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기차 쉬는 시간에 후다닥 내려서 먹던 가락국수가 진짜 맛났는데 영 별로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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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가락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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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양은 냄비....
저보다 훨씬 형님이시네요. 저때는 플라스틱 그릇
저도 포장마자에서 사용하는 푸른색에 흰색점같은 것 박여있는 플라스틱 그릇~^^
그때 생각나네요...
후다닥 먹고 올라오던지 아니면 기차로 가져와서 먹었는데... 참 맛났다는 기억인데...
아무래도 그 시절에 먹을 것이 별로 없다보니 그런 느낌 아니였을까요?
맛이 변했다 하는건 그때의 공기의 냄새라고 하더군요~^^
양은냄비에 담긴걸 시간에 쫒기면서 먹어야 꿀맛인듯...
형님뻘 ㄷ ㄷ
저는 녹색에 흰점? 있는 그릇
이거죠잉
한쪽에 단무지도 올라가있어야...
배우신분 ㄷ ㄷ ㄷ
지금 뭘 먹든 그당시 기차 카트에서 팔던 진미오징어와 삶은달걀과 사이다 맛을 따라갈수 있을까요
그래서...
빨리 타라고...
기차에서 기적소리가 났죠...
15분 시간 안에 먹고 탔지요. ㅎㅎ
지금은 그런게 없다는 ㄷㄷㄷ
일부러 가락국수 먹으려고 대전역에 입장권 끊고 들어가기도 했었습니다..
네 맞아유 저도 대전 살아서 그래본적 있네요
여기랑 금강휴게소우동 ㅎ
일단 하루종일 쫄쫄 굶어서 먹으면 예전맛날듯 ㅎㅎ
90년 초반에 논산에서 휴가나올때 대전역에 들리면 꼭 먹었었는데, 먹고 싶내유~꿀떡~
동대구역에 털보 우동이었나..맛났던거 기억나네요
플랫폼에서는 뛰어내려서 빨리먹다가 입천장 다까지고..
대전역 앞쪽에 아주오래된 국수집이 진짜배기였는데
8~9년전 당시 돈없는 학생이라 진짜 고맙게 먹었지유 ㅜㅜㅜㅜ
4천원으로 데이트하던 시절
홍익회 독점...
중고책방 골목에 분식집 쫄면이 좋았는데 ㅎㅎㅎ
매주 엄마랑 지방가느라 먹었었는데 그때는 멸치국물 엄청 오래 우려내고 어묵도 들어가고 스티로폼 그릇에 나왔었죠. 가격은 천원. 지금은 그때 맛이 안나더라구요. 저도 대전역 갈때마다 먹는데 아쉬워요. 먹고싶다.....
아마도 그떼의 맛은 추억의맛이라 다시 맛보기는 힘들겠지요 그래서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산다라고들 하지요
맛있어 보이네요.
먹고 금방 배는 꺼질거 같지만요...
얼마전에 저녁 늦게 (9시쯤) 들어가는데, 포장마차 몇곳이서 가락국수를 팔더라구요.
가격이 5천원이였나... 먹고 후회 했습니다. 맛, 가격 모두 실망이였습니다.
추억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국수/우동으로 본다면 창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