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버트 A. 사이먼 (1916~2001)
원래 지 나름대로 자기가 수학 과학을 잘한다고 생각해서 처음엔 이과를 선택했다캄.
근데 선택하고 보니까 주변에 괴물밖에 없어서 거기에 재능의 벽을 느끼고 있었는데,
그와중에 삼촌이 쓴 경제심리학 책을 읽어보다가 이거라면 할 수 있겠다 싶어서 문과로 전향해 정치를 공부함.
그전까지 행정학은 검증도 안하고 말로만 싸우는 형태였었는데,
이과출신 사이먼은 이런 행태가 심히 불만족스러워서 과학적으로 검증 가능한것만 다루기로 했고, 이게 현대 행정학의 주류가 됨.
아아, 이것은 과학적 검증이라는 것이다. 크킄
그 외에도 이것저것 건드려서 정치학 박사를 비롯해, 경영학, 조직학, 컴퓨터 과학, 인공지능, 인지과학, 경제학 등등 여러 방면에서 교수를 엮임하고,
튜링상을 비롯해 노벨 경제학상, 미국 과학훈장, 헤럴드 팬더상, 존 폰 노이만 이론상 등등 아주 사회과학계 최고상이란 상들은 다 휩쓸어감.
참고로 아버지를 닮아 언어적으로도 매우 뛰어나서 무려 20여개국어를 할 줄 알았다고함.
그야말로 사회과학계 빠요엔 중 빠요엔.
꽤 예전에 들은 얘긴데 뜻이 있어서 이과에서 문과로 가면 성공하는데 그냥 수학, 과학이 싫어서 문과간 거면 높은 확률로 힘들어진다고 들었음.
저 아저씨 시절엔
아직 존 폰 노이만, 아인슈타인, 마리 퀴리 등등이 살아 있었음
저 당시 이과충들
저 아조시를 좌절시킨 놈이 대체 누구인지 궁금하다
폰 노이만 : 조빱색히, 문과에나 가라.
누가 누굴보고 좌절한다고?
천재가 수-퍼 천재들을 보고 좌절한다고..
내가 농구좀 하는데 ㅋㅋㅋ 하고 NBA 갔더니.
마이클조던 찰스바클리 데이비드로빈슨 샤킬오닐 매직존슨 데니스로드맨 드렉슬러 있던 90년 NBA 시즌이었다고 생각해봐...,
ㄹㅇ 문과 씹빠요엔이넼ㅋㅋㅋㅋㅋㅋ
제한된 합리성 모형
꽤 예전에 들은 얘긴데 뜻이 있어서 이과에서 문과로 가면 성공하는데 그냥 수학, 과학이 싫어서 문과간 거면 높은 확률로 힘들어진다고 들었음.
문과는 확실히 빠요엔이 아니면 먹고살기 힘들지
애초에 현대사회에서 수학, 과학 안배우고 왔으면 이젠 진짜 쓸모 없는 세상이 되버렸으니 ㅋㅋㅋㅋㅋ
이과나 문과나 똑같잖아....그리고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은...
뜻이 있어서 문과에서 이과 가면?
난 뜻이 있어서 이과에서 문과가서 직업도 문과직업인데 성공했는지는 모르겠다. 친구들은 삼전 엘전에 있으니 실패에 가까운듯...
개털림. 1분1초가 이세계생존기
만족하면 성공이지
뭐.. 만족하긴 하는데 친구들 연봉 들으면 ㅗㅜㅑ 싶어서.. 그런데 내가 개발하려고 했으면 1주일도 못버텼을듯. 대학 4년이 코딩땜에 너무 괴로웠어. 그래서 학점 절반을 사회학으로 채웠지 ㅋ
문과에서도 돈과 관련된쪽은 수학이 필요하지
돈과 거리가있는 철학 이런건............
물론 수학과관련없는 법으로도 돈은벌수있지
저 아조시를 좌절시킨 놈이 대체 누구인지 궁금하다
저 아저씨 시절엔
아직 존 폰 노이만, 아인슈타인, 마리 퀴리 등등이 살아 있었음
그의 동문으로는 알버트 아인슈타인, 니콜라 테슬라 등이 있었다...같은게 나올줄알았는데
저 당시 이과충들
ㄹㅇ 토나온다
와 전향할만 했다
한명 한명이 이과생들 말려죽이기 충분한 라인업이군
폰 노이만 : 조빱색히, 문과에나 가라.
아이슈타인 말곤 모르겟다
똑똑한 정도로는 천재를 이길순 없지
에르빈 슈뢰딩거, 어니스트 러더퍼드, 닐스 보어, 알버트 아인슈타인, 드 브로이 정도 보인다. 20세기의 괴물들만 모였으니 현타올만하네;;;;;
현타만 오면 다행일거 같은데
자괴감 개오지겟구만
저 빠요엔들이 모여서 만든 과목이 양자역학과 통계역학
저 빠요엔 중의 빠요엔 단 한명이 만들어 낸 것이 특수상대성 이론과 일반상대성 이론
걍 저아재가 한마디하면 그자리에서 강냉이 털어버릴 아재들만 그득하네
하나같이 인류 이과역사 페이지 한장 이상 할당 받으신 분들
.
살아서 문과간게 다행이네
솔베이 공의회
수포자 양산하신 분들
막 아인슈타인급 폰노이만급 괴물들이 잇었던건가?
있었네
ㄹㅇ 고인물 씹 역겹하면서 문과왔을듯
고인물이 아니고 그냥 신들이잖아
올림푸스 신전 회의하는데 사제가 있으면 그 사제가 회의감느끼고 인간계로 돌아갈만도 하지
아인슈타인 폰노이만끕 정도가 아니고 본인들이 있었음.
막스 플랑크나 닐보어 하이젠베르크 . 엔지니어 쪽으로는 테슬라 같은 사람이 옹기종기 모여있기도 한 시절임
삼촌이 경제심리학 책을 씀
아버지를 닮아 20개국어..
가족들도 학문에 재능이 있는듯
우드로 윌슨이 만들고 사이먼이 키움
어문학, 문과적 재능이라는게 사실 이해가 잘 안갔었는데 진짜 언어나 사회학 방면으로 천재적인 사람들이 있더라. 이과적 재능이랑은 완전히 별개로.
이 아조씨 이번 학기 행정학 교양 수업에서 들었다
뭐하던 사람인지는 기억 안남 ㅋㅋㅋㅋㅋ
행정학 관련된 수업 내가 다시 듣나 봐라
전직후 다 전문 된 괴물 이네
사회과학의 시작이기도 하고 현대 행정학을 최초로 제시한 W.윌슨이나 사이먼이 사회과학쪽에 다양한 재능을 보였던 인물들이라 행정학이 정치학, 경제학, 심리학, 사회학, 조직론 등등 각종 학문이 짬뽕된 응용학문(잡학)이 되어버린 이유기도 함.
저사람이 행정학을 사회과학의 분과학문으로 자립시킨 사람이지.
저당시 이과계는 아인슈타인과, 노이만과 보어 등등이 히히덕거리는 곳이었다.
ㄹㅇ루 사람이 갈곳이 못됐었음
심리학이나 정보 이론에서도 언급되는 양반이라 진짜 이 양반은 안 나오는 곳이 없음
문과적 사고방식을 이과에 도입하면 어떨까
양자역학됨
하이젠베르크 : 그거 내가 이미 함
반대로 문과적에서 이과킹이 된 사람은 초끈이론과 관련해서 수학의 노벨상을 받은 에드워드 위튼이 있다.
초끈이론이면 시발 개떡상한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모든 사회과학이 마찬가지로 자연과학적 방법론을 사회현상에 도입하면서 생겨남.
행정학은 여타 사회현상보다 뒤늦게 발생한 행정조직에 대해 다루다 보니 뒤에 생긴거지
행정학에 과학적방법론을 들고와서 학문답게 만든건 좋지만, 너무 비인간적이라는 얘기도 나와서 행정학은 갈수록 과학적인 것과 인문적인걸 적절히 섞으면서 발전함.
인간은 수학공식으로 예측가능한 존재들이 아니라, 과학적방법론을 너무 맹신하면 큰일 남.
보이지 않는 손만 믿다가 대공황이 터졌고.
온갖 버블들은 예측불가능한 인간의 광기로 인해 터졌고.
사이먼의 합리적인 행정도 너무 하향적 의사결정이라 자칫 독재의 이론으로 악용 될수도 있음.
행정학의 중시조임
학과중에서 사회 뭐시기 사이비과학 페미학과 있다던데 그게 사회과학 아니지?
유사회과학
일단 이름이 뭔지 정확히 알려줘야하는거 아닐까...
행정학 배우면 첫장부터 나오는 아죠씨...
행정학 범위 늘려주신 분이자나
괴물위에 더 괴물이 많던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