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유부님들이 많으시니 자게말고 여기다 물어볼께요 ㅎㅎ
내아이가 처음 태어나서 마주했을때
솔직히 와 완전 이쁘다 하신분계신가요? ㄷㄷ
저는 솔직하게 이쁘단생각은안들었고 그냥 감회가 새롭네 내 아이라니 이런생각과
생긴것만 따지자면 누구닮은걸까? 하면서 있었다고하니
장모님이 매정한 아빠네~ 하더라구요 ㄷㄷㄷ
거짓말잘못하는데 그냥 천사같이 이뻤다고해야하나 싶기도하고 ㅎㄷㄷ
애가 크면서 이뻐져서 바보가되는건 인정하는데
처음태어났을때부터 이뻤다는 저는 아니었는데 다른분들은 어땠나요?
https://cohabe.com/sisa/1066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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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이쁘다는 감정보다 신기한게 먼저였습니다. 일단 그때는 쭈글쭈글해서요..ㅎㅎ 1달쯤 되면서 살이 오르면서 본격적으로 이뻤던 것 같아요.ㅎㅎ
그쵸? 근데 다른친구들이나 주변사람이 놀릴라고그러는건지
매정하다고 ㄷㄷㄷ
아빠랑 엄마랑 다릅니다. 모정은 이미 배속에 10개월간 키워서 낳을때부터 가지고 있구요
부정은 크면서 생기는거라고 배웠습니다. 책에서요~
저도 처음엔 그냥 내아이구나~ 그랬는데
지금은 완전 이쁜아이이죠~
나와서 집에서 뒹굴다보면 이뻐지면서 완전 하트가 눈에 핑핑도는데
첫대면에서 이뻤다고들하니 저만이상한가..해서;
가족분만실이었는데 소니 핸디캠에 구박이, 니콘 쿨픽스 삼각대 3개 박아놓고 대기 탔었죠.
태어났을때 감동은 말로 형용할수도 없었고. 촬영이고 뭐고 그저 와이프랑 아이 돌보는데
정신없었네요. 한 10여분 지나고 아이 욕조물에 조무사분이 씻겨주시는데 그제서야 카메라 잡고
촬영했습니다 ㅎㅎ.. 이뿌고 자시고 정말 말로 표현이 안되는 그런 벅찬 느낌이에요
니콘 쿨피스 쿨피스 마시고싶네요 농담입니다
근데 삼각대 3개 ㄷㄷㄷ 역시 스케일이 ㄷㄷ
미리 축하드려요! 평생 모델을 얻으시다니 ㅜㅜ...
네 감사해요 ㅜㅜ 평생모델이 셋됐네요
한 16개월은 되야 "아 이쁘다 또 보고싶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와이프한테 비슷한 소리 들었습니다.....
동감입니다 ㅜㅜ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셔서
저만 매정한놈될뻔
근대 이제 2살되가는데 3개월때 사진 보니까 지금애서야 아 저때 정말 이뻤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때 무리해서 소니 카메라사서 그냥 막 계속 찍어놨는데 요새 그때 사진 보고 역히 카메라가 핸드폰이랑 다르다면서 와이프랑 장모님께 칭찬 많이 들음요.아마 둘째가 생기면 처음부터 이뻐해줄꺼같기도합니다.
저는 둘짼데.. 왜 갑짜기 반대편의견으로 가셨나요 ㅜㅜ
제 주위의 아빠들은 대부분 plusfort.님같은 반응이었습니다.
전 특이하게도 모자동실될때부터 안고 예뻐서 어쩔줄을 몰랐네요 ㅎㅎ;;
저는 조리원에서 처음 저한테 기대어서 팔배게했을때? 그때부터 완전 이뻤던거같아요 ㅎㅎ
주변에선 첫대면부터 이뻤는데?
헐 너는 아냐? 애 크면 일러야겠다
이런반응이랑 매정한 아빠네 이런반응이 대다수...
부모는 자식을 판단하기 어렵조 자주보고 그러다보면 눈에 익어서... 그러니 다들 자기 자식이 젤 이쁘다고 많이들 그러시조..
첨엔 와...했는데 3살쯤되니 그모습은 사라지고 다른 녀석이 앞에서 장난치더군요 ㅎㅎㅎ
가끔 딸자랑 아들 자랑 올라오지만 이뿌다 귀엽다 느낌 안드는 애들도 많지요.
맞아요 ㅎㅎ
신생아실에 첫째땐 21명 둘째땐 30명정도 누워있었는데 이쁜애는 안보이던데..
첫째 낳을 땐 정신없어서 애가 예쁜지 뭔지도 못느끼고
와이프 몸 챙기고 주변에 연락 돌리고 그랬는데...
둘째 낳을 땐 여유가 좀 있어서인지
생김새도 유심히 보고 첫째랑 비교해보고.
신기한게 둘째 낳을 때 태어난지 이제 하루이틀 된 갓난아기보고선
이목구비가 첫째보다 또렷하다고 느꼈는데
실제로 크다보니 진짜 그렇더라고요.;;;
보케 수상자 퀸님 ㅎㄷㄷ
둘째는 확실히 무덤덤하긴하더라구요 ㅎㅎ
첫째랑 비슷했나 사진꺼내서 비교해보고 ㅎㅎㅎ
제 주위도 plusfort 님 반응이라
낳을때 리액션 해야겠다하고 봤는데
쭈글쭈글하지도 않고;; 태어날때부터 피부가
하얘서 신기해하면서 봤었거든요.
결론은 전 처음부터 천사같이 이뻐보였다는...
안돼요 ㅜㅜ 댓글반응이 이러면 안됩니다
커피마시면서 보다가 푸악 ㅋㅋㅋㅋㅋㅋㅋ
ㄷㄷㄷㄷㄷ 해피님은 어떠셨나요?
큰일났다 싶었습니다.
휴 지금은 그나마 엄마 닮아가고 있어서 다행 ㄷㄷㄷ
와 역시 딸인가요
포즈를 취해주네요
제 첫째아들은 사진찍으면 도망가서
a9아니면 안되겠다 싶어서 ㄷㄷ
헐 머리숱이 ㅎㄷㄷ
아니 무슨 신생아가 머리숱이...ㄷㄷㄷ
복받은 아기네요. 대개는 돌잔치 할때도 엄마가 기를 쓰고 모자 씌우려고 하는데..
모자만 잘 쓰고 있어도 절반은 성공 ㅠㅠㅠㅠ
조카 1년 때까지 오랑우탄 새끼 닮았다고 생각 했었습니다.
좀 걸어다니고 말하니 이쁘더군요.
아버지도 애기들 처은에는 쭈글쭈글 해서 이쁘진 않다고 하네요.
오랑우탄 ㄷㄷㄷ 표현감사합니다
저만죽을수없어서 올려봤던거라 이런표현 감사해요
전 어?생각보다 안이쁘네? 이거 딸래민데 못생긴것 같은데 어쩌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도요!! 여기분들이 솔직하네요 감사합니다
혹성탈출에 나오는 침팬지인줄 알았습니다
1분 뒤에 보니 사람같아 보였구요^^
from SLRoid
헐 ㄷㄷㄷㄷㄷㄷ
감사하긴한데 점점 오랑우탄 침팬지가 나오네요 ㅎㅎㅎ
전 찐빵이라고 했다가 장모님한테 맞아죽을뻔...
저도 장모님이 ㄷㄷㄷ
그래도 백년손님 사위인데 ㅜㅜ
신생아 실에 아이 있을때 신기하게 2명이 빛이 났는데
그중 1명이 우리 아가였습니다.
근데 와이프 첨 만났을 때는 후광 1그람도 없었다는게 함정..
이글을 보시면 어쨌든 혼나시겠네요 ㄷㄷㄷ
그땐 이뻤죠 당연히 세계최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그때 사진을 보면 지금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
첫대면부터 최강 ㄷㄷ 안돼요 그러면 ㅜㅜ
외모가 이쁘진 않았지만 내 새끼라는 생각에 신기하고 눈물이 핑 돌더군요.
맞아요 눈물이 핑돌아요 ㅜㅜ
애 둘 모두 분만할때 같이 있었습니다만 나오는거 볼때별 느낌이 없더라구요. 얘가 내 애구나 생각들고 탯줄자를때도 별 감흥은 없었어요. 그래서 부성애가 없는 아빠구나 자책도 했었는데 애들 크면서 부성애는 생기네요. 둘째도 태어날땐 별 감흥이 없던건 같네요. 아들 딸 하나씩이에요
저도 책임이 막중해지는구나 .. ㅜㅜ
이런날믿고 울고있는 아이가 눈앞에있구나 큰일이네..
막 태어나면 막생겨지고 좀 별로고 2달 정도 되며 ㄴ이쁘기 시작함
네 젤첨부터 이쁜지 저는 솔직히 말못하겠어요;
조산 노산 쌍둥이 미숙아라 걱정반 책임감반이었습니다.
갓 태어났는데도 아들이랑 딸이랑 너무 남자남자하고 여자여자해서 신기했습니다.
와 쌍둥이 이란성인가요!! 최고에요!!
축복이네요!!!
저는 별 느낌 없더라구요ㄷㄷㄷㄷㄷ
지금도 그냥 잘 크네~ 그러는 중입니다.
헐 지금도 그러시면 조금 매정한편이시긴합니다 ㅎㄷㄷ 죄송합니다 ㅎㅎ;;
저도 처음엔 별 감흥 없었어요...지금은 물고 빨지만 ㅋㅋ
저도 첫째매일 껴안고다녀요 ㅎㅎ
첨 만날때 장인어른을 너무 많이 닮아서 속으로 뭐야 이랬어요 ㅠㅠ 지금은 그렇지않아 다행입니다
어후 저도요 ㅜㅜ 다행입니다 ㅜㅜㅜㅜㅜ
대부분 그렇죠. 부성애는 후천적으로 교감하면서 훈련하는 겁니당~
부성애는 그런거맞죠? 다행입니다 ㅜㅜ
저는 신생아실에서 마주했을땐 담담했는데 집에데려오고 한번 안아보니 내품에서 꿈틀대는 아이에게 완전빠져버렸습니다 그게 3주?정도 였을거에요
맞아요 품에 처음 안길때부터 빠지는거같음;
마찬가지입니다.
근데 아마 제가 죽을때까지 또는 죽는 순간에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힘겹게 뜬 눈으로
절 바라보던 눈빛은 못잊을 듯 합니다.
와 갑짜기 가슴아프게 ㅜㅜ
하..
저도 처음 태어났을땐 간격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양수에 얼굴이 팅팅 부어있어서 막 이쁘단 생각은 안들었어요 ㅋㅋㅋㅋ
1~2주 지나니깐..... 이쁘더란~ ㅋㅋ
지금은 옹알이 하고 그래서 귀여운데... 걷기 시작하고 재롱부릴때 되면 엄청 사랑스러울 것 같습니다 ㅋㅋ
낳은 정보다는 키우는 정이라고.... 키우면서 더 사랑스럽고 그런가 봅니다~ ㅎㅎ
제 아내도 첨에 출산하고 너무 아프고 컨디션도 좋지 못해서 아기가 내 애가 맞나 싶기도 하고 그랬다네요 지금은 엄청 좋아라 하고요~ ㅋㅋ
아 딸이라 한편으론 좋으면서도
한편으론 세상이 무서워서 이거 ㅜㅜ
태어났을적 외계인인줄알았었어요 ㅜㅜ 크면서 바뀝니다 ㅋ
아니 볼이 우리아이같네요 ㅎㅎ
그나저나 여기도 머리숱이 ㅎㄷㄷ
첫째(아들)는 완전 이쁘다였는데..의외로 둘째(딸)는 왜케 못생겼을까...였습니다.
헐 눈이 완전 큰데요?
저도 첫째가 더 이뻤던거같아요 아직 신생아기준으론..
눈 엄청 컸었어요. 이게 아마 출산 2일인가 3일차때..
이사진보니 첫째랑 엄청 닮았네요
얘가 첫짼디유...ㄷㄷㄷ
얘두 첫째구유...밑애랑 동일애
헐 둘다 둘째인줄알았자나요 ㄷㄷㄷㄷㄷㄷㄷ
최근사진 올리신줄 ㅜ.ㅜ
둘째 지금 3살이예유~
사진속애는 지금 5살이구유 ㅋ
ㅋㅋㅋ
헉 둘째도 3살이었나요;; 다키우셨네요
이제 여유좀 생기셨겠어요 ㅎㅎ
ㅋㅋㅋㅋ 저는 애기 태어나는 소리 듣고 울고
애기 처음 보고 울고 와이프 보고 울고
예쁘고 못생기고 떠나서 그냥 울었던 기억 밖에 없네요.
지금도 조리원 생활중이라 빨리 퇴근해서 딸 보고 싶어요.
감동적인 이야기는 안되는데 이런...ㅜㅜ
나왔는데, 울지도 않고 눈만 멀뚱덜뚱 =_= 잠자다 끌려나온듯한 표정 ㅋㅋㅋㅋㅋㅋㅋ
쭈글이에 못생겨서 외계인 같이...ㅎㅎ
첫째때는 돌잔치 영상만들며 그때사진보니 이쁘긴하더라구요
근데 그냥 막 첫대면에 아이고 이쁘다 이말이안나오던데;;
저도 처음에는 우느라 정신없어서 사진도 핸드폰으로만 몇 장 찍고 말았는데요.
정신차리고 보니 진짜 내 새끼지만 솔직히 인간적으로 너무 못생겼다 싶었네요... 딸인데...
100일 넘어가니까 점점 사람같아지고 19개월이 된 지금은 아주아주 예쁘게 크고 있습니다. ^^
맞아요 첫대면은 막 이쁘단말이안나왔어요
솔찍히 안이쁜데 계속계속 보고 싶긴했네요
계속보고 또보고하다가
돌잔치때 사진고르면서보면 가슴이 뭉클..
두려움 놀람 와이프에대한 미안함 신기한 감정이 뒤섞였어요
그리고 저도 글쓴분과같이 내 애긴데 부상에가 안생기네 큰일이다 라고 고민했습니다. 이제 36갤 넘어갔어요... 지금은 딸바보 딸천치에요
엇 첫째랑 비슷하네요 ㅎㅎ 저도 하트뿅뿅입니다 지금은
안이뻐요.. 씻고 나오니 그때 내새끼 싶더라구요..
음 하지만 루아는 갓나왔을때도 이뻤을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