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미러리스 z7에서 z6로 갈아타고 렌즈 호환성 주저리...

안녕하세요
일전에 z7 구매후 너무 마음에들어서 글 몇번 쓰고는
그뒤로는 좀 잠잠하게 있었네요 ㅠㅠ
개인적으로 고화소 바디가 850도 있어서
z7을 z6로 바꿨습니다
고화소 바디가 중복으로 필요없다는 점도 작용했지만
조금이나마 z6가 리뷰등이 빠릿하다고 해서 바꾸고
그뒤에 펌업이 나와서 z7도 괜찮아졌다고는 하던데
아직 사용은 못해봤네요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중입니다
eye af의 경우도 잘 사용하고있구요
다만 인물의 전신을 촬영하는경우 표준영역화각대에서는 얼굴사이즈가 어느정도 되지않으면
전신촬영시에 얼굴을 인식하지못해서
망원화각위주로 사용중이구요 85미리 이상의 영역에서 상반신 이상의로 클로즈업에서
제일 만족스러운 속도와 정확성을 보이는거같습니다
그래서 얼른 85s 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ㅠㅠ
어두운 공연장에서의 촬영할때는 정말
카메라 높이 들고 원하는 화각만 맞추면 나머지는
카메라가 다 알아서 해주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어차피 피사체는 무대위의 아티스트니
조명만 어느정도 받쳐주면
구도만 잡는것으로 사진이 완성되는 느낌입니다.
렌즈 호환성관련해서 글들이 많이 올라오던데
두가지 렌즈에서 저는 조금 불편함이 있습니다
전 줌렌즈 24-70vr 과 70-200vr2 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단렌즈류는 모두 서드파티로 가지고있습니다
그중에서 삼양 14af 렌즈가
저조도나 초점을 정확하게 못잡을때 일시적으로
MF로 변경되며 피킹이 활성화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의 에러를 겪은건 시그마 85mm art
성격상 망원렌즈를 사용할때는 연사를 사용하는데
연사 사용시에 갑자기 뷰파인더가 프레임이 엄청 떨어진거처럼 버벅거리다가
아무반응을 안해서 카메라를 껏다키면 셔터가 올라가있다고 셔터를 누르라는 에러창이뜹니다
지금까지 딱 두번 그것도 좀 여유로운 상황이라 쉽게 대처할수있었지만
서드파티의 호환성 문제인거같습니다 ㅠㅠ
다른 시그마 35미리나 50미리는 그와같은 증상을 겪은적이 없는걸로보아
85미리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최근에 주위에 미러리스로 본격적으로 갈아타는 작가님들이 많아보입니다
뭔가 저도 병행해서 쓰고는 있지만
아직은 손맛이 d5가 너무 좋습니다
근데 편하기는 정말 미러리스 ㄷ ㄷ ㄷ
빨리 플레그쉽이나 나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