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좋아서 안 살아보고 결혼한 후
청소를 못하는 사람이라는걸 알고
20년동안 살면서 고치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결국은 못 고치더군요.
해서 포기하고 토.일요일도 그냥 출근합니다
같이 있어봐야 싸우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본인도 압니다
눈앞에 보이는 휴지를 안 치우는거..
제가 안치우면 현관앞 택배박스 한달이상 있습니다
딸 둘 애들도 지엄마 닮고 있고요
https://cohabe.com/sisa/106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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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닥가 두명 보냈습니다
그냥결혼하세요 다알면 못해요 ㅋㅋ
우와.... 내 도플갱어 ㄷㄷㄷㄷ
청소하는건 안닮고 안하는건 닮는 군요
하는사람이 딱히 없으니 그렇겠죠ㄷㄷ
글쓰신분도 보면 와이프가 안해서 난 출근한다 지 와이프가 안하니 내가한다 가 아니시잖아요ㄷㄷ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죠 ㄷㄷㄷ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미 그렇게 살고 있는 사람은 어째야하죠 ㄷ ㄷ ㄷ
그럼 본인딸에게도 남친이랑 살아보고 난뒤 결혼시키시는지??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저는 미련해서 20년동안 같이 살았다고 치지만
요즘 젊은이들은 살아보고 아니다 싶으면
바로 쫒아올거 같습니다
절대 안고쳐 집니다.....직접 하든 모른척 하던지...
원래 청소는 더 깔끔한 사람이 해야..
직접 하시면ㄷㄷㄷ
공감합니다 사소해보이지만 살아가는 기본 방식에서 다른점은극복하기 정말 힘듭니다
자연스레 딸들이 엄마를 닮아간다는 건,
글쓴이 즉, 아빠 본인도 엄마 핑계로 집안-집안일에 그닥 관심 안가진다는 말이죠.
정신분열 증세 있으면 정리정돈 청소가 불가능합니다. 깨끗이 치워져 있으면 오히려 불안해 합니다. 혹시 모르니 병원에 가봐야...
완벽한 사람이 어딨다고....
살아보면 결혼 가능한 사람 하나도 없음.
내가 만족해도 상대가 님을 싫어하면 말짱 도루묵.
근데 그러면 본인이 청소 하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같이 하던가... 그거 싫다고 출근해 버리면 ㄷㄷㄷㄷ
청소정도야... 소소하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