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동이 지금 색감논쟁으로 시끄러운게, 그 발단이 저인거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하루 이틀 있는 일도 아닌데요뭐

절대 근절문화님 문제가 아닙니다.
항상 논쟁을 일으키는 분이 문제죠.

개인적으로 750 인물화벨 정말 힘들어서 판매한 사람이라.. 어느정도 이해는 됩니다..^^;

유의미하다면 유의미한게 색감이고 무의미하다면 무의미한게 색감입니다만...
오늘 아침을 3분카레를 먹으면서 든 생각인데 똑같은 카레지만 오뚜기, CJ, 대상... 등등에서 만든 3분카레맛이 똑같을 순 없잖습니까?
하지만 어느게 맛있냐고 물었을때는 다들 답이 다를겁니다.
그냥 자기 좋아하는거 쓰면 되요 물어봐서 답이 나올게 아니라는거죠 애당초 선호하는게 다른데 그건 의견을 물어서 결정할 문제가 아닌거죠...
내가 좋으면 좋은거고 아니면 아닌겁니다. 그걸로 끝나면 되는데 이게좋다 저게좋다 그러니까 일이 커지는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색감문제에 대해선 아무말을 안했는데요... 그냥 자기 좋은거 쓰는게 제일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원인은 유저들의 부심이라고 봐요.
뭐가 색감이 어떻다하면 불나방처럼 쪼아대더군요.그깟 장비를 위해 너무 헌신적(?)으로 몰두하는게 눈에 보일 정도더군요.즉 지나치게 과반응한다는 것은 스스로 거기에 얽매여있다는 반증이고요.
아무런 구체적인 자료도 제시하지 못하고 단순 보여주기식으로 끝나고요.
이런 쟁투는 끝이 없어요.언제나 한결 같은 반응만 나옵니다.
분명한건 색감은 호불호가 있는거고 자신이 싫으면 싫은겁니다.그래서 나는 싫다하면 그런줄 알면 되는건데 제대로 된 자료는 제시하지 못하면서 서로 치고 받고 끝없는 소모전만 하는거죠.그것도 서로 위안하면서 집단 반응을 하니 그게 정상으로 보이지도 않고요.
포럼이 생기니 건전한 방향으로만 나아가는게 아니라 거기에 자아가 묻혀 버려서 정작 자신은 없게 되는겁니다.

정답이 없는분야 개인의 취향인데
그거 색감 구림 - 뭐 내꺼 좋은데? 왜까?
구리대서 구리다는데 뭐? 이렇게 되면 싸움이고
그거 색감 제취향은 아니네요 라는 말도있을텐데 구리다고 하는건 분쟁의 소지가 있음;
구리다는건 취향이 섞인게 아닌 예를들어 소니 반응속도랑 도장품질이 구림 이런건 깔수있음
소니로찍으면 색감 구림 이런건 개취임 구리다고하면 욕먹어도 쌈

색감이고 논쟁엔 관심도없지만 이 글만 보면 제목엔 내가 발단이 된거같아 미안하다.인데 글내용보면 해피스내퍼님 저격같은ㄷㄷㄷ

색감이 좋은건 뭐죠?
미러리스는 전자식 뷰파인더라서 눈아픔
안구건조증 있어서 미러리스는 똑딱이처럼 라이뷰만 봅니다
dslr은 광학식 뷰파인더 그나마 괜찮네요
색감보다 눈알 아픈게 더 그렇네요

포럼 눈팅 하드보면 논쟁을 만드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순수한 질문에도 공격적으로 댓글해서

늘 보면 질문에서 원하시는 게 뭔지 잘 모르겠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정말 몰라서 하는 질문이 아니라는 느낌...

요즘같이 스트로브 안쓰는 추세에서
니콘 실내에서 누리끼리 한거 본인들도 알면서 뭘그리 자기장비 편드는지..
각자 장단점이 있는데..
전 소니도 실내 인물톤이 좋은편 아니라서
야외에서 주로 쓰고 실내에서는 캐논 써유..

캐논 니콘 둘다 사용하는데요
마눌님이 사진 찍은거 보면 니콘께 더 이쁘게 나온다고 합니다
다~ 자신에 맞는 색감이 있는거 같아요~

마음 안쓰셔도 됩니다 ㅎㄷㄷ
저는 이상황이 재밌네염 ㄷㄷㄷ

각자가 느끼는 색감 혹은 그 색감에 대한 선호도는 존중받아야죠.
문제는 그 '느낌'을 일반화 시키고 우열을 정하려는 시도들입니다.
이게 왜 계속 논란거리가 되는지 도무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이러다가는 "빨간색이 더 좋은 색이고 파란색은 저질 색상임"이라는 주장도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캐논 쓸 때는 관심도 없었어요.
캐논 색감이 이쁘다(??)는 것도 잘 몰랐던 시기고..
사실.. 제가 쓰는 카메라를 누가 험담하면 모르겠는데
색감이 좋다 좋다 하니 걍 썼던 거죠.
그 이후 니콘으로 왔는데, 색감이 적응이 안되는 거예요.
그런데 그게 딱 1달 갔습니다. 그 이후에는 니콘 색감이 더 좋아 보이는 겁니다.
이 말이 무엇이냐? 그냥 그 색감에 눈이 적응해버린 거죠.
전 그래서 색감 논쟁이 있을 때 마다 옆동네 불구경 하듯이 봅니다.
Ps. 해피스냅퍼님은 지극히 저조도 시 피부색감에 대해서 본인이 업으로 하는 입장에서의 고충을 이야기했다 봅니다. 전 글 보면서 한 30프로는 공감했고, 30프로는 진실한 번뇌(??)의 글 같아서 별 느낌 없었는데 무슨 싸움터로 변했더라고요.
댓글들 중에는 정상적으로 화내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냥 평소에 해피스냅퍼님을 싫어하는 분이 감정만을 실어서 쓰신 분들도 좀 있어서 그건 별로였음..

물어볼 수 있는 질문이죠
그 분의 문제일 뿐이에요

님 잘못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제가 제 의사를 표현하는 방식이 잘못된던 것이니 전혀 개의치 마세요.
사고로 치면 0:100의 일이고
이러한 일에 관심있어서 원문글 작성자가 누군가? 하고 찾아보게 만들었다면 오히려 그 부분까지 오직 저때문이니까요...

해피스냅퍼 ㄷ ㄷ ㄷ 스냅하면서 750쓸때는 750극찬하더니 ㅎㅎ

남이 왜 미안한가요
잘못이 잇다면 소니교 교주와 그교주가 글쓰면 바로 추천누르는 열댓명의 신도들이 문제지요
세상에나 최악인 카메라가 있다니요 ㅋㅋ 아직 쓰시는 분도 많은데..
그리고 마치 본인의 경험이 무슨 진리인것마냥 저렇게 자신있게 글을 쓰는걸보면서
그냥 무시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이렇게 니콘동도 피해를 입네요
오늘보니 쪼금 노선을 바꾸기로한건지 소니 단점도 많다! 는 글을 첨부하는군요
하지만 저분의 모든 댓글은 딱 한줄로 요약할수있습니다
소니 A7M3 최고 다른카메라는 못쓸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