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하나는 남다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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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선배 고삼 당구입문 졸업300다마 .. 서울대법대 91학번
가끔.. 장난아닌분들 있어요~~
물300이냐 짠300이냐 ㅎㅎㅎㅎㅎ
사람마다 특화된 능력이 다 다르니까요
자신이 가진 장점을 잘 활용하는거죠
그래서 공부하는 사람도 맞아야 하는 법
안되면 일찌감치 적성에 맞는 다른 걸 찾는게 이득이죠
차라리 교과서만 봤다고 해..
유전자의 힘이겠죠. 부모형제자매 다 공부잘했을 겁니다.
지능이라기보다 집중력이 장난 아닌거죠
그걸 공부에 활용하는 케이스
저 자막이 실제 저 사람이 얘기한건가요?
될놈될
근데 사람이 빡집중만 제대로 하면 불가능한것도 아님 ㄷㄷㄷㄷㄷㄷㄷㄷ
보통 책상에 앉아서 딴짓하는 시간만 모아도 1~2시간인데 그시간 안버리고 게임한다 치면 별 차이없음
제 친구 수능 만점자도 수능 셤 전날 PC방 가서 4시간 스타하고 그랬어요
일상생활 조절 가능하고 집중력 컨트롤할 줄 아는 부류는 못하게 말릴 필요 없어요
절제력 갑이네......스님이랑 싸워도 떡실신시킬듯
저도 어릴때 학교다닐때보면 공부반에서 1~2등하는애들이 게임도 보통애들보다 잘합니다. 엄청파고들고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거 ...
초중교때 공부하는거 보고, 거기서 체계적으로 공을 들여 올릴 수 있는건
한계가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하는 사람들은 실제 재밌고 쉬운거에요.
무엇보다 중요한게 ...
학업성적으로 인생승패가 결정되지 않는 사회가 되어야죠.
진짜 천재가 존재하긴 하더군요
그냥 스트레스를 저걸로 해소한거죠.
머리는 기본적으로 좋은거고.
공부잘하는거랑 게임하는거랑 연관성을 저기서 찾을 수는 없습니다.
제 친구놈 만화책만 봤는데 의사임;
그냥 머리 좋은 애들 있음
공부를 계속하다가 게임을 잠깐하는 사람과 게임을 계속하다가 공부를 잠깐하는 사람의 차이 아닐까요?
솔직히 천재 영재 이전에 의지차이에요.
공부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는거랑 할 이유를 스스로 찾아서 하는거랑 차원이 다르죠.
다르게 말하면 누군가에겐 게임이 휴식인건데, 누군가에겐 그냥 놀이나 도피처에 불과한거에요.
두뇌랑은 별개 문제임. 놀땐 놀고 할땐 한다는것.
수능이 머리 좋은 학생을 위한 시험이죠
절대적인 공부양이 예전보다 많이 적습니다
성인되서 느낀건데 쉬는게 맞는거 같아요. 집중력이 남다르거나 뭐 특이한게 아니라 일하다보니 왜 수험생때는 쉬는날없이 공부했나라고 생각들거든요. 하루에 1-2시간이라도 개인시간 갖고 일주일에 반나절에서 하루는 쉬어주는게 능률면에서 훨씬 좋을거 같아요. 그게 없이 무조건 공부해야 된다는 생각만 가지고 하다보니 금방 지치는거 같아요. 개인여가시간 따로없이 공부하다 잠깐식 쉬다보니 어영부영하다보면 계속 쉬게 되고 오히려 능률이 떨어지죠
서울대간 어떤 영재왈
책 한페이지 읽으면 대충 다 외워진다고
남들한테 그렇게 말하면 욕먹을까봐 자랑도 못한다고
우리 생각보다 뛰어난 인간들이 있기는 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