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50 기변 참 고민입니다

주로 아이들 스냅만 찍는 아빠진사 입니다.
카메라 바꾸고 또 바꾸고 하다 이젠 완전 딜레마에 빠졌네요..
제작년 부터 기변사항이 D850, 소니 A7M3,후지 X-T3, 저번달에 다시 D850으로 돌아왔습니다.
현재 라이카 Q2와 D850을 같이 운용하고 있는데요.
삼년전에 오른팔 엘보가 심해서 카메라에 무거운 렌즈 채우면 뷰파인더를 오래 못봤습니다.
그래서 미러리스를 한동안 쓰다 팔도 괜찮아지고 또 불편한 조작때문에 익숙한 D850을 다시 들였습니다.
그런데 소니 A9 펌웨어 업데이트되고 AI AF 때문에 다시 A9 뽐이 와버렸네요.
오전에 바디와 렌즈들 장터에 내놓고 검색하다보니 A9 플리커 이슈가 있군요.
D850은 고감도 야간 스냅이 참 쾌적했는데 또 이게 걸립니다.. 차라리 기변할거 바디만 D5로 바꿀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D5 고감도 AF와 화질이 D850과 비교시 어떤가요? 주변에 D5 쓰시는분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