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어제 밤에는 대구에서 족발도 먹고 김광석거리도 가고 기생충도 봤는데
아침에 태백산이라니 친구들도 놀랩디다.ㅋㅋㅋ
암튼 태백산에서만 볼 수 있는 나비를 찍으려고 힘들게 갔는데
나비는 날아다니기만 하고 앉지를 않습니다.
나비가 앉을때까지 기다리고 있는데..
여자 둘이 사진기 들고 우리한테 와서는
-혹시 기생꽃(?) 어디있는지 아세요??
-모르겠는데요
-아니 사진찍는데 왜 몰라요??
-저희는 나비 찍어요.
-나비는 꽃에 앉는거 아닌가? 왜 몰라????
하면서 지나가는데 앞에서는 소심해서 말 못하고
으아니!! 지들은 꽃찍으면 거기 앉는 나비 이름 다 아나??
아주 얼척이 없어서 전라도 사투리로 거하게 욕을 할뻔 했지만 저의 소샬 포지션때문에 참음요..
같이 욕좀 해주세요,.ㅋㅋㅋㅋ
여러분들은 제편 들어주세요.ㅋㅋㅋㅋㅋㅋ
미친냔들이네유 ㄷㄷㄷ
긋쵸!!!!!!!
눈치가 없으시네요..
나비가 꽃에 앉는거라고 그렇게 알려줬건만..
사실 꽃에 앉는 나비보다 똥에 앉는 나비가 더 많을지도..ㅋㅋㅋ
그걸 왜 몰라요?
싸우자!!!!!
그러길래 태백산에는 왜 가셔서..
염상진의 느낌으로 ..ㅋㅋㅋ
안이뻤군요
얼굴은 생각안나요.
싸가지가 없어서..
고것들을 확마!!
맘에 위로가 댐.ㅋㅋㅋ
글은 이렇게 썼지만
개패듯이 패고 사과받아내신거 압니다.
여자를 어케 팸.ㅋㅋㅋ
삼촌 잘 패자나요
여자한테는 사실 욕도 안함.ㅋㅋㅋ
여자는 존슨으로 패야합니다 ㄷㄷㄷ
잘생기셨나봄...
말도걸어오고...
그래서 나한테 말 걸었구나!!ㅋㅋ
20센치 시니까 참으세요 ㅎㅎ
17센치인데 참지마요??????????
담부터 나비사진 찍으실땐 애기들 시럽형 감기약같은거 넣는 조그만 약물통 있거든요. 거기다 꿀을 조금 넣어서 다니세윤.. 예전 사진가방에 항상 넣어 다녔어유.. 꽃에다가 살짝 발라도 되고 손가락 끝에 뭍여두면 나비가 바로 손가락 끝에 앉습니다.^^;; 예전 닭님 사진 볼때인가 그때 배운 팁입니당. ^^;;
저 나비 12년차 찍고있어요........
헐.. 무섭은 분... 고수님이 왜 나비사진은 안올리시고 에피소드만. ㅠㅜ
니콘동에 올리잖아요.
여자분들이 못생겼네.. 확실하네.
나보다 나이는 많아보여서..ㅋㅋ
사진에대한 열정이 ㄷㄷㄷ
자게이 자격 미달임ㄷㄷ
전 여기저기 아우르는..ㅋㅋㅋㅋ
★물병자리 니콘동 가서 사진 보고 왔네윤.. 탈퇴하셨다가 다시 갑하셨구낭.. 니콘동 안가본지가 너무 오래됐네윤.. 작침 님이랑 몇분닉만 낮이 익네유.. 사진 잘 봣습니다.^^
감사합니다.
작년이랑 제작년이랑 사진 많이 안찍어서 올해는 좀 찍고 있어요.ㅎㅎ
엄청 모순이네요.. 지들은 꽃 사진을 찍으면서 모르는데 왜 상대는 당연히 알거라 생각하는지.. 어찌보면 정말 멍청한 생각이고 자기 얼굴에 침 뱉기인데 ㅎㅎ
지들이 찍을거는 지들이 연구를 해와야지 왜 저희한테 묻는건지 모르겟어요.
꽃으로 싸대기를 때려버리지 그랬어요 이모
여자는 때리는거 아님.
기생꽃 찾으러 온 사람들이 기생꽃을 모르면
그건 병신인가......
기생나비를 물어봣음 알려줬을텐데.ㅋㅋㅋ
캐논카메라 큰거 들고 다니니깐, 막 와서 사진찍어달라고 글더군요. 자기 친구거 빌려왓다고..
근데 니콘꺼라 아 전 이거 잘 못쓰는데..그랬더니 막 화를 내면서 참 비싸게 구네 글고 가버리더란 ㅋㅋㅋ
어휴 내 맘도 몰라주고~~~ 오빠~
개년들
털이란 털은 다 빠질지어다!
돈년들 많아요
기생꽃이 태백산 근처에 있다는 얘긴 들었나 보네요.
가보진 안했지만 어디쯤에 있다는건 알죠.
근데 나비대왕님께선 태백산까지 가서 보려했던 나비가 뭔 나비래요?
제눈엔 맨 작년에 봤던 나비만 다시 보이던데..ㅎ
산꼬마표범나비예요.
아~ 이름만 들어도 보고싶은 나비입니다.ㅎ
태백산.
차로 올라갈 수 있어요?
밑에 차 놓고 철문을 지나쳐서 걸어갔죠.
ㅋㅋㅋㅋㅋ..지 모르는건 생각 안하네.
그래서 나비사진은요?ㅎㅎ 보여주시죠
아직 메모리에서 꺼내지도 않았어요.ㅋㅋ
ㅆㅂㄴ ㅎㅁ
네이년 검색해봐라 라고 했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