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라는 나라는 미국 못지않게
다민족 다인종 이민자들로 이루어진 나라인데
브라질에서 가장 부유한 집단은 식민지시절 본국이던
포르투갈계가 아니라 곁다리로 들어온 독일계에요.
지도에서 표시한 브라질 제일 남쪽 지방인
리우 그란드 두 솔 지방이 브라질 내 독일인들의
역사적 근거지인데 저기서 자기들끼리 조합의
형태로 목장이나 농장으로 자본을 축적한 후,
제약이나 의료 등의 각종 첨단산업까지
손을 뻗치고 있는게 독일계 브라질인들의 위엄.
(리우 그란드 두 솔 지역의 중심도시인 포르투 알레그리)
브라질이 정치 경제적인 개도국 위상에 걸맞지 않게
인공위성이나 화학 등 국가적 인프라 제로인 영역에서
갑툭튀 퍼포먼스가 나오는 분야가 몇 있는데
이게 바로 이들이 손을 뻗친 곳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어쨌든 아직까지는 독일계 브라질인들의 메인 분야는
목축을 포함한 농업 분야이고
특히 세계를 제패하는게 다름 아닌 양계.
즉, 한국인들의 입으로 들어가는 양념치킨 삼바닭도
결국 독일인들의 손에서 나온거.
브라질 북부에서 많이 사는 아프리카계는 말할 것도 없고
포르투갈, 이탈리아계 등의 다른 유럽계 이민자들보다
월등한 부를 창출해 내는 독일계의 위엄을 보면
선진국 만들 집단은 어딜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독일국민성이 제일부지런하지요.
대형마트가 아침7시여는 나라 별로 없지요.
독일에 일곱번 방문했습니다.
(친구들도 독일사람들이 몇 있고요)
부지런한건 모르겠는데 해야할거 있으면
기어코 마쳐놓고 세세한 디테일 다 훑는거
공통적인 습관이더군요.
한국사람들은 평상시 느슨하다가
바짝 쪼일 때, 초과분까지 불태우는 타입인데
독일 사람들은 평상시든 핀치 상황이든
한결 같은 인상.
그런모습은 정말 닮고싶네요
저는 전형적인 한국인였어요ㅠ
한국은 발등에 불떨어지면 열심히
독일은 그걸 분산하는 지혜와 시스템을 가지니 굳이 빨리 안해도 퍼포먼스가 좋은게 아닌가합니다.
근데 그 근원이 독일은 수학 과학 미술 철학(심리)의 근원이고 제일 발달한 나라자나요.ㅋ
어쩔수 없음 역사가 받혀줘야
독일사람들 원래 똑똑하기로 유명하죠...
하지만 유일하게 우리가 독일보다 잘하는게 하나있는데 축구 ㄷ ㄷ
한국선수랑 유니폼 바꾸자고 약속한 상태에서 한국선수가 라커룸에 들어가 있는데 한국측 라커룸 밖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다 유니폼 교환한 마츠 훔멜스 선수.
패배해도 명예롭게 지는 법을 아는 선수죠
그러나 사실 가장 무서운 민족은 Jewish. 땅이없으니 세계 여기저기 흩어져서 짠돌이처럼 죽어라 돈모아서, 그 돈으로 상대를 puppet 화 시켜왔던 건 역사적으로 입증 된 사실. 독일국민들 상당수가 고리대금없하던 Jewish들에게 빚쟁이가 되었고, 여기 빡쳐서 2차세계 대전 일으킨건? ㅎㅎㅎ ㅠ 사기꾼 히틀러가 이걸 자신의 야망에 접목시켜 잘 이용해먹었죠
흠... 포르투 알레그리에 가 봤습니다만..
브러질내에서 유럽으로 불리는 곳이죠.
원래 대서양으로 나가는 관문이고 공업지대로 개발이 된 곳입니다.
듣기로는 잘사는 독일계 이태리계 이민자들이
돈을 벌고 즐기며 살기 위한 곳으로 많이 이주한 곳입니다.
남쪽에 선선한 날씨 그나마 유럽과 비슷한 날씨라..
이민자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킨 거죠
즉 독일인이 초기부터 정착해서 그들이 만들었다 보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 싶네요.
우루과이가 남미에서 이민 선호 탑급 나라인데
우루과이도 독일계들이 많이 이민간 나라이고
국가 시스템에 많이 기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팜파스 목축업계 거두도 독일계로 알고 있음
지젤번천의 고향
아래 사진의 저기 물가가 바다가 아닌 담수호 라는게 놀랍더군요..
신기한게 브라질 항공기 제작산업이 엄청나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