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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길 없는 가정폭력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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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결혼했을텐데, 왜 이렇게 되는걸까요..
아니 애초에 피해자가 가해자 피해서 도망다니는게 말이 되냐
아껴주고 이뻐해줘도 짧은 인생일텐데...요....
아니 무슨말이 저래
가정내에서 발생하는 사건이면 사람이 죽어나가도 수수방관할건가
저거 어떻게도 못합니다. 우리나라처럼 가해자에게 관대하고 가해자의 인권에 대해 지나치게 챙기는 나라에서는요.
다수의 피해자가 생겨도 소수의 억울한 사람을 위해 법이 만들어지는데 저걸 어떻게 막아요. 저게 한두번 이슈가 된것도 아니고 절대 못 막습니다. 저거 막으려면 저 가정폭력 행한 사람이 접근하려할때 바로 체포 감금하고 협박, 위협등을 행하면 깜빵 쳐넣고 못나오게 해야하는데 그렇게 처벌 가능한 근거가 어디에도 없어요. 이 나라는 가해자에게 엄청나게 관대한 나라라서요. 저사람 칼로 찌르기라도 하기전까지는 아무것도 못합니다.
주소같은건 굳이 시청 아니더라도 흥신소 같은데 맡기면 찾는거 일도 아닙니다.
답답하지만 그게 현실이에요.
반면에
돈 떼먹고 도망가는
사기사건의 가해자는 잘 숨겨줌.
찾을 길이 없슴
국회는 뭐하고 있나
이런 거 법 개정 안하고
여가부는 뭐하냐...
저런거에나 신경쓰지
ㅇ동이니 게임중독이니 ㅈ도 지들이랑 관련1도없는걸 어떻게 해서든 엮어가지고 빨대꽂을 생각만하고 진짜......
절대 안바뀜..
이래서 좋은 사람 만나야 한다.. ㅜㅜ
주민등록관서에 내 개인정보를 본인의 동의없이
가족에게(배우자 제외, 나에게 해 가되는 가족들)
열람 복사 발급 못하게 신청하려 했는데 놀아온 답이
가정폭력 피해자가 아니면 안된다 였습니다
네 그래요 나의 주소를 내가 가정폭력으로 형사사건 피해자
가 아니면 끝까지 합법적으로 찾아낼 수 있다는 사실에
아직도 법이 이따위구나 하고 경악했네요
가정폭력으로 죽을거 같으면 먼저 상대방을 죽이기전엔
답이 없겠다 라는 생각이 지금도 드네요
하여간 여러모로 놀라운 대한민국
저랑 엄마도 가정폭력 피해자인데요
엄마는 이혼한지 20년에 가까워지고 있는데
종종 연락해보면(각자 삶 살고있음) 아직도 아빠가 찾아와서 어떻게 할까봐 무서워하고있어요
저는 아빠보단 비교적 오빠의 폭력에 노출되어 있었는데
가족 구성원 중 단 한명도 저를 보호해주거나 그새끼를 혼낸 사람이 없었어요
도망치듯 집나와서 법적으로 이 집구석이랑 연을 끊을 방법을 찾았는데 그런건 없더군요
피해자들이 원하는건 복수나 배상이 아니예요
당장 마음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을 원해요
이런거 볼수록 법이 웃기고도 좃같은게
가정 내에서 일어나는 폭력이니까, 다시 말해 가장 가까운 사람에 의해
증인이나 피할 구실이 전혀 없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거니까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현행범 체포도 해야 하는거 아님?
어떻게 보면 모르는 사람에 의한 폭행보다 더 큰 충격이고 가정폭력으로 인한 사망률도 엄청 높은데...
피해자가 맞아서 아프고 공포에 떨고 죽을지도 모른다는데 가족간의 일은 개뿔;
돈빌려가서 안갚는놈들 민사로 해결할께 아니라 형사사건으로 이첩해서 안갚으면 바로 깜빵행이면 월메나 좋을까나?
가해자 우대하는거 어제오늘 일인가요 뭐
병신같은 나라
저 여성 분 살해당하기 얼마 전에 따님이랑 근처 순대국집이었나 밥집에서 밥먹다가 칼 든 남편을 만남. 여성분이 휴지였나 어디에 112 표시해서 종업원분 한테 줘서 경찰 불렀는데, 그냥 그대로 보내줬던 그 사건인 거 같네요. 그러고 며칠 뒤 사망..
그알에 나왔었어요 ㅜㅜㅜㅜ
가해자 인권보호에 워낙에 열일하는 정부라 이번 정권 바뀌기 전까진 개선 불가능하고
사실 정권 바뀐다고 표받아 먹으려 정치질 하는 것들이 다 그놈들이 그놈들이라 딱히 개선될 여지도 별로 없어 보임....
자력구제도 못하게 법으로 철통같이 막아놓고선 피해자 보호는 외면하는 개같은 헬조선 현실이 서글플 뿐....
그나마 많이 나아진게 요즘은 피해자를 분리시키고 가정을 나와서 지낼 수 있는 보호소, 안전가옥과 심리치료를 지원하더군요.
예전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지만 근본적으로 가해자에 대한 처벌은 강화되지 않네요.
경찰도 가정 내 일이라고 소극적인 것도 여전하고.
여가부는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이런 부분이나 신경써라 좀...
예방조치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으니 사고가 나야 움직일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근본적으로 법이 없고 법을 제정할 권한이 있는 높으신 분들은 가장은 가족 구성원의 생사여탈권을 가지고 있다는 중세적 마인드를 가지고 계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