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 10월 전주 9살 여아 사망사건
이전에는 회충이 몸에서 완전히 없어지면
죽는다는 미신이 있어 힘들었는데
1963년 10월
복통을 호소하며 전주 예수병원에 온 어린이의 창자에서
1000마리, 4kg이 넘는 기생충이 꺼내졌고
(당시 아이 체중이 약25kg 정도)
아이는 수술끝에 사망.
당시 집도의였던 외국인 의사는
찍은 사진들을 외국에 알렸고
막 출범한 기생충박멸협의회에서도 여론 활성화에 사용함.
이 사건 이후 여론이 역전되어
회충약 보급과 기생충 제거에 큰 영향을 끼침.
저때면 개인위생관념도 희박했을걸
알약 하나면 되는건데 참..
아프리카 최빈국이랑 다름없던 시절 아님?
수돗물도 다보급 안된시절이잖아
와 저게 대체 무슨..
와 저게 대체 무슨..
알약 하나면 되는건데 참..
저때면 개인위생관념도 희박했을걸
현재의 당연한 생활은 수많은걸 쌓아온 결과니깐 ㅇㅇ
인분퍼다가 밭에 거름으로 주던시절이 오래전이 아님
지금은 알약하나로 되지만 저때는 회충검사후 알약을 한무더기 받았다지
불과 90년대까지만 해도 체변검사해서 회충 검사를 했음
약을 돌리는 비용보다 검사하는 비용이 쌌다는 얘기
허미.. 십..헐;
회충 다이어트 ㄷㄷㄷ
수돗물도 다보급 안된시절이잖아
세상에...
아프리카 최빈국이랑 다름없던 시절 아님?
뭘 대처하려고해도 계속 계속 나와서 뭘 할수가 없었겠네
기생충박멸협의회는 한국에서 기생충으로 인한 질병이 없어지자 해체했다.
아아.. 이걸로 된거야..
소임을 다하고 사라지는.. 퍄
해체 한게 아니고 이름 바꿔서 계속 활동중
사진 열화되서 무슨 잔치국수인줄;
우동 삶아서 채반에다 올려 놓은 줄...
수술하던 의사도 쇼크였겠다
이래서 미신은....
인분을 비료로 쓰던 시기니...
그래서 권장사항이 2~3년 푹 삭혀서 기생충을 죽이고 쓰라고 했는데
그게 현실적으로 되나.....
'학령아동은 회충이 있으면 학업성적이 나빠지고 [아이.큐]도 떨어진다'
아~~ 주 틀린말은 아닌게
기생충이 저렇게 뱃속에 하이브라도 만들 정도로 있음 몸의 영양분을 엄청나게 뺏어가겠지.
물론 뇌로갈 영양분도 마찬가지고, 이것이 성장기 어린이라면 성인보다 더 치명적이겠고.
괜히 최빈국 의료지원할때 최우선 과제가 기생충박멸이 아님.
그게 아니라 지금이나 저 때나 사람들 마음 움직이게 하는 최고 좋은 방법은 학업성적이라는 얘기지 ㅋㅋ
저 때는 진짜 이게 나라인가 싶기도 함
6.25 끝나고 대략 12년이니 잿더미에서 간신히 복구했을 시기였겠네요.
63년도면 가난하고 위생상태가 좋지않고 못먹고 의료보험 없어서 의료혜택도 못 받는 시기니까 ㅠㅠ
판문점 넘어온 병사가 회충이 많았고
항생제가 너무 잘들어서 놀랐다고 했지..
=항생제 면역이 없는
=북한의 기생충은 약을 통해 억제받지 못함
이런건가
저때는 학교에서 변채집도 하고
회충약이 없어서 똥싸다가 똥구멍에서 회충이 엉덩이 훑던시절이잖아
그렇군
아직도 기생충은있어 회충약 1년에 한번은 먹어줘야된다 얘들아? 살면서 한번도 안먹은애들 혹시...없지? 그렇다면 니네뱃속상태 모른다?
적어도 2년에 한번은 먹어야되는데 회충약 약국가면 얼마안하니까 가족꺼 다사서 한번씩 먹어라
안먹은지 몇년된거같은데.. 조땠네..
이거 띄엄띄엄 챙겨먹어야하니 오히려 기억이안나
4알 들어간거인가가 2천원정도임 싸니까 낼사서먹어
그래야겟다 회라던가 그런거 좋아했으면 큰일났을뻔
아직도 있지만 거의없어
민물고기 회 즐겨먹거나 주구장창 유기농 채소만 먹는다거나 하지않으면 뱃속에 시생충이 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현재는 기생충 감염 경로가 차단되서 기생충 감염율이 크게 떨어진 상황이야
하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감염의 우려가 있으니까 1년에 한번쯤은 먹어두라는 거야
확실히 보균 확률은 20세기보다 줄긴했는데 아예 없는건 아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50~60대 이상의 고령자는 마치 일본 방사능이 뭔 대수냐는 것과 같은 논리로
회, 초밥, 소작채소 등을 즐겨먹으면서 아직도 구충제 안먹는 노인들 많음
민물회 기생충은 약국약으론 안죽는다고 하더라고
뭐 상식이있으면 안먹겠지만....
그거 간흡충 얘긴데 간암의 원인이기도함
그건 내시경으로 빼내야함
부산 울산 경남에 많음
회충의 주요 전파원은 인분비료인데 기생충 박멸운동의 일환으로 사용이 금지되어서 회충은 진짜 드뭄.
요즘 시대 회충의 주요 감염원은 바회인데 그 이유는 사람들이 바다에 똥을 버려서 ㅡㅡ;;;
인분을 써서 사람의 회충이 다시 채소로 흘러가고 그걸 다시 사람이 먹고 하는 식으로 돌아가는것도 있던 시절이니까.
사람의 수명을 극적으로 연장시킨은 다름아닌 보건위생의 향상이라고하니.
안예모, 안아키: 아몰랑 의약품 out! 우리 조상들 그런 거 없이도 잘 살았다!
저 때 외국인 의사가 박정희 대통령에게 탄원서를 올렸고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기생충검사를 하기 시작했음.
저 작은 몸에서 4Kg????????? ㅠㅠ
이런거 보면 태극기부대나 노인들이 박정희 빨어재끼는게 어느정도 이해는 해줄 수 있음. 자기네들 보기엔 세계 최빈국 수준의 나라를 이만큼 키워준 사람은 박통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을테니.
그런 노인들은 박정희 아니라도 나라발전 됬을거다 라고 야기하면 어쨋든 그때 대통령은 박정희 각하였다! 고 ㅈㄹ하니 말이 안통함
닉네임 왜 그럼ㅋㅋㅋ 별 생각없이 댓글 보다가 흠칫했넼ㅋㅋㅋ
항상 조심하십시오
히익;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떄 닉변한 유게이였네 진짜닉변햇을줄이야
(식겁)
미친 ㅋㅋㅋㅋ
프레이저 보고서만 봐도 다 아는 사실인데 눈가리고 아웅임
아이고...
경부고속도로 짓는데 대자로 누워서 논밭 지켜야된다고 했던 김대중이 됐으면 발전했고? 민주적인 지도자였으면 절대로 불가능함 독재였기에 가능했다
기생충에 대한 지식이 없던 옛날에는 그래서 평균수명이 짧은건가?
출처에 따르면 뭐 이렇다고 하고..
조선시대 미라를 발굴해보니
기생충이 사망원인인 케이스도 나름 있다고 함.
개인위생에 대한 개념자체도 영향이 어마어마한데, 그 이후 항생제 발명때 또 판이 한번 바뀜. 이런게 기본적인 수준으로 퍼져있어야 평균수명이 올라감. 나름 근대에 들어서서도 손을씻는것이 질병을 예방한다는 보편적 인식이 되기까지는 꽤 걸렸다고함.
1800년대 대항해시대로 그 온세상 식민지 건설하던 유럽도
너무 많이 씻으면 병걸려서 죽는다고 건강 때문에 목욕을 가끔씩만 해야된다는 인식이 있었음
참고로 가끔 -> 짧으면 1달 길면 1
아 나도 낼 약국가서 회충약 사먹어야겠다
언제 먹었는지 기억도 안나네
.......몇 kg? 4kg 와.....하긴 작년이던가 올해 초던가 탈북한 북한 병사도 기생충이 어마어마하게 나왔다고 했던가.
지금은 기생충 구경하기도 힘들텐데 정말 어마어마하네;;
천마리?후덜
우리 엄니 아바지 시절만 하더라도 기생충에 이가 굉장히 흔했드라고 ㅇㅇ;;; 완전 딴 세상 얘긴줄
나도 어렸을때 시골에 살았을때 똥 쌌는데, 회충이 나와서 기어다니던거 기억나네 ;;
나는 그래서 반년마다 한번씩 꼭 먹음. 6월, 12월에 식구들것까지 약국에서 한번에 다 사와서 내가 보는앞에서 다같이 먹음.
매년 내가 안챙기면 다들 까먹기 쉬우니까. 어차피 식구들거 다 사도 몇천원 안하니까...
물론 지금은 아예 감염경로가 거의 차단되서 회를 즐기지 않으면 희박하긴하지만 군대갔다온 유게이들이라면 한두번은 챙겨먹자. 훈련소부터 훈련나가서 흙바닥 위에서 비닐밥 먹은 경험있는사람들은 챙겨먹어서 손해안봄
회충이 없어져서 아토피에 걸린다는 카더라가 있던데 개^소리 인가?
개소리는 아니고 '위생가설' 이라고 일부는 인정되고 있음.
그래서 사람 회충 대신 부작용은 덜한 돼지회충을 넣어서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대체요법도 있고.
돼지회충은 사람 몸안에선 오래 생존할 수 없어서 몇달 있다가 죽어서 나옴
아 다 제쳐두고 저 아이가 너무 불쌍하다..............
저정도까지 갔으면 약 먹어도 답이없었겠네
대충 나이대가 살아있었으면 +-2년으로 환갑이겠네...
구충제 가격도 싼데 일년에 한번씩은 사다 먹어라
https://youtu.be/0RQ4-Q7V5PM
[극혐] 딴나라 꺼지만 비슷한 수술 과정 비디오로도 나와있음. 용기있는자만 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