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렌즈 들일까말까 많이 망설이다 결국은 남대문 샵에서 비교적 좋은 가격으로 RF24-105렌즈를 구입하였습니다.
돌아오는 길 기다리던 일산행 2000번 버스도 때마침 도착하여 쨍쨍 땡볓 맞지않게 되니 기분 2배 좋았고..
텅텅 빈 버스안에서 바디에 마운트 하여 만지작 만지작 하다 어느새 일산..
오늘 점심은 버*킹으로... 렌즈 잘 만들었네.. 무게가 꽤나 나가네.. 하다가....
뭐가 이리 허전하지?.. ??....???
아차차... 정품 인증서, 후드가 든 박스 넣어둔 쇼핑백을 두고 내려버렸네요.
정신없이 버스회사 전화 알아내서 문의 하니 지금 이 시간까지도 분실물 습득된게 없다네요.
렌즈 잃어버리지 않은게 얼마나 다행인가 라고 생각해보지만 이게 잃어버린 물건의 가치 보다 '잃어버렸다'란
그 정신줄 놓고 다닌 그게 더 마음 아프네요.
렌즈 시리얼로 정품등록 하고 이벤트 등록도 했지만 여태 '찾았다'란 소식 전화없어 계속 전화기만 들고
왔다리 갔다리 하고 있습니다.
에이~ 어차피 후드 잘 사용도 않고, 파우치도 그냥 쳐박혀 있을건데 잊어버리고 내일 대한다원 사진이나 잘 찍자...ㅋ
https://cohabe.com/sisa/1046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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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백이면 꽤클텐데 분실신고 안된겨 신기하네요
동구청 내릴 때 뒤에 30대 여자 2명 있었는데..
어이쿠 ㅠㅠㅠㅠ 렌즈 안잃어 버리신게 ㅠㅠㅠㅠ 다행입니다
애초에 샵으로 갈 때 기존 렌즈는 빼놓고 바디만 가져갔기에 렌즈만 빼서 마운트 한게 그나마..
헐 ㅠㅠㅠㅠㅠ 위로를 드립니다...
위로가 됩니다.. ㅜ.ㅜ
헐...... 위로를 드립니다..
속 쓰리지만 어쩔 수 없지요.. 내 탓이니
그래도 렌즈를 쥐고 계셔서 다행입니다.. ㅠ.ㅜ
뭐 이런 황당한 실수를 하다니요.. 씁씁합니다. ㅋ
저도 가끔 정신줄 놓고 다닐때가 많아요 ㅜㅜ
항상 긴장하면서 다녀야함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