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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처자의 82년생 김지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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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잘못한게 없는데 책에 감정이입해서 현실이랑 착각하는게 문제.. 극단적 현실 판타지는 많거든요. 그리고 문예상받는것들도 그런책들임..
요즘 드라마도 보면 제일 인기있는게 출생의 비밀..아니면 부잣집도련님만나 깔보는 시어머니 콧대를 꺽는 그런내용. 현실엔 잘 없음
크으~~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82년생 김지영의 남편은 결코 형편없지 않음. 돈문제 여자문제 없는 사람이고 외모도 괜찮고 회사에서 떡 버티고 있는 사람인데, 이 정도면 이미 남자 상위 5% 이내임.
웃기는 건 책에서 의도하는 이 남편의 모습이 "평범한 남성상"이라는 것. 그만큼 저자가 남자에 대해, 사회에 대해 모른다는 뜻 아닐까.
책 자체의 내용은 픽션 이니 소설은 소설로써 보면 되는데
그걸 현실에 대입해서 마치 모든 현시대의 여성들이 소설속 여성처럼 살아가는것 마냥 말함.
물론 그런 현실을 사는 여자분들도 있겠지만 모든 여성들이 그렇게 산다?
과대망상을 넘어 병이다.
마치 연쇄살인관련 소설을 보고 그나라 전체가 살인자의 나라들처럼 망상에 빠지는거나 마찬가지임
극단적인 픽션을 가지고 현실에 대입하는건 일반화 오류지
단순화의오류고
왜 구분을 못하지?
그정도 지적수준이면 결혼을 떠나서 일상생활 힘들것 같은데
피해망상도 수준급임
작가가 일단 정상이 아닌데 책이 정상일리가
남편이 월 1억을 벌어다줘도 가사도우미 안쓴다고 인성빻았네 드립치더라구요... 그냥 혼자가 편한거 같음 ㅋㅋ 요새 뭐 연애가 힘든 것 도 아니고
맞는 말임. 예전에 딴데서 이거 보고 오유에서는 핀트 좀만 안 맞아도 비공 폭탄 맞겠다 생각했었는데
그래도 베오베는 가겠네요
우리마누라는 퇴근하면 고생했다고 궁듸팡팡해주고 맛있는 저녁도 차려주니
이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촌철살인이네요
크
ㄹㅇ 솔직히 끼리끼리 만나는거임. 꼬우면 결혼하지말고 살았어야할 사람들이 남여불문하고 주변에 많이 있네요...
여성들끼리 하는 칭찬이 잘 보면 돌려까기일때가 많습니다. 이게 칭찬인지 욕인지...아리송하죠.. 책 내용도 비슷합니다. 결국 그 책내용에 흥분해서 자기가 그런것 마냥 분개하고 다른 여자들끼리 서로 돌려까기 하면서 점점 화가 나는 거죠.
책 읽어봤는데 왜 이렇게 책에 대해 논란이 나오는지 모르겠네... 싶던데. 감정이입 과하게 하는 것도 이상하고 읽어보지도 않고 태워버릴 책으로 여기는 것도 이상하고. 90년대생으로서 충분한 공감을 하긴 어려웠으나 철저히 그시대 여자의 입장에서의 고충을 다루고 시사하길 의도하는 책이며, 그런 성격의 책에서 왜 편향적이냐 라고 따지는 것도 이상함. 책 내용 자체는 전혀 자극적이지 않음. 그냥 상징적으로 제일 논란이 되는 책인 거 같음.
고마해라 ... 뼈 부러지겠다 ...
몇번이고 찢을 뻔한거 꾸역꾸역 읽고 난 제 감상은 이랬어요
“86년생” 누나랑 “60년생” 어머니도 공감하지 못한 내용을 00년생에 가까운 주변 90년생들이 깊이 공감하고 분노하던 그 소설.
헉 존나 팩폭...
탈북한 현 대학생 여성이 방송에서 말한 후기
"도대체 뭐가 어렵고 힘들다는건지......"
팩폭 당하니 ㅂㄷㅂㄷ
무슨 말인지 모르는 부분이 많넹. 가만 있어야지. 책을 안 읽었으니까....
난 이책 얘기 나오면 항상 떠오르는것이 아이린이 이 책읽는다고 꼬맹이 남자애들이 떼거지로 몰려가서
댓글 테러 했던게 제일 기억에 남네요
무슨 살만 루시디의 악마의 시 읽은 무슬림들도 아니고 연예인이 책한권 읽었다고 떼거지로 달려가서 욕설을 하고
실망했다는둥 별 개소리 하던거 보고 참 요즘 꼬맹이들 진짜 찌질하네 싶었던...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다른 것보다 결혼하기 싫으면 하지들 마.
남자나 여자나.
뭔 애국한다고, 나라 구한다고 결혼하고 애 낳았어?
후회되면 이혼하고 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