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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때문에 남자친구한테 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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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다그런거야 2019/05/28 09:51

    예쁜 커플이였네요.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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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ol처음처럼 2019/05/28 10:0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날에 행복만 가득하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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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철곰탱이 2019/05/28 10:28

    ㅠㅠㅠㅠ 저기에 감정이입하니 참 가슴 아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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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eppet 2019/05/28 10:34

    저렇게 고마워하기라도 하면 나도 고마운데 난 존내 호구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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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년민턴 2019/05/28 10:38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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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와라병아리 2019/05/28 10:39

    너무 슬프네요 이토록 사랑하는데 현실이 ...
    저런 이쁜 마음씨라면 꼭 더 나아져서 더 행복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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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kubura 2019/05/28 10:40

    쓴이 대박나서 적게 일하고 돈 많이 벌고 착한 남자 만나서 행복했음 좋겠다 .
    저 쓴이는 내가 커플 응원함.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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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슈] 2019/05/28 10:44

    마음씨가 참 착한 여자분이네요.
    돈은 있다가도 없어지고  없다가도 때를 만나면 생깁니다.
    곧 좋은 일이 생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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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oGenius 2019/05/28 10:49

    갑갑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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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턍기 2019/05/28 10:50

    빙시야 뭐해 안잡구..... 예쁜 맘씨 여자는 흔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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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파뤼 2019/05/28 10:51

    남자입장에서의 글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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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발라무그라 2019/05/28 11:09

    2015년도 글인걸 보니
    예전에 본 기억이 나네요...
    벌써 4년이나 ㅈ났으니
    두분 모두 어딘가에서 행복하길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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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매 2019/05/28 11:31

    뭐 그냥 연애할 상황이 아니었던거죠.
    졸업해서 취직하고 독립하고 나서야 연애에 눈을 돌릴수 있을듯.
    근데 학생인 지금도 장학금 받아서 집에다 보낸다는데, 과연 취직하고나서 독립할수 있을지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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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짱리턴즈 2019/05/28 11:43

    결혼엔딩일줄 알았는데 진짜 헤어진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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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音란마신YKLY 2019/05/28 11:43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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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대갈 2019/05/28 11:47

    안타깝지만...
    굳이 헤어져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지금 상황에서는 헤어질 수 밖에 없는거지만.
    헤어지는 상황으로 가지 않게 충분히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은거죠.
    데이트에 돈이 들 수 밖에 없지만, 그냥 무조건 아끼고, 돈안드는 일들만 하고, 같이 노력했으면 좀 더 길게 가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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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ga 2019/05/28 11:48

    왜 글을 읽고 있는 내가 미안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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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선시러 2019/05/28 12:01

    착하게 잘 컸네 고마워하는것 부터가 일단 사람냄새나고 좋구만 이런사람은 꼭 잘 되었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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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park10 2019/05/28 12:07

    잘 헤어졌네. 전혀 감동적이지 않아. 남자가 좀 불쌍해. 오래 버텼네. 여자도 좀 답답하고. 내가 하는건 전혀 바꿀 생각 없으면서 남자가 자신을 배려하기만을 바란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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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이 2019/05/28 12:14

    2015년에 식당 월급이 70만원이라뇨
    그때 아주머니들 월급 2백만원 넘게 줬는데 말이 되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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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장이의꿈 2019/05/28 12:16

    행복했던 소박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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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먹전도사 2019/05/28 12:22

    너무 우려먹어서 이제 사골 곰탕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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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ㅅㅇ...Zzz 2019/05/28 12:30

    봤던건데도 또 봐도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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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razon 2019/05/28 12:32

    또보는거지만 모마워 이부분이 슬픔..울면서 쓴걸까 싶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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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마스터 2019/05/28 12:33

    글쓴이 아버니(허생): " 내 본디 십 년 기한으로 책을 읽으려 했지만, 이제 겨우 칠 년에 이르렀을 뿐이구나" 하고 나가셔서 이재용을 찾아가시는건 아닐까요? 이렇게 해서 인생역전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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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전만화 2019/05/28 12:33

    이거 다시 볼 때마다 저도 조금씩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생각하는게 점점 달라지네요. 처음엔 어떻게든 둘이 잘 되야지!!했는데 지금은 두 사람 다 자기 맞는짝 만나 행복했음 좋겠다 싶습니다. 그래도 변하지 않는 생각은 가난은 참 슬픈거다 라는것.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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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0돌려차기 2019/05/28 12:39

    남녀가 바뀌었으면 남자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느니 야간 알바라고 뛰어라느니 말들이 많았을 듯...
    그냥 그럴꺼 같아서요. 이렇게 생각하는게 진정한 폐미니스트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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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는쵸이스 2019/05/28 12:41

    오래전에 봤을때도 슬펐는데...다시 보니 더 슬프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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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nterjack 2019/05/28 12:51

    아무리 그래도 커피한잔 못사준다는건 말도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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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벤허 2019/05/28 12:56

    여자는 놓치기 싫은데
    여자쪽 집안은  솔직히 ㅜㅜ
    아! 나도 속물이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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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시멈크리티컬 2019/05/28 13:19

    트위치에서 마니 본 닉이당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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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츠 2019/05/28 13:39

    나이들어 느끼는 건데
    결혼은 늦게 하는 건 남자나 여자가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모두가 이렇다!  는것까진 아니지만
    남자는 경제적인 능력여부에 따라
    여자는 외모나 성격에 따라
    늦어지게 되더군요..
    물론 말씀드렸듯이 모든 남녀가 그렇다는 게 아닙니다. 저는
    51%의 가능성을 말씀드린 겁니다.
    나머지 49%는 또 다른 다양한 이유가 있겠죠.
    이렇게 봤을 때 글 속의 여성분 남성분은
    여성분 같은 경우 외모에 특별한 흠이 있지 않는 한
    남성분은 경제적으로 평균적인 능력만 된다면
    서로 원할 때 결혼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만큼 참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인거 같습니다. 두 분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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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솔로Mon 2019/05/28 13:59

    여자가 노력 안했다고 하시는 분들은, 스무살때 어떤 생활을 하셨는지 고민해보세요.
    정작 저런 상황이 닥치면 뭘 어떻게해야할지도 막연할 뿐입니다.
    장학금도받고 알바도하고, 한양대 갈정도면 학창시절에 공부도 열씸히했네요.
    제삼자인 우리들은 멀리서 봤을때 더 나아질수 있는데 왜 더 노력안하냐고 답답해보이겠지만,
    30대 중반 남자인 제가봐도 정말 힘든상황에 열심히 버틴것 처럼 보입니다.
    겪어보지 않으면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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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렘 2019/05/28 14:01

    우왕 처음으로 베오베 와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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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랑고래 2019/05/28 14:06

    진짜 돈이 뭔지...
    사람의 가치가 돈으로 정해지는 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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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로모로모모 2019/05/28 14:58

    가난은 저학생의 잘못이 아니기때문에 더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글을 읽으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건 좋은대학을 다니고있다는것. 저학교를 갈만큼 성실하니까 학교생활 열심히해서 지금쯤은 돈많이주는 대기업에 취업해서 4년전의 이러한 고민들, 슬픔들 아픔들을 그럴때도 있었지-하고 웃으면서 추억할수 있을정도로, 이제는 기차표5만원, 팝콘몇천원 전시회표 몇만원 뷔페 몇만원 하나하나 세면서 포기하는게 아니라 맛있는것 비싼것도 많이먹고 좋은것도 많이사고 경험하며 여유롭게 살고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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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놀루야 2019/05/28 15:06

    가슴은 아프지만 인연은 타이밍이 있는 것 같아요.
    글을 보니 남성분이나 여성분이다 모두 착하고 바르신 분인 것 같은데
    지금쯤 좋은 인연을 옆에 두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계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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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정조절잘해 2019/05/28 15:13

    마음이 이렇게 예쁜데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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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이쨩/스바루군 2019/05/28 15:45

    아 ㅠㅠ 사랑하면 떠나보내려 하는거..다른분들이 보면 정말 개소리 같네라고 할수 있지만..
    전 며칠전에 중환자실에 갔다 왔어요. 목요일밤 남친과 시간 간신히 만들었는데 기침이 그렇게 나더라구요. 근데 꼭 물 먹어서
    물을 토해내는 기분의 기침을..간신히 달래고, 다음날 증상 말하면서 내과 갔더니 감기래요. 요새 감기가 그렇대요.
    그런가 보다 했는데 지지난주 토욜에 또 다시 기침을 하면서 사태가 심각해지자 아예 남친이, 강제로 끌고 병원 응급실에 갔어요.
    바로 조치 취하고선 중환자실에 올라가는데, 걱정스레 내려다보는 남친과 시선 마주치자마자 눈물이 펑펑 쏟아지더라구요.
    아직도그때 생각하면 눈물이 나요. 남친에게 부모님 번호 찍으면서 간신히통화했고, 찾아온 부모님을 처음 대면한 남친은,
    먼저 갔고, 부모님도 조심스레 남친 놔주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싫다고 엉엉 우는데, 차분히 생각해보니, 오빠의 앞길 가로막을 수
    없어서, 톡으로 미안하다고 방해하고 싶지 않다고 하는데, 얼마나 울었는가 몰라요. 모쏠 3 7년만에, 제가 정말 뚱징어이고 못생겼어도
    그걸 다 배제하고, 그냥 너무 좋은 사람이라 막 들이댔고, 그 마음 얻어서 사귄지 60일 조금 넘었을때 이런일이 생겨서,
    너무나도 괴로웠어요. 근데 나보다, 오빠의 삶을 더 가로막는 기분이여서, 견딜 수가 없더라구요. 제 톡에 그런 생각하지 말라고
    사랑한다고 대답해주는 남친의 대답에 중환자실에서 남몰래 울음 참느라 힘들었네요.
    건강하질 못하기에, 이젠 평생 심장약 먹어야 하기에, 아이 갖는 것도 조심스럽고 또 아이 가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나는 이제 어찌해야하나, 모아둔 돈도 없기에 어찌해야하는 고민이 크면서도, 더 좋은 여자 만났으면 하면서도 포기할 수 없고..
    힘든 택배일 빨리 마치고 와서 병실에 찾아와주고, 늘 피곤한 모습을 숨기려 하는 남친 보면 지금 글 쓰는 와중에도 눈물이 납니다..
    현실의문제가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진심으로.....
    저분들이 정말 정말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잘되었건 간에, 아님 더 좋은 인연을 만났건 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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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칰힌 2019/05/28 22:30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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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칰힌 2019/05/28 22:30

    아젠 널 보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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