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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더 쉬우니까...
본문에서 말하는 시기질투를 순화시킨 표현이 경쟁이잖아. 서로를 이용하는걸 순화시킨 표현이 협력이고
남의 성공을 연료삼아 자신도 날아오르려 한다면 좋은데 지 노력할 생각은 안하고 그사람한테 해코지 할 생각만 하니까 문제지
반대지. 질투하지 않는다는건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추월하든 말든 자극받지 않는다는것.
덕분에 스트레스는 없지만 마찬가지로 발전은 쉽게 없겠지
와 전혀 다른 관점이야
안그러는 사람들이 꽤 있지
그게 더 쉬우니까...
남을 시기하는 마음이나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과 멀어지려는 욕구 이런건 실제로 실행에 옮기려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고 사리분별이 필요해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건 사실.
와 전혀 다른 관점이야
저런거 없는 사람은 어떡함?
뭘하든 발전하긴 쉽겠네
반대지. 질투하지 않는다는건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추월하든 말든 자극받지 않는다는것.
덕분에 스트레스는 없지만 마찬가지로 발전은 쉽게 없겠지
포기하지 마라
질투가 없으면 다른 방법으로 자극을 받으면 되긴 한데, 어느쪽이든 쉬운 건 없는 것 같음.
질투도 질투지만 발전을 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어야 뭘 하든 되는 것 같아.
본문에서 말하는 시기질투를 순화시킨 표현이 경쟁이잖아. 서로를 이용하는걸 순화시킨 표현이 협력이고
그거랑은 다른게 시기 질투는 본문에 있듯 나보다 못한 사람이 나보다 잘나갈때 생기는 감정임.
나보다 잘난 사람이 나보다 잘날때는 질투를 안느껴.
그러나 경쟁은 질투를 느끼든 안느끼든 해야하는것이지.
자기 보다 우월한 상태의 상대를 뛰어넘으려고 하는게 경쟁이지 자기 밑에 깔린 걸 열심히 밟는걸 보고 경쟁이라고는 안 함
그럼 축구나 야구에서 강팀과 약팀이 대결할때 약팀만 경쟁한다고 하는 소리랑 같은데?
경쟁은 누구나 하는거야
너랑 내가 생각한 경쟁의 정의가 조금 다른것 같다. 나는 본문 할아버지 말대로 질투로 인한 경쟁을 지금 잘 나가는 상대를 뛰어넘고 싶다는 욕망으로 촉발된 행동으로만 해석했음. 광의의 경쟁이라면 맞지.
질투의 순화는 경쟁이 아니라 부러움이지.
강팀이라고 10점받고 시작하고 약팀이라고 1점받고 시작하는게 아니지?
둘다 0점에서 시작하기때문에 경쟁인거고
더군다나 게임시작전엔 누가강팀인지 약팀인지 모르는거지.
한국대 독일전에서 독일승리를 예상했다가 망한것처럼
경쟁의 결과에서 강약이 정해지는거임
강팀이라고 10점 먼저 따놓고 시작하면 그건 경쟁이아닌게되겟지
그건 갑자기 왜튀어나와?
저 사람 말은 질투를 느낀후 하는것이 경쟁이고
나는 질투를 안느껴도 서로 싸우는건 경쟁이라고 한것이고
그런데 그건 갑자기 왜튀어나와?
자기보다 우월한상태라는건 꼭 수치로 나타내질 필요는없음
상대편이 공을 가지고있다. 공격기회를 가지고있다는것 만으로 격차가 나타나는거고 경쟁심이 발동하는거임
그것때문에 공격권을 가져와야겠다, 혹은
상대의 공격타임에 이득을 못보게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기지
축구에서 공 하나를 반반 나눠가지는 경우를 본적있음?
턴제게임에서 선공후공이 정해지지않아서 게임이 진행되지 않는경우가있나
야구에서 타자와 1루수가 같은팀인경우가 있어?
스타같은 Rts게임에서 자원도 없고 조종가능한유닛도 없는경우가 있나
영어에선 envy 랑 jealous를 구분하던데
잘 몰겠음
시기와 질투의 차이 아닐까
시오노 나나미가 시기(선망)와 질투를 구분한 에세이를 쓴 적이 있다.
'간단히 말해 '시기'는 "갖지 못한 사람이 가진 사람을 부러워하는" 것이고 '질투'는 "가진 사람이 그것을 잃을까 두려워하는" 것이다. 셰익스피어의 <오셀로>로 말하자면 오셀로는 질투에 희생된 사람이고 이아고는 시기(선망)의 구렁텅이에 빠진 사람이다. 그래서 오셀로에게는 ■■이 허용되었으나 이아고는 처형당했다는 것이다. 덧붙여 <오셀로>에 대한 오손 웰스의 평가에서 "이아고는 임포텐츠였다"고 하니, 시기의 핵심은 발기불능이라고 보아도 틀리지 않다. 비속한 비유를 하자면, 서지 않는 남자가 서는 남자들을 보며 느끼는 것이 시기이고, 여자에게 인기가 많은 남편을 둔 아내가 남편에게 달라붙는 여자들을 보며 느끼는 것이 질투이다.'
하지만 국어사전에서의 시기와 질투의 뜻을 찾아보면 envy를 시기라고 번역하는 것 자체가 옳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제대로 번역한다면 무엇을 가지지 못함으로 지니는 부러움 , 즉 선망으로 번역할 수 있다. 이 단락의 설명은 시기와 질투의 차이라 생각하지 말고 envy와 jealousy의 차이로 생각하자. 국어사전에서는 시기는 남이 잘되는 것을 샘하여 미워하는 것이고, 질투는 이성관계에서의 시기심이나 다른 사람이 잘되는 것을 공연히 미워하는 것, 혹은 우월한 사람을 시기하는 것이라고 나와있다.
그냥 맞는소리인데
인간이 인간을 질투해서 가장 이기기 쉬운방법은
살해잖ㅇ
저 교수 말대로 되려면 최소 3만 6천년은 지나야 돼
남의 성공을 연료삼아 자신도 날아오르려 한다면 좋은데 지 노력할 생각은 안하고 그사람한테 해코지 할 생각만 하니까 문제지
페미니스트가 가장 완벽한 표본.
질투라는게 없다고 생각해서 존나 추한새끼 이런생각했는데 와 그런감정 느끼고나니깐 정말 감당할수 없더라.. 사랑이랑 비슷함ㅋㅋ 언제 찾아올지 몰라 그런느낌
그걸 제거해보려고 했던 제도가
공산주의 아님?
하지만 보기좋게 망했고
글쎄. 오히려 공산주의는 역으로 국가단위의 시기질투를 극대화시켰음.
결과적 평등으로 시기질투를 막아보자 했으나
반대로 나보다 못한 사람이 나만큼 버는것에 시기 질투를 느끼게 되었다는 모순이지
저기서 중요한건 타자에 대한 질투에 지배당하지 않고 자신의 것으로 만든것으로 질투를 지배해서, 경쟁과 발전으로 승화시킨다는거지.
마치 용기라는것이 공포에게 지배당하지 않고, 자신이 공포를 지배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지 완성되는 것처럼.
결국 맹점은 어떤것이든 부정적인 감정에게 지배당하지 않고, 자신이 그 부정적인 감정을 지배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면
인간은 그 부정적인 감정을 성장의 발판으로 내딛은채 더 앞으로 나아갈수 있고, 더 위로 올라갈수 있다는거지.
같은 주제
받아들이는 다른 시각
사실 저게 부러움과 시기질투의 차이인데.
자신보다 높은 위치로 간 상대와 자신을 비교할 때 보통 부러움과 질투를 동시에 느끼게 되는데 어떤 감정이 더 크냐에 따라 발전적인 에너지로 이용할 수 있을지, 발전적으로는 동작하지 못할지가 결정된다고 생각함.
질투(분노)는 나의 힘
난 많이 겪어보고 봐온거 같네.
시기 질투로 끌어내리려는 사람들을.
질투를 촉매로 자신이 발전하면 좋은데 반대로 남을 끌어내리려고만 하는게 문제
방시혁도 그랬지 자신의 원동력은 언제나 분노였다고
정신적 자극을 연료로 삼을수 있다면 이익.
그 자극을 스트레스로 삼고 없애려 든다면 손해.
대표적인예로 필리핀 대만이있지 ㅋㅋㅋ
저거 두 사례 딱 한국문화가 떡상한 이유랑 일본문화가 떡락한 이유 아닌가
개인적으로 남을 방해하려고 노력하는 행위를 매우 싫어함.
독재 권력층에서 흔히 보이는 행위이고, 이런 게 발생하면 결국 싸우자는 것 밖에 안됨.
다른 대상에게 손해를 입힌다. 이게 인간 사회에서 없을 수는 없겠지만,
이런 게 없어도 되는 상황에서 굳이 그렇게 하는 놈들은 사회의 암과 같은 존재가 되지.
싸움이란 건 최소화 하는게 이득임. 싸우지 않으면 손해를 보는 상황에서는 싸워야함. 하지만 싸우지 않고 다른 걸 해서 이득을 볼 수 있으면 싸우면 안되지.
소속감의 경우는 내가 그 무리에서 무언가 역할이 있으면 좋은 건데, 그냥 소속감만 가지고 있고 딱히 하는 게 없는 애들한테는 별로 좋은 건 아님.
자신의 상황이 좋지 않아도 자신이 선택한 무리가 잘 되고 있으면 그것에 취해있을 수 있음. 무리의 상황이 좋지 않으면 신세 한탄만 하지 개인 발전으로 이어지지 못함.
결국 질투에 의한 발전은 능동적인 행동이 뒷바침 되야 성립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