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는 "어제 기분 좋은 일이 있었다"며 "친구랑 저녁 먹을 겸 뼈해장국 먹으러 갔는데 식사하고 얼마 안 있다가 노란 옷을 입은 강아지가 들어왔다. 친구가 시각장애인 안내견이라고 했다"고 적었다.
그는 "정말 기특하고 좋은 일하는 강아지구나해서 기분 좋았는데 다른 테이블 커플이 종업원에게 왜 개를 식당에 들이냐고 했다"며 "인터넷 검색해보니 거부하면 안 된다고 명시돼 있는데 눈살이 찌푸려졌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사장님은 이때까지 모르셨는데 종업원이 얘기했는지 갑자기 주방에서 뛰쳐나왔다"며 "커플 중 남자가 왜 식당에 개 들이냐고 따지니 사장님이 '당신 먹은 거 돈 안 받을테니까 꺼지라'고 했다. 이때 주위 다른 분들도 놀랐다"고 썼다.
이열 안내견 동행 테이블이 아닌 항의한 테이블 추방 이건 정말 굿이에요
??? 1호 : (찡긋)
??? 2호 : (찡긋)
사실 댓글 보기전까지 눈살을 찌푸렸는데 사이다네
맹인안내견이라그렇지식당에 개못들이는게 맞는거아닌가요?
저도 음식점에 개들이면 다시는안가는지라
그러니까 그 식당이 어딘가요? 저도 가고 싶네요
요즘엔 판춘문예로 유명한 네이트판에 올라온 글을 사실여부 체크도 안하고 그대로 퍼와서 기사 쓰는군요^^
좌표 어딘가요?
꼭 가고싶은 식당이네요
사연은 통쾌하긴 한데 출처가 네이트판이라.. 흠
아니 돈도 받아야죠
사이다 탄산 조금 빠짐..
안내견들은 진짜 조용한데 그걸 불만 삼은 사람은 참 무식한가봐
어느집인지 가서 바쁘게 만들어서 혼좀 내줘야겠네요
저 사진의 멍뭉이는 우리 동네 안내견이랑 비슷하게 생겼네요. 마을버스 같이 탄 적 있었는데 쟤가 제 발을 밟고 서 있었어요 ㅎㅎ
솔직히 주작이든 아니든 바람직한 모습이네요 멋진세상
마구 팔아줘서 바쁘도록 혼내주고 싶은 식당이네요
아자씨 엄지척!
굿굿굿~
사장님 멋있네
진짜 저차원으로 풀어서 말해주자면
가게에 개가 들어왔다
>무슨 개인가?
시각장애인견이 들어왔다.
>시각장애인견이 왜 필요한가?
시각장애인에겐 눈과 같은 존재다.
>시각장애인과 '눈'과 같이 밥 먹기 싫다는 건가?
>시각장애인은 눈 없이 가게로 와야하는데, 자기네들이 도와줄건가?
여기까지 오면,
그냥 장애인 차별주의자일 뿐이 됩니다.
공감능력이 한참 없는 수준.
이런 사장님은 돈방석에 앉아봐야 정신을 차림!!!
매출상승으로 본때를 보여줘야 함!!!!!
"커플 중 남자가 왜 식당에 개 들이냐고 따지니 사장님이 '당신 먹은 거 돈 안 받을테니까 꺼지라'고 했다.
이런넘도 여친이 있네...........
맹인안내견이 니들 커플보다 훨씬 깨끗한데...
맹인안내견 훈련받은 개들이 얼마나 빡시게 훈련받는데...
대소변 가리는건 기본이요, 아무데서나 함부로 짖지않고, 정확한 길로만 다니고, 맹인이 무언가할때는 절대 움직이지않고 옆에서 대기하는게 맹인안내견임... 너처럼 입있다고 아무말이나 쳐뱉는 쓰레기랑 차원이 틀림...
요즘 세상에 흔치않은 문맹자 커플이었네요. 한글은 배우기 쉬운데 도전해 봅시다.
사장님 덕에 속은 후련하지만 식사하러 온 시각장애인 분은 얼마나 마음이 불편했을까... 시민의식 관련해서 좀 더 교육하고 홍보해야겠네요. 근데 저 커플 나중에 딴소리 하거나 해코지 하는 건 아닌지.. 암튼, 사장님 고맙네요...
저라도 밥 먹고 있는데 큰 개가 들어오면 위생적으로 별로다라고 느낄 수 있겠는데 딱봐도 맹인안내견이고 배려가 필요한 분인걸 알텐데 그걸 대놓고 저리 말하다니 무식에다가 예의조차 없네요.
판춘문예든 뭐든 댓글에도 커플하고 똑같은 사람들 보이는데요 뭐. 이유가 뭐든 개가 식당에 들어오는 건 싫다잖아요 시각장애인이 가진 삶을 한번 생각해볼수 있다면 안내견이 어떤 훈련을 받는지, 우리가 어떤 법을 가지고 있는지 이 셋이 다 안된다는거잖아 참 안타깝다 유치원생도 설명하면 이해할수 있는 부분을 설명을 들어도 이해를 못하는데 어쩌다 고도화된 사회에 태어나서 여러사람 피해끼치며 꾸역꾸역 끼어 살아가느라 고생하는지
제발 식당좌표좀...
뭐 저런 식당이 다있어
저런곳은 돈방석에 앉아야 된다고!!
어서가서 팔아줘야 겠고만 나참!!
어떻게 저런 마인드가 생길수가 잇지 ???
저런 곳은 상호를 알려주어야 하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