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조선의 일본인 청년 히노모토 코로.
부산에서 어머니의 장례식을 치른 후 여자친구와 놀러다니며 쉬던 그는 일본인 남자 히로시와 엮이게 되는데, 자기 앞에서 조선인 여자친구를 대놓고 두들겨패는 악한이다.
그 후 조선인 여자의 남매 패거리와 히로시의 싸움에 휘말린 코로는 히로시의 권총을 압수하고, 일주일 뒤 해변에서 패거리에 있었던 조선인과 마주친다.
누워있는 상태로 단도를 꺼내 겨누는 조선인. 코로는 단도에 반사된 햇빛에 눈이 부셔 조선인을 쏴죽이게 되고, 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는데......
주인공의 혐성이 훨씬 잘 와닿아버리는...
근데 저놈 나라 안 바꿔도 쓰레기잖아
애초에 생각해보면 주인공이 개쓰레기인 문학 아닌가
저 놈이 하는 첫 대사가
오늘 엄마가 죽었다. 어쩌면 어제.
이거임.
국적 안바꿔도 쓰레기고
이방인이 나라 바꿨다고 쓰레기가 된다고 하기엔 이미 인간실격이란 불세출의 명작이 이미 일본에 있고
저렇게 바뀌면 캐릭터랑 같이 작가도 욕먹음
근데 저놈 나라 안 바꿔도 쓰레기잖아
저렇게 바뀌면 캐릭터랑 같이 작가도 욕먹음
이거 완전 개2새끼구만
저 놈이 하는 첫 대사가
오늘 엄마가 죽었다. 어쩌면 어제.
이거임.
아니 그거랑 이거랑 다른 소설인데
ㄴㄴ 맞앙
뭐여 저거 이방인 아니었어?
그렇네, 내가 페스트랑 했갈림 지금 다시 읽고 옴
애초에 생각해보면 주인공이 개쓰레기인 문학 아닌가
캬 부조리 속에서 방황하는 현대인의 표상인 주인공이 니힐리즘에 빠진 퇴폐 식민지 졸부가 되버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적 안바꿔도 쓰레기고
이방인이 나라 바꿨다고 쓰레기가 된다고 하기엔 이미 인간실격이란 불세출의 명작이 이미 일본에 있고
그건 쓰레기 스럽다기 보단 뭔가 좀 찌질한 느낌이 강하지 않나
참으로 부끄럼 많은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인간실격은 좀...
주인공이 의외로 인싸라
예민한 인싸
인간실격 마지막 NTR...대꼬루...
인간실격은 뭔가 결여된 채로 태어났지만 그래도 사람들이랑 어울리기 위해 노력하다가 결국 절망하는 이야기인데 이방인은.......,
저거 때문에 까뮤 싫어하는 사람 많음
거기에 집중하란 의도는 아니었을꺼긴한데 진짜 쓰레기 같이 느껴지기는 한다
애초에 주인공 이상한 놈이라고 반쯤 박아놓고 시작하는데 본인이 알제리 독립반대한 걸로 뭐라고 하면 모를까 이걸 왜 까뮈를 욕함
그렇다면 프란츠 카프카는....
사실 주인공이 쓰레기라고 작가도 욕하면 롤리타 작가는...ㅋㅋ
이방인은 왠걸 엄청 술술 읽혔음. 그래서 까뮤 작품이 되게 내게 잘 맞는줄 알고 다른 작품도 봤는데.
시지프스에서 GG침. 안 읽혀...
죶방인
알베르 씹뮤
부조리 문학이라 일단 주인공이 부조리한 인물이어야 함.
그래야 그 인물을 통해서 세상의 부조리함을 비출 수 있거든.
애초에 실존주의 문학이 그런건데
애초에 주인공부터가
사회와 자신사이에 부조리를 느끼는 인물이니
사실 이거 말고 까뮈는 알제리 독립 반대로
많이 까이지
웃긴 건 당시 반대파와 찬성파 양쪽한테서
모두 욕을 먹었다는 거지만ㅋㅋ
오늘 시험에서 이방인 1장~4장 문체 문제 나왔었는데 이걸 유게에서 또 보네ㅠㅠ
국적이고 뭐고 이전에 그냥 휴먼 트래쉬인데
일단 말하는 거 보면, 다들 작품의 의도는 알고 있는 것 같긴 하네
뭐야 이거 제목이 계속 바뀌냐
실제로 알제리 출신 작가가 죽은 아랍인의 동생 관점에서 쓴 소설도 있음. <뫼르소 살인사건>이라고 국내에도 출간됨.
이거 마지막에 어떻게 되더라.. 사형되던가? 기억이 안나.. 어렴풋이 노을같은거만 생각나...
ㅇㅇ 사형선고됨
이방인의 벡미는 후반에 신부가 말하는 거 아니냐?
죽음 이후에 아무런 것도 없다고 생각하냐고 경악는 신부랑 담담하게 말하는 주인공이 대비되던데 거기다가 마지막 자신의 처지도 보란듯이 받아들이고.
백미
카뮈는 알제리 사람이잖아?
용산에 주둔하던 일본군의 아들...크
까뮈 진짜 븅신인 거 같음
칼에 반사된 햇빛이 눈부셔서 죽였다(×)
그냥 햇빛이 눈부셔서 죽였다(○)
카뮈 협회장이 인증함
이런 비슷한게 사이버펑크 소설들이 이럼 기본적으로 주인공이 약쟁이거나 청부업자이거나 거리의 인생을 사는 사람 또는 비슷한 험한일을 하는 사람임.
그래서 메이저하지 못한것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