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웹소설 작가의 슬픔.jpg

여기서는 취ㅈ논쟁으로 끝날거 걔네는 성스러운 여자들끼리의 사랑을 희화화, 성적대상화 시켰다고 ㅈㄹㅈㄹ 할걸

백합..은 아니라도 레즈가 트페미들이 바라는거일수도 있음
래디컬 페미쪽 중추에 레즈들이 있다는 이야기는 계속 나왔었으니까

백합은 생각보다 성역이야.
백합을 원하는 독자의 수요도 고만고만한데, 공급이 그 고만고만한 수준도 없어서 거의 존재하는 모든 작품을 다 소비한다고 봐도 될 정도로 충성도가 높음.
그나마 백합 소설 연재하던 곳이 레진 웹소설이었는데, 레진에서 웹소설 사업 접으면서 더 보기 힘들어졌음 ㅋㅋㅋㅋㅋ 근데 작가들도 백합 안 쓰려고 하는게 진짜 돈이 너무 안 댐

백합 장사 잘 안됨. 보는 애들이 없는 건 아닌데 여자 장르소설 보는 주구매층(그러니까 20대 이상 연령층의 여성)이 지갑을 안 염.

저 작가가 남성향을 안 쓰다 보니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것 뿐. 남성향 웹소설도 고충 많음

사실 남성향 작가들도 악플 디게 많이 받엉.
트페미들이 공격하는게 여작가들만 있는것도 아니고.. 남독자들이라고 욕안하는것도 아닌지라..

나는 꼬추끼리 박는거만 아니면 여성향도 잘봐서 그러면 안된다구

남성향은 일단 사이다패스부터 어케해야해 이것때메 븅신된게 많아

남성향은 설정싸움에 VS놀이에 고증지적에 허구헌날 병림픽 아니냐 근데 ㅋㅋㅋㅋㅋ

근데 여작가도 자기가 꼴리는 내용 연재하면서 먹고살고싶겠

편하진 않다ㅋㅋㅋㅋㅋㅋㅋ

그렇긴 한데 저짝이 문제가 더럽게 이전부터 곯은 건 사실임
드림소설이니 하는 거 생겨나고 천리안 게시판 때부터 여성향 소설은 계속 사건사고 미친듯이 터졌음. 그쪽에서 연재하다가 필명 바꿔서 남성에게도 먹힐 판타지 소설로 이전하던가 하던 사람도 진짜 많았음. 여성 초기 판타지 작가 중에 로맨스에서 저런 것들 상대하다 건너오신 분이 엄청 많았드랬지.
그래서 비교하면 저쪽이 더 터지고 있는 건 맞다....

그러니까 남성향은 너무 생각을 안하려고 해서 문제고 여성향은 너무 (지들 딴에는)생각을 해서 문제라 이거군

웹소설에 댓글로 "히로인 되기 전에 죽이죠"라고 댓글다는 사람들도 있는마당에..

생각이 없는 것들이 난리를 치는 곳이랑, 생각이 없는데 생각이 있는 것처럼 의미심장(...)한 척 하면서 자기 뒤에 세력이 있는 것처럼 난리치는 곳.
겨 묻은 개와 똥 묻은 개.

판무는 작품 뒤에 있는 작가의 존재를 거의 인식하지 않음. 매일 챙겨보는 작품도 작가 이름 모를정도인데,
여성향은 소통이 생각보다 깊고 장문의 날카로운. 작품의 감상보다는 일부러 작가한테 상품을 주려는 송곳같은 감상이 많은 편임. 흔히 저격이라고 하는 그러한 형태.
심지어 맘에 안들면 작가들이 나서서 여론몰이를 하니(여성향 작품들의 커뮤니티는 대부분 닉이 존재하지 않는 익명사이트) 필명도 자주 바꾸고 그러더라. 고증 자체는 여성향 쪽이 더 심함. 실제로 중견 작가 수입이 여성향 쪽이 후달리는 편이기도 하고

작가한테 상품 -> 작가한테 상처 ㅋㅋㅋㅋㅋㅋㅋ 미안 정신이 없네

어허, 그거 업계포상 아니야

그런게 포상인건 유게이뿐이야

남성향 여성향 차이는 간단하게 이거임.
남성향에선 고증 틀렸다고 연재 내려달라고 플랫폼에 신고버튼 누르진 않음. 댓글로 항의하지.
여성향에선 여자 모독했다고 신고함. 연재 그만두게 해달라고.
그리고 플랫폼에서 그거에 휘둘려서 정말 연재 짜르는 경우도 있음.

평상시 지롤의 농도에 차이가 확실히 존재하긴 함.

루리웹의 그래도 봐줄만한 ㅂㅅ들은 넘어간다쳐도
일베의 도저히 봐줄 수 없는 ㅂㅅ들이 시비걸거 생각하면
남성향도 고충은 있겠지

근데 남성향은 저 뿅뿅새끼들 또지랄이네 맞아 난 뿅뿅이다 뿅뿅들아하고 넘어갈수도있을거같은데
페미들의 떼로몰려오는 도덕적비난공격이 데미지 더 클거같다.
사사로운거 트집잡는게 더 신경쓰임

남자 독자층 안고 가기엔 웹소설에 남성 팬층이 그리 두껍지가 않을 텐데

맞다 이거 ㅋㅋㅋ 그 빙수가게 기적의 분식집 원작에
좀 양아치끼 있는애 작가가 여주 후보로 키워주니까 갑자기 개판나서
결국 작가가 해외로 유학보내버림.
그냥 털털한 성격인데 일진한테 당하던 놈들 PTSD 건들였나봄

와 이거 기적의 분식집에서 나왔던거였음?

똑같지
공산주의나 꼴페미나 시작은 마르크스의 계급주의에서 시작했으니까
노동자/자본가 프레임이 여자/남자로 바뀌었을뿐임.
진짜 꼴페미들 지껄이는 소리 보면 50년 전 계급 담론에서 한발짝도 진보 안

공산당 심사위원은 영향력이라도 있지.
소비력 조또 되다만 몇명이 개지랄떨어서 사람하나 멘탈 망치는거보면 안타까울정도다

100년도 더 되지 않았어?

악행을 저지르는 여왕이 이웃나라 왕한테 잘보이려고 다이어트라도 하면 지진나겄네 ㅋㅋㅋㅋ

주인공이 좀 사악해야 재밌던데 여자들은 아닌가봐

ㅇㅇ 말도 못해 카카오페이지에서 공짜로 로맨스 소설 대여권 줘서 읽은게 몇개있는데 남자 캐릭터가 조금만 유능하게 사건을 이끌어가면 난리도 아냐

진짜 붙으면 일방적으로 죽임당함

왜 혼자 불타냐 넌?

여적여는 옛날 서양에서부터 있던 말인데

원글은 웃대산인데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 되게 오래된 말이야...

디씨에서 왔냐?

뭐여 ㅋㅋㅋ

아조시가 어원을 잘 몰랐구나?

센세
뜬금없이 과격하게 그런 말을 적으면 다들 이해를 못해영
왜 한남.충 거리는거랑 같은지도 설명을 적는게 좋아여
뭐 그거랑은 별개로 일반화 썰은 ㅈㄴ공감되

딴데는 일반화 안하는거 같애? 걍 커뮤니티 패시브다

여적여란 단어 여초카페에서 썻다고...

누구한테 맞았길래 뜬금없이 뜬금없는거로 불탐?

넹

혹시몰라서 일단 뗌.

디

나도 별로 안 쓰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보기도 싫긴한데 불타진 마소.. 쓴 사람도 여자임..

이런새.낄보고 병.신이라는겁니다

칭챙총도 옛날 서양에서부터 있던 말인데 좀 참지 그러냐

인류 최후의 적은 인류인 것인가... -에반게리온

불타는거보니 삐빅 범인입니다 구만

지금 그게 주제가 아닌것 같아

일단 언급이이라도 되고 지지해주는층이 있다는거지 누가 무조건이랬나

분위기 파악좀

근데 이런 댓글 베댓 보낸던 뭘까

기본적으로 불편할 부분 까는 거에 대해선 실드 쳐주잖아.
기안 자체가 개병1신같이 만화 그리고 있는 건 욕 먹어야지 당연히 ㅋㅋ

기안 ㅂㅅ짓은 먼저 알아채고
혼내주는 주변 형들이 있어서
그나마 나은듯. 주호민처럼

일베짓만 안 하면 사상으로 단체로 가르치려 들진 않잖아.

같은 창작자 인데 뭐가 다르냐

솔직히 인지도 차이는 있지만 같은 창작자고 같은 인간인데 저런 말 들으면 상처받지

저기에 뭐 누구라고 특정돼서 나와있는 것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리고 다른 인지도 낮은 작가 예시로 들면 그게 누군지 알기나 함?
남작가들 예시 드는 거니까 당연히 많이 알만한 사람 예시로 잡는 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시는 대부분이 아는걸 써야 된다는거 모름?

무슨 기안이 인기작라고 무조건 독자들이 쉴드 쳐줘야 하는거임? 아니면 비 인기작가는 쉴드 받을 자격도 없다는 거임? 나도 저렇게 기안이랑 비교하는건 문제있다 생각하는데 듣보작가라는 이유로 쉴드 여부가 달라져야 하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와 한번눌렀는데 3에서 23됐어;

전지적 독자 시점 BL묻었다고 논란있더라
뭐 그래봐야 졸라 잘 나가는거 같더만

전독시는 그거 말고도 몇개 논란이 있었을거임. 소설을 직접 안보고 논란된것만 봐서 정확히는 모르는데 간살을 참살로 수정했다던가 여왕이 어쩌고 하는거 때문에 수정했다던가... 페미 불편하다고 논란 생긴거 비슷한게 몇개 있었음.

그쪽은 워낙 여성독자가 많아서....
대다수의 남성독자들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니 걍 불편하다는 인간들 목소리에 맞춰주는 거긴 한데

와... 작가님 중국분이셈 하고 마스크쓰면 해결되는거 아니냐

요즘은 인터넷으로 대조추적이 가능하니까 그렇게 속이긴 힘듬. 중국작품은 그냥 계약으로 통으로 가져오는 거라.
일반적으로 로맨스 작가들은 바닥부터 기어올라가서 연재하는 경우가 많고, 소통을 무기로 삼는 경우가 많은데 상황이 저렇게 되면 소통이 단점이 되어버림.
글쓰는 사람은 하난데 훈수두는 인간은 1만이 넘어봐. 사람 미친다.

다들 그냥 글만 써서 먹고살고싶을텐데 말이다

로맨스바닥은 정치까지 같이 해야하는 판임. 아니 독자만 난리면 상관 없는데 연재 플랫폼이 설설 기면서 수정해달라고하면 뭐 답없지.

그렇게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이, 로판은 카카오페이지 지분이 큰데 그쪽에 워낙 많은 작품이 몰리다 보니 문제가 됨.
연재 끊고 카카오페이지에 들어가기까지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리는데, 그 동안 잊혀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트위터나 블로그 등으로 소통하는 작가들이 많거든.
그리고 카카오페이지도 독자 추천 같은 게 없고 오로지 플랫폼이 밀어주는 작품만 눈에 띄는 식이기 때문에 저렇게 외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함.
그런데 트위터 특성상 타임트랙 님이 말한 것처럼 정치질이 필수적으로 동반되게 되는 거야

네이버는 투고부터 연재까지 기본 6개월, 카카오는 매니지먼트 통해서 투고된 후 기본 3개월 기다려야 연재가 가능한지 아닌지 확정됨.
여기서 예외적인 건 도전 연재 같은 거 하면서 승급하는 거 뿐인데 로맨스는 기본적으로 작품 수명이 짧은 편이라 이게 되게 끔찍한 난이도라 방법론이 한정되어있지...

담당이 지 담당작가 작품에 간섭하는건 괜찮음 원래 그러라고 있는게 편집자고
담당 하는 일이 원고 받아오는거면 걍 알바시키지 전문편집자 뭐하러 둬?
그 편집자가 독자와 작가 중간에서 독자들의 개소리 쳐내고 폭주하는 작가 막고 해야 밥값하는거임
편집자가 독자 대표로서 나서면 당장 짤라야 할 머저리고

독자 대표로 나선단 소리임 ㅎ
저 페미들 하는 말을 독자들 메인 피드백이랍시고 가져와서 수정 요구한다구. ㅇㅋ?
그럼 할 수밖에 없음. 아니면 집어치던가.

여기 정도가 아님.어디에다 비벼 ㅋㅋㅋ
간단히 예를 들어서 집에 편지로 페미니즘에 대한 장문 편지가 하루에 30장씩 날라오는 격이라고 생각하면 됨. 그리고 니가 쓰는 작품, 업무에 대해서 되게 애착을 가지고 있는 애들이 그러는 거임.

군대에서 가장 힘든 보직은 자기가 했던 보직. 딱 그거긴 함 ㅎㅎ
저쪽에서 보기에 남성향은 남자 독자들 끌고가면 되는 걸로 보이고 자기는 페미들이 빼애액 거리는 것만 겪어봤으니까

ㄹㅇ 글 보고 딱 느낀 거ㅋㅋ 누구든 자기 부대가 제일 힘들었다고 함ㅋㅋ

나도 글 쓸 때, 퓨전 무협 쓰는데 왜 현대물로 안 하냐고 댓글, 쪽지로 장문 오지게 보내던 웬 아저씨 하나랑
어디서 이상한 거 주워듣고 와선 고증 안 맞는다 하는 애들 땜에 돌아버리는 줄 알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