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네왔어 (feat. 바디+ 2875, 기타 렌즈 완벽 보호 카본 스킨)

plusfort 님 덕분에 뽐뿌가 일어 7~8장 구입했네유.
희안한게 바티스 25는 2장으로 나뉘어있기 때문에 가격이 저중에 제일 비쌉니다;;
일단 배송은 초특급 주문일로부터 주말포함 5일여만에 온거 같고.
문제는 배송비인데 19000원하네요. 뭐 특급이니 이해합니다.
이런 스킨이 ㄷㄷㄷ 8장 이걸 언제 다붙이나;;

일단 소싯적에 에이버리, 3M, V쉴드 PPF 안만져본 필름 없고.
diy로 자동차 전체 랩핑 까지 해봤습니다. (말 그대로 풀스킨.)
어쨌든 받아든 필름의 첫인상은 역시 대륙의 기상? 이 느껴지더군요
싸구려 카본 느낌이 팍팍 납니다. 그래도 하나하나 다 맞춤 재단되어있다는게 용하기도 하고...

일단 바디샷입니다. 전체 필름중 최고 난이도 였구요. 히팅건이나 드라이기 필수입니다.
열에 취약한 바디라 배터리, 메모리 다 분리하고 히팅건 80도 선에 맞추고 살살 달래가며 부착했습니다.
근데 애초에 바디 재질도 그러거니와 필름 접착성도 별로인지라 퀄리티업이 어렵더군요.
(왜 판매사진에 누더기 같이 붙인 사진을 올렸는지 뒤늦게 이해가....)

렌즈 샷들입니다. 오늘 7시에 퇴근해서 대략 2시간 반 정도 소요된거 같네요.
70-200g 내일 하렵니다.

탐론 스킨 샷입니다. 전체 풀 카본이라 스크래치 날 래야 날수가 없네요. 게다가 다 재단되어있기 때문에
렌즈 스펙, 로고 등도 다 노출됩니다.
난이도는 하구요.
렌즈 중에서는 24금이 최고 난도 였고, 전체 통틀어서는 바디가 최고 난이도 네요.
본인이 똥손이다 주변에서 인정하는 수준이라면 바디 필름은 극구 말리고 싶네요.
내일 좀더 상세한 디테일샷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