인지 공감하지 못하는 것들이 정권을 잡으면 안되는 이유 정도?

    (JR5oBZ)

  • 마네킹맨 2019/06/28 15:26

    그래서 기본적인 교육이나 복지가 중요한거 같아요
    기회의 평등이 있어야 하는데 교육이나 기본적인 복지가 안된다면
    이미 기회의 평등이 물건너 간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JR5oBZ)

  • 레드레몬 2019/06/28 17:55

    형하고 언젠가 집에서 맥주 한 캔씩 따서 마시며 이야기를 했습니다.
    "왜 어째서 '플란다스의 개'와 같은 비극이 존재하는거지? 무슨 도움이 되는거야?"
    "음 ..."
    두 형제는 잠시 고민을 했고, 그 비극적인 내용을 세상에 내놓음으로서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씌여진 것 아닐까?' 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지요.
    즉, 그러한 부분들도 교육으로 어느 정도는 커버가 되고 해소가 될 수 있으리라고 보긴 합니다.
    본문에서 처럼 유복한 가정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 무조건 공감결여 할 것이라는 섣부른 판단도 잘못 되었지요.
    그리고 반대의 경우 처럼 힘든 가정에서 '자신의 분수'를 잘 알고 깨우쳤다 하더라도 사회에서 성공 못할 수도 있습니다.
    너무 편협적인 내용일 수 있지만, 몇 몇 경종을 울릴 수 있는 '일련의 비극적인 사례'를 통해 우리는 깨닫게 되는 거죠.
    훌륭한 교육자 밑에서 자란 제자라면, 더 더욱 사회의 폐단을 고쳐나가려 힘 쓸 수 있습니다.
    본문의 리챠드가 마지막 컷에 말한 것은 잘못 교육받은 사례로 볼 수 있겠죠.
    우리는 교육 과정 속에서 깨닫는 것이 다를 뿐입니다.
    마음 속에는 항상 '슬프고 힘든 사람들'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삶이란 결국 그러한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할 수 있게 업적을 남기는 행위가 된다고 볼 수 있겠네요.

    (JR5oBZ)

  • 카운셀링 2019/06/28 18:11

    국가의 복지는 확율을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랄 확율
    각자에게 필요한 교육을 받을수 있는 확율
    안정적이고 좋은 직업을 갖을 확율
    불의의 사고를 당했어도 국가가 보장또는 지원하는
    진료를 받을수 있는 확율등...
    복지는 국민 모두에게 도움이 안될수 있습니다.
    복지는 국민이 나락으로 떨어지는것 방지하는
    그물같은 거니까요.

    (JR5oBZ)

  • 청양대왕고추 2019/06/29 04:59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복지를 늘리기 위해서 재정을 마련할려면 세금을 올려야하는데 기업들의 세금을 올리면 기업은 해외로 빠져나가고 중산층의 세금을 올리면 내수에 영향이 있죠. 거기다가 정치적으로 보수층은 복지를 조금만 좋게하려해도 포퓰리즘 이라면서 개거품물고 난리치니까요.
    그넘의 베네수엘라 얘기는 정말 지긋지긋하죠. 베네수엘라가 망한 이유는 국가 산업 자체가 석유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었는데 미국의 셰일오일 혁명으로 기름값이 하락하자 재정을 충당할수 없어서 말아먹은거죠.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탈세범이랑 경제사범들을 뚜드려 잡아야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탈세 안하고 자영업이나 사업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그 중에서도 악질적인 탈세범들을 잡아서 벌금을 열배 이상 때려버리고 경제사범들도 잡아다가 돈 안내놓으면 무기징역 때려버리면 어떻게든 다 뱉어내게 되어있죠.. 근데 자한당에서 법안만들때 합의를 안해줄테니....

    (JR5oBZ)

  • 창가의쥬디 2019/06/29 05:14

    오히려 무상복지보다 선택적 복지로 가야죠
    복지자금으로 100이란 돈을 썻을 때 폴라같은 아이에게 100이 쓰여야지
    무상복지로 잘먹고 잘사는 사람들까지 지원해준다?? 폴라같은 아이에게 가야할 돈이 왜 다른쪽으로 가야하는지...
    일반 가정부모들은 당장은 좋아하더군요 형편이 넉넉함에도 자식들 급식비 무상이라고
    결국 복지비용은 증가하고 정작 필요한 사람들은 쥐꼬리만큼의 지원밖에 못받는 현실이 된다는걸....
    무상급식? 학교가보세요 무상급식이라고 학부모들은 신경안쓰지 메뉴 질 떨어지지
    형편 좋은 애들은 맛없다고 다 버리고 있지
    집안 형편이 어려워 정작 맛있는 음식 먹을 수있는 기회가 없는 아이들은
    일반 가정집 애들이 맛없다고 버리는 급식도 눈치보면서 먹습니다.

    (JR5oBZ)

  • 꿀현 2019/06/29 18:17

    어디선가 본건데
    위와같은 환경적인 차이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아이가 태어나면 부모밑에서 자라는게 아니라
    다같이 같은 환경에서 자라서 진짜 자신만의 힘으로 성공해야만 하는 세상을 그리는 작품이 있더군요

    (JR5oBZ)

(JR5oB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