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엄마랑 9살 딸이 바둑대결중입니다.
방가후학습 3개월 바둑 배웠다는데... 바알못인 제가 보기엔 잘하는거 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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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랑 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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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판인가요 ㄷㄷ
재질은 모르겠고 어제 와이프가 18000원주고 사왔어요
포석대로 예쁘게 잘 두네요. 기본이 중요하죠ㅎ
포석대로 두는거군요. 감사합니다^^
흑이 이겼네요. 오목이 보이네요.ㅋㅋㅋ
바둑 배우면 좋다는데 제가 할줄 알아야 딸도 가르칠텐데...
장기만 둘줄 아니 ㅠㅠ
저도 장기는 좀 재밌는데... 바둑은ㅠㅠ
좌하귀는 흑이 먹었네요
그래도 아직은 모릅니다 ㅎㅎ
전 봐도 모르겠네요^^
둘다 초초보네요 같이 잘배우란
초초초보죠^^
서로가 완전초보네요~^^
그래도 흑 완승으로 갈듯합니다.
모녀가 같이하는 취미생활 너무 좋네요.
와이프가 딸보단 잘두는군요ㅠ
전 꼴찌ㅠ
바둑의 장점은 너무 많습니다...아이들에게 강추 합니다.
유치원 때부터 바둑을 가르쳤고..지금은 7~8년 했습니다..
당시 와이프가 방과후 교사로 바둑을 가르쳤는데..
그때부터 집에 바둑판이랑 돌들이 글러 다녔거든요..
군대에서 배운저는 엄마에게서 배운 초등4학년을 이겨본적이 없어요...(현재 7급)
아마 초단인 와이프는 저랑은 안두죠...ㅜ.ㅜ
딸이 재밌어하는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이 이기겠네요. ㅎ
따님이 공격적이네요.
울 아버지 1급까지 두셨는데
80 넘으시고 지금은 4~5급정도 되는것 같다고 하시네요.
머리도 안돌아가고 집중도 안되고 ㅎㅎ
저는 오목만 둘줄 압니다ㅠㅠ
제 친구가 집에 놀러왔다가 울 아버지랑 바둑두는데 많이 부러웠던 기억이^^
엄마가 바둑을 둔다는게 더 신기합니다.
잘 두는 사람이라면 이건 백의 압승인데....
초보라시니까 어디로 갈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