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을 괴롭히던 일진이 착해졌다

착찐죽찐

헐~

일진에서 사진으로 3계급 특진했군요

일진은 이래야 좋아. 죽었거나, 이제 곧 죽거나

어 오토바이 나이스 샷~~~

착x죽x 유래가 미국에서 원주민 학살의 앞잡이였던 필립 장군이 인디언 혐오로 했던 말이라서 쓰는게 좀 그렇더군요..
"The only good Indians I ever saw were dead."

제가 교통의경으로 군복무를 했는데
6개월 정도를 교통사고 조사계에서 내근 근무를 했습니다.
지역이 좀 특이해서 전국 사망사고 1위(인구비율로도 1등, 단순 숫자로도 1등)를 찍는 관할이었습니다. 전국 1위이다보니 지방청에서 감사 자주나오고, 시장은 툭하면 무슨 캠페인하고 난리인 동네였죠.
근데 6개월 내근 근무할때 지방청에서 뭔 공문이 내려와서 5년동안 사망사고를 다 정리를 한적이 있습니다. 몇주동안 정리하면서 기억에 남는게 있었습니다.
한지역의 5년동안 사고라 전국기준으로는 다르겠지만 그 지역만 한정했을때 오토바이 사망사고의 대략 80%는 안전모 미착용자. 그리고 오토바이 사망사고의 대략 1/3 정도는 무면허였습니다. 무면허는 거의 다 미성년자들이었죠. 무면허의 경우는 꽤나 많은 경우가 도난 오토바이.
미성년자+무면허+도난 콤보는 서류상에는 나와있지는 않았지만 일진 계통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애들 왕따시키고 괴롭히고 때리고 그런인간들 쓰레기 진짜 그런애들 인성 안변함

고등학교 입학했을때 딱 봐도 노는애들 중에 짱인거같은애가 우리반이었는데 담임쌤이 반장을 시켜줬어요
껄렁하긴한데 집이 부유해서 그런가 삥뜯는것도 없고 누구 괴롭히고 그런것도 없이 자기들끼리만 노니까 애들도 아무불만 없었구요..웃기기도 되게 웃겨서 수업시간에 장기자랑 시키면 자기가 재밌는 얘기해준다면서 신기있는 친구얘기 자주해주고 해서 좋아하는 애들도 많았음
아니나다를까 2.3학년 일진언니들이 끌고가서 일진들어올때까지 불러서 기합준다고 했는데 울반담임 일명 미친개쌤한테 일러서 2.3학년언니들 죽을때까지 두드려맞고 정학먹고 우리학교에는 일진이 사라짐 ㅎㅎ
제가 본 착한 진정한 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