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x발 세상이다 진짜

번호 따기 겁나 쉬운거였네??

길거리에서 번호 물어보는 사람은
판단할 요소가 외모 밖에 없는데
당연한거 아닌가

여자를 즐겁게 하면 호감도 상승이래요.
그런데 잘생긴 남자는 옆에만 있어도 즐겁고 행복하기 때문에 무한 패씨브 버프 같은거야...
우린 초필살기라고 썼는데 평타 데미지인데 저쪽은 패씨브가 광역 궁이야...
게임이 안되는거지...

근데 번호를 줘야지 뭔 자신감으로 달라고 하는줄 모르겠음.
영화도 안보나. 티슈에 번호 적어서 주고 그러잖아.
K패치인가

김인직 울지망~ 형은 공중파도 했자나... 팬도 아니고 응원도 안하지만... 남자가 그런거 가지고 울면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나라다 ㅠㅠ

일단 경험치는 쌓아야 공략이 가능한데 스탯이 너무 낮아 경험치를 쌓을 수가 없음 ㅇㅇ

X발세상이네진짜!

말빨로 커버를 쳐야 하냐, 안쳐도 그냥 되냐 그 차이겠죠
한동안 안들어가던 각종 소개팅 어플들 삭.... 아니 탈퇴하러 갑니다

근데 처음 보는 사람인테 진짜로 번호를 줘요? (헌팅 해본적도 당한적도 없는 1인)

남자든 여자든 어차피 외모

첫번째 남자도 자기랑 비슷하게 생긴 여자한테 번호 달라고 했을까? 그래야 공평할텐데..

남자분들도 진짜 예를 특정인으로 들면 안되서 말은 못하겠ㅈ만 본문의 저 남자분에 머리만 긴 여성이 와서 번호달라도 하면 안줄꺼잖아요..? ㅋㅋㅋㅋㅋ 반대로 남순처럼 예쁜 여자가 와서 번호달라고 하면 고민하다 줄 사람 많자나여.. 다 그런거지머

남자들은 돈많은건 부러워하지만 잘생겻다고 질투하거나 부러워하진 않습니다..  왜냐면 돈은 나도 로또만 당첨되면 확~ 싶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막 배아파할수있지만... 생긴거는 현실적으로 어차피 절대로 안 바뀌는걸 아니까..
그러나but 여자앞에서 저렇게 인중여포로 자신감 오지게 휩쓰는 모습을 볼 떄는 얘기가 달라지게되는데.. 저런 걸 보면 그저 부럽기도 짜증나기도 화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국 조만간에 현실을 자각하게 되고 스스로 회의감과 자괴감이 들면서 마음속으로 눈물을 흘리며 인생CV~소리가 나게 되 있지여.. 그것이 인생입니다.

당연한거잖아 뭔..

길가다 보는 사람은 인상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인생 뭐있어 혼자 사는거지 하며 살고있는 1인인데....길가다 누가 말이라도 걸면 제정신인가? 하며 의심부터 하게 되는 1인이라...
제가 참 인상 별로고 덩치큰 뱃살나온 오크인데 속은 참 여리고 착하고 순둥순둥하거든요?(진짜입니다..팍씨 믿으세요.)
동네에 한명씩은 꼭 있다는 술쳐먹고 동네 시비거는 사람도 나한텐 말 안검...= ㅅ=....
밤에 지나가다가 그런사람이 앞에서 막 행패부리고 있는걸 봤는데 무서워서 딴길로 돌아가려해도 너무 멀리 돌아가야하는 그런 요충지에 꼭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지만...여튼 거길 지나가야해서 다들 슬금슬금 피해가고 그런 상황이었음...
저도 지나가려고 할때 속으로 '어우 저사람 나한테 시비걸면 억떡해 무서워' 하면서 긴장하고 가는데 갑자기 조용해지던게 아직도 잊혀지지 않음....갑자기 왜 날 보더니 시비걸던 사람한테서 떨어지고 바닥에 쪼그리고 앉으면서 신세한탄 하는건데....
여튼 누가 나한테 먼저 다가와서 말 건적이 인생에 딱 한번 있는데
지금보다 좀더 어릴때 집에 가는데 왠 젊은 여성분 2명이 나한테 와서 인사를 하는거임.
평소 나한테 먼저 모르는 사람이 말걸 일이 없다는걸 잘 아는 터라
딴생각은 안들고 당황해서 '어 누구지? 아는사람인가? 나 사람얼굴 잘 기억못하는데..누구지?'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째뜬 인사 하니까 나도 "아 네...안녕하세요.."하고 어리숙하게 인사하고 지나가는데..
자기들 일행인지 다른 여자애들 있는쪽으로 뛰어가면서 지들만 들릴줄 알고 말하는걸 들었는데
"야 우리 성공했제? 다음이 너 걸리면 더 ㅈ같은거 시킬꺼니까 블라블라..."
뭐 네 제가 ㅈ 같이 생기긴 했지만 나한테 인사하는게 그렇게 ㅈ 같을 줄은 몰랐음....
그 뒤로 누가 순수하게 호의로 나한테 말걸꺼라는 인식 자체가 사라짐.
뭐 그전부터 도알맨이나 다단계녀,맨 조차 나한테 말건적이 없다보니 대충 그럴꺼라 생각했지만
그냥 길가다 처음봤는데 저사람한테 말거는건 ㅈ같은거다라는 인식이 생길 인물이라고 생각이 들고나서부턴
나랑 일면식도 없는 그냥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은 무기질의 물체같아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