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하는 이유

ㅋㅋㅋㅋㅋㅋ
그럴만한 상황에 처한사람이 중독이라;;;;
개소리네요.

충분히 부유한 가정에서 게임중독되서 누굴 죽였네, 하는거 보신적 있어요?

공감이요.. 충분히 부유한 가정에서 마약 중독은 나와도 게임 중독은 안나오는것 같더이다...

제대로 논리적으로 반박을 못하면,
괜히 기분나쁘게 쳐웃지 마세요

부유의 기준은 모르겠습니다만
게임 중독되서 누굴 죽여야 중독인가요?
왜죠?

제 친구가 그랬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월세를 전전하고 직장도 정착하지 못하고 계속 옴기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친구는 신규게임만 합니다.
며칠 밤새서 하다 잼있으면 계속 하는거죠
그럼 게임안에서는 왕이 된다네요 게임안이지만 설설 긴다네요 그런 희열때문에 게임을 계속 한다고 하더라구요
한편으로는 불쌍하기도 하고 그친구는 계속 게임을 하겠구나 햇네요
퇴근후 새벽까지 게임, 주말밤새서 게임, 신규게임 나오면 며칠을 PC방에서 밤새다 쪽잠 잠깐자고 출근 무한반복하더군요
그러니까 오프라인에서는 10년이 지나도 현실은 월세를 전전합니다.
온라인에서 돈도 벌지만 그건 아주 푼돈이거든요

그렇게 온라인게임으로 유튜브를 해서 대박이 나서 집을 사게 되는데......

아 시대를 잘못타고 났네요 지금이라면 유투브또는 게임대회 같은곳에 출전하고 게임만으로도 대박날수 있었을텐데요

대도서관, 결혼도 하고 집도 있고 게임도 하고;;;
뭐 일부 이긴 합니다.
피해라는게 게임에 모든걸 집중 해서는 안되죠.
모든 경우수가 있습니다.
만약 그 사람이나 당신이나 게임을 일절 안했다고 어느 일정 수준까지의 획을 그었을까요?
그것도 아니라고 봅니다만?

전 변한게 없었겠지만 그 친구는 그 노력을 돈버는곳에 활용했다면 현실이 많이 변했을 겁니다.
어렸을때부터 봐왔고 저보다 머리좋다고 생각하는 몇명중 한명이거든요

묻지마 살인범 박용우 사건 유명하잖아요~
서울대 출신의 원자력발전소 연구원 아버지, 이화여대 나온 고위공무원 어머니
공부를 꽤 잘했으나.. 부모님의 기대가 컸고 미국 유학까지 갔으나 유학 실패.
귀국 후 집에서 게임만 하다가 "실제로 사람을 죽여봐야겠다."해서 일어난 사건.
부유해도 환경에 따라 중독될 애는 중독됩니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예요~
사회를 좀 더 많이 경험하세요. 책속에 담긴 글들이 지식을 채워줄 수는 있지만, 그 지식이 경험을 만들어주지는 않습니다.

게임만 잘한다고 유트브에 잘팔리는 컨텐츠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사회성이 있어야 사람들이 좋아할만한거 만들어 내는거예요~
혹시라도 주변에 착각하는 분들 계시면 현실을 알려주세요

그러다 유희열씨가 쓴 글처럼 어느 정도 레벨이랄까 안정 상태가 되면 (속된 말로 고인물이라 하나요?) 이게 뭐 하는 짓인가 싶어 전부 다 지워버리게 되고요... 제대로 엔딩본게 거의 없네요.

아니요....풍족해지면 개꿀잼입니다..

아니요.... 실제로도 재미없어요.

돈이 모자른게 아닌지 생각해봅시다

항상 게임 하다보면 옛날엔 이랬지 초기에 힘들었을땐 이랬는데;;;;
게임 패치도 되고 시스템도 좋아지고 나도 레벨이며 아이템도 풍족한데
왜 옛날에 하던 기분이 안들까? 이런 회의감이 드는거죠.

아 게임얘기 아니었나요?
실제 돈얘기라면 님이 어떻게 알아요?
주머니에 만원있다고 5천원짜리 가진사람에게 돈자랑 하는것도 아니고...ㅎㅎ

치트키 쓰면 게임할때 템아까워서 못하던 짓도 해보고 ㅋ
못샀던것도 사보고, 온라인인 경우 고렙 되고 초보들 강제로 키워주고
FM이면 호날두 메시 음바페 한팀에 굴리고, 부산아이파크에 해외유명선수로 팀구성하고
잼남

돈많은 초반엔 못해본거 다해봐서 재미나죠... 그리고 그다음엔? 슬슬 실증의 단계에 돌입되고 그게임 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