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없고 싱글인데요
가진거 암것도 없습니다 통장에 백만원 들어있는게 전재산이구요
대신 빚은 없네요
옛날에 원서내면 가는 지잡대4년 졸업장은 있습니다
1종보통 운전은 곧잘 합니다
자격증 없고 기술도 경력도 없어요
뭐 배우거나 일해서 혼자 먹고 살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어쩌다보니 영어는 좀 하는데 정식으로 배우거나 학교다닌게 아니라
걍 알아듣고 대답하고 티비보고 라디오듣고 이런건 무난히 다 합니다
막 슬랭 관용어 섞어쓰면 좀 해매는 경우는 있지만 앵간하면 다 알아먹고
근데 글을 멋지게 쓰거나 공인성적은 없어요 ㅜㅜ 스펙이라고 하기 힘듬
진지하게 필리핀같은데 관광가이드라도 알아보던 중인데
이것도 결국 자기돈 내고 사업하는 시스템이더군요
뭐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요
https://cohabe.com/sisa/104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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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이요
그 나이면 지금까지 해온 일이 있을거 아닌가요... 그걸 발전시켜야죠
그게 없습니다
인생 이래저래 꼬였어요
감옥갔다온건 아닙니다만..
본인이 잘 알고 계시네요. 진로에 따라서 필요한 자격증 어학성적 만드시면 됩니다.
준비해서 30중반 넘어서 제대로 취직이 될까요?
공기업은 가능
그럼 가만히 계실거에요? 2~3년뒤에도 이렇게 준비해서 30대 후반에 취직이 될까요..? 이런 질문글 올리실 거에요? 들이대세요
뭐 스파이럴닥트나 이런 기술배우시면되죠 늦은건 아니에요
나랑같았네요.
그때 첫직장얻었는데.... 여친한테ㅜ빌붙어 살던시절...
지금은 그 여친이 마누라 되서 내게 빌붙는 ㅎㅎㅎ
첫발내딛기가 어렵습니다.
첫발만 내딛으면 다음발부턴 자주 와요.
연봉따라가지말고 체계가 잡혀 있는 회사로 가는게 좋아요.
그래야 배웁니다.
남은수명의 연단위 가치가 연봉이라 생각해요.
전 문과 경영학과 나와서 건설사 다니다가 지금은 일본계회사 다녀요.
33살 그때는 생각치도 못했던 연봉을 지금은 받습니다.
조금 일찍 정신차렸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그래도 후회는 안하는게 일찍 회사 들어갔으면
아마 한달도 안되서 그만뒀을것 같거든요
참고로 다른 분들이 적는것처럼 저도 기술 배웠었어요.
일년의 시간과 자격증 4개를 바꿨죠.
지금 하는일에 도움은 되지만....
무슨 기술이든 어릴때 배운 사람들 못따라 잡습니다.
무조건 기술배우세요. 차량정비라던가..
대학 안나오고도 일을 할 수 있나요?
자격증 같은것만 있거나 시다로 일하면?
음...일단 저도 분야는잘 모르지만 유튜브 까레라이스 시청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양한 직업 종사자들 인터뷰 하는 내용이구요. 물론 운좋게 업계에서 돈좀 벌게된 사람들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수순을 밟아야 하는지는 알게 되더군요
공무원 도전은 어떠세요
인생 조지는 지름길
동감..
저보다 10년이나 젋으신데 뭐든지 할 수 있어요
일단 뭐든지 시작해보시는것 추천합니다
택배하세요
우리 공장와서 부품 조립하세요 월 200정도 받고 일하세요
진지하게 나중에 쪽지 보내도 되나요?
오래 일 할수 있나요?
그 정도 간절한 마음이시면 뭐든 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
아직 나이도 젊으신데 좀 더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일에 도전해보는걸 추천드려요.
막말로 공장에서 단순 반복 작업 하고 몸쓰는 일은 평생 월200만 받겠다고 하면 일자리 쌔고 쌨습니다.
기술없는 단순노동+경력도 안남는 일들
이런거에 20대 대부분을 날렸어요
결국 남은게 아무것도 없네요
말씀하신대로 뭐라도 경력이나 기술이라고 할만한걸 시작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어디든 들어가세요. 님이 머리굴리고 계획세운다고 새로운 길이 열리지는 않습니다. 시작하고나서 그다음에 점점 새로운 기회가 올겁니다.
직업상담소를 가바여
영어 할줄 아시면 일본어 배워보세요.
일본어 태국어 조금씩 취미로 공부중인데
작정하고 배우면 도움이 되려나요?
그냥 공장가세요
공장은 쉬운줄 아나보네
공장에서 연봉8000받는중..
자동차샤시
그런 좋은 공장은 안뽑아주던데요
경력어서 안뽑고
고졸아니라 안뽑고
자격증없어서 안뽑고
나이많아서 안뽑고
진짜 원해서 하고싶은거면
대학교 정보 빼고 넣으세요 ㅡㅡ
저는 공장은 아니지만 35에 취직했어요
나이 마흔에 공기업들어가는 사람도있는디..
34이 뭐 어때서요
33에 외주 방송 카메라팀 막내로 시작해서 지금 사업자내고 일합니다 하면 됩니다 운도 필요하지만 그냥 해보시면 됩니다 뭐든
아무거나 시작해도 될 나이입니다. 해당분야 자격증 준비하시고 그 분야로 뛰세요. 그렇게 일하다보면 자연히 경력 쌓이면서 좋은 결과 나올겁니다. 힘내세요
설계회사 다니다, 34살에 공기업 신입으로 다시 입사했습니다.
처음 옮겼을때는 34살 정도가 마지노선이고 더 늦었다면 이동하기 힘들었다고 생각했었으나
지금 와서 지내보면 40살 전까진 공기업 들어가는 건 가능할듯~
궁금한게 있는데
혹시 나이들어서 경력인정받고 들어오는 사람도 있나요?
지금 43살 입니다.
대학졸업후 17년간 연구원...
4년전에 요식업 자영업 시작..지금도 영업중..
작년 부터 유통 사업에 뛰어듬...아직 매출 없음..
33살 될때까지 뭐 하셨는지 모르지만.. 자꾸 뭔일인가 하다보면 새로운길이 열림..
생계가 정말 긴박한게 아니라면 기술류 블루컬러 잡을 추천합니다.
단지 여기서 아무나 아무때나 할 수 있는일은 거르세요. 그런 직장은 언제든 시작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인맥이 없으면 들어가기 힘든 곳(안정적직장). 그런 곳을 찾아서 인맥을 걸던, 돈을 좀 쑤셔넣던지 해서 힘들게 들어가면 그래서 일단 생계등이 해결되어가면 삶이 나아질겁니다. 그 다음은 그 다음부터 해결하면 됨.
여기서 이런질문 해봐야 답없어요.
분명 몇달 몇년뒤 이런글 또 쓰실겁니다.
혹은 몇년전에 이미 쓰셨을겁니다.
왜냐구요? 제가 32인데 님이랑 비슷한 처지거든요.
지잡대 출신에 뭐 없어요.
이대로 살면 안되겠다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뭘 해야겠지 모르겠다라며 아무것도 안하고 맨날 한탄만 할겁니다. 모르면 아무거나 닥치는 대로 해봐야 하는데 모른다는 핑계로 아마 안하실 겁니다.
그렇게 허송세월 보내다보면 또 몇년 지나요.
어차피 요즘 세상은 굶어 죽진 않아요.
뭘해도 살아는 가요. 안해도 국가에서 죽지말라고 지원금도 주고요.
근데 나 자신이 답답하죠??
맨날 답답해하다가 40대 50대 됩니다.
답은 자기가 찾아야 하는것 같습니다.
파이팅 하세요. 저도 파이팅 하겠습니다
어정쩡하게 기술배울바에..
노동조합있는 생산직이 더 좋음
외제차 차량정비
기사 자격증 따세요
어디 해외로 뜰거아니면 뭐라도 해야됨
저도 33에 전직장 관두고 야간대학원 다니면서
낮엔 알바하고 해외자격증 취득해서 취업했어요
30살에 대학원 졸업후 3년간 대기업 연구소 다니다 때려치우고 3년간 식당해서 말아먹고 지금은 취집했습니다.
이제 36인데 저도 뭘로 돈 벌까 고민중이네요.
성격상 직장은 다시는 못 다니겠고..
프리렌스로 할 수 있는일 없을까요
편의점 알바
딱히 스펙없이 해외인력구하는데 찾아보고 가셔서 새로운 루트를 파보시는걸 추천
저랑 비슷하시네여... 늦은나이에 유학가서 현지에서 졸업하고 또 제3국으로 가서 언어배우다가 사업도 해봤다 접고, 작년에 취직했는데 이젠 회사가 사업을 접네여... 담달에 당장 백수신세 ....이력서넣어도 이젠 서류조차 안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