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분 섭외해서 찍을때 연출 어떻게 하시나요?

연출이라는건 말그대로 모델분이 연기를 해야하는건데.. 일반인분들이라면 사실 쉽지않겠죠.. 가끔 보면 연기지망생이라고 하면서 올라온분들 보면 외모를 떠나서 표정하나도 참 자연스럽게 지어주시더라구여.. 그러니 일단은 모델분의 능력이 최우선이지않을까;

그맛에..
ㄷㄷㄷㄷㄷ

일반인이면 손에 소품을 주시면 한결 자연스럽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못보게 하시면 어색한 표정은 좀 가려지고 전신샷부터 점차 클로즈업 해가시면 됩니다.

스스로 잘못하면 포즈 만들어야죠ㅎㅎ

일단 카메라 쳐다보지 못하게만 해도 몇배는 낫습니다

그런 어색함을 줄이고 자연스러움을 끌어 내는 것도 사진사 능력이죠

그게 젤 힘들죠 포즈 공부하고 소품 활용하세요

1. 본인이 어떻게 찍을것인가? 이미지 트레이닝
2. 총 촬영시간을 3등분 해서 처음에는 몸 푸는 단계 두번째는 적응단 계 마지막에는 잘 찍는 단계 요렇게 하면 낫습니다
3. 본인이 어색해 하면서 머뭇 거리면 안됩니다
4. 가급적 잘 나온 사진으로 보여 주면서 순간 순가 어떻게 찍겠다 하면서 믿음주면서 찍으면 좋습니다
5.야외촬영이면 미리 장소도 가보세요.
제일 중요한건 자신감 입니다

그것부터가 촬영의 단계죠. 예를 들면 영화가 시나리오랑 배우만 있어서 되는 게 아니라 프리프로덕션 포스트프로덕션이 있는 것처럼요.

구성이나 아이디어의 문제일수도 있으나, 그걸 표현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저는 대개 꽉 짜여진 구상 30% 정도에 나머지 70%는 현장에서 약간의 스쳐가는 아이디어라도 툭툭 던져가면서 서서히 끌어올리는 촬영을 선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