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나름 직장생활 오래해서 멘탈은 좀 단련됐다고 생각하는데 난 돈 아무리 많이줘도 저기선 일 못하겟더라
MN Richelieu2019/05/21 18:56
유게 금지어 : 오늘은 물타기도 없고 유게 망했네
다이아몬드🌠2019/05/21 18:56
직장인 금지어: 아 오늘 정시퇴근이네 (밀려오는 야근의두려움)
세모난 죽창2019/05/21 19:11
반대로 야근이네 라고 하면 정시퇴근임?
다이아몬드🌠2019/05/21 19:13
반대로 하면 그게 맞네
ㅇㅇ유동적이다2019/05/21 19:23
아니 그건 일상임
툭하면구라침2019/05/21 18:57
와 오늘 손님 별루 없네^^ 회식자리 단체손님들 우루루루루
전국치즈협회장2019/05/21 18:57
경찰도 저런거 있다더라
carminer2019/05/21 18:57
플래그 꼽았으!
피돌ㄹ2019/05/21 18:58
식객보니까 경찰도 저런말 금기어더라
소방도 그럴듯
黑皇2019/05/21 18:58
응급실에서 근무하던 간호사 말로는
한가하네~ 이런 식으로 말한 날에 꼭 중환자 온다고
응급실 도착후 사망 이런 케이스도 오고
그런 날엔 꼭 그런 환자 오기 전까지 한산하데
반다비2019/05/21 18:59
폭풍전야..
개식기2019/05/21 18:59
'이번 싸움이 끝나면 고향에가서 결혼할거야.'
라는 급의 저주인듯.
핏빛들녘2019/05/21 18:59
비슷하게 경찰서도 저런 징크스 있더라ㅡ
AMONDAY2019/05/21 19:00
응급실은 정말 혼돈의 카오스였음. 큰 병원일수록 더
한쪽에선 남편분이 돌아가셨는지 여성분이 울부짖고 연세 많은 분을 엎고오신분은 의사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했는지 의사한테 소리치다 다른병원가겠다고 나가고 한쪽에선 인상안좋아보이는 남자가 경찰하고 뭔대화중이고. 이게 응급실 몇시간동안 벌어진일.
호마레2019/05/21 19:01
자꾸 플래그 세우지마라
샤메이마루2019/05/21 19:01
일할때 한가하단소리하면 ㅈ됨
시키프레슈코2019/05/21 19:01
아 한숨돌리겠다
-응급차 들어옵니다
루리웹-19222659142019/05/21 19:04
폭풍전야의 고요함이란
silversys2019/05/21 19:07
군병원에서 부장급쯤되는 대위 간호장교님 응급환자 발생했다고 뛰어가시는거 봤는데 살벌하더라 진짜. 그전까지만해도 웃으면서 병들이랑 장난치고있었는데 응급환자 발생한 시점에서 갑자기 세상이 달라진느낌
스티브잡송2019/05/21 19:09
응급실은 그날 당직 과장이 누구냐에 따라 환자 수가 달라지는 모습도 볼 수 있음...
Euryale2019/05/21 19:11
예전에 기공소에 있을때도 그랬음.. 보통 밤 10시쯤 끝나면 보통인데 유난히 일찍끝나서 저녁먹고 퇴근하는 경우들이 가뭄에 콩나듯있는데 이럴때 한가하다 이런말 하면 죽음.. 실제로 그랬다 죽을뻔한적 많음(물량폭탄)
키요라2019/05/21 19:13
어느 서비스업? 노동자?기준 다 해당될듯
은행명절전에 미친듯이 바쁜데(특히설날은..어휴)
추석연휴전날이었는데 생각보다 고객님적어서 부지점장이 이번에는 생각보다 널널하네
했다가 그시간부터오후5시까지 손님러쉬터짐 점심밥스킵 시제맞춘다고 어휴...
곰돌이테디베어2019/05/21 19:16
비슷한 걸로
응급실을 한 마디로 표현해달라는 인터뷰에 심정지 환자가 들어와서 뛰쳐나간게 있다.
창공의소리2019/05/21 19:16
소방서나 경찰서도 똑같다고 하지? 그런 말 하면 안되는거 ㅋ
ㅇㅇ유동적이다2019/05/21 19:28
한번 급체때문에 응급실 갔었는데 별걸 다 구경햇음. 의사가 맹장염일수도 있으니까 전문의 올때까지 대기타라해서 걍 낑낑대면서 응급실 구경하는데 전쟁터였음. 애기들 온 사방에서 울고 갑자기 어떤 양반은 팔에 유리를 줫나게 박힌채 막 실려오는데 전쟁났나 싶었음. 대충 스토리 들어보니 술처먹고 티비 깨먹엇다고함. 술처먹어서 마취도 안하고 응급수술하는데 고함지르고 난리난리.. 그렇게 2시간 기다리다 전문의 와서 내 배 3번 누르고 엑스레이 함 구경하더니 급체잖아..하고 내 경험은 끝났음 뭔약인진 모르겟고 바나나 맛 나는 약이었는데 먹자마자 한방에 쑥 내려가서 좋았음.
vanx2019/05/21 19:33
울 와이프가 6년 일했던 곳이네
첨 연애 할 때도 저기서 일해서 자주 데려다 줬었는데
들어가는 뒷모습이 엄청 비장했었음..ㅋ
[이미 삭제된댓글입니다.]2019/05/21 20:18
그야 저긴 말 그대로 전쟁터니까
Yria2019/05/21 20:50
기획 : 버그 다 테스트 해봤지?
개발 : ㅇㅇ 버그 다 확인해봤는데 없음
Ahasverus2019/05/21 21:08
버그 없다고 하는 말은 절대 참이 될 수 없...
EMist2019/05/21 20:58
응급실에는 유비무환이란 얘기도 있음. 비가 오면 환자가 없다.
환자를 많이 받는 걸 내공이 안좋다고 표현하는데 내공 안좋은 간호사쌤 출근하는 중에 병원 앞에서 버스에서 내렸는데 심정지환자 목격해서 CPR 하면서 들어오는 것도 봄
해치웠나? 같은건가
플래그 꼽아버리기~
그리고 응급실은 한가한게 다행인거지
고속도로 금지어 : 야 오늘 안 밀리네
(병을)해치웟나?
해치웠나? 같은건가
그럼 환자가 살아나는 거임?
(병을)해치웟나?
어?
바이탈 안정적인게 다시 요동치기 시작함
어이어이ㅡ 언제부터 이 몸이 『죽었다』고 판단한거지?
갑자기 분위기 축제
ㅇㅇ맞음
제발그러면좋겠다
5252 믿고 있었다구 젠장
플래그 꼽아버리기~
강력반에서도 이런 징크스 있다더라
누가 와서 한산하다 하면 바로 사건터지고
그리고 응급실은 한가한게 다행인거지
환타도 안마시잖아
외과는 곱창도 안먹음. 먹으면 환자탄다고
고속도로 금지어 : 야 오늘 안 밀리네
안대..제발 그거...
진짜로 저주받음;;
이거 올리자 ㅋㅋㅋ
환타 사주면 좋아함
실제로 저 말 이후 환자가 갑자기 찾아옴
응급실 근무자한테 환타 주면 쳐맞음
군머 응급실에서 야간근무할때마다 동기나 선임이 환타 사주면서 놀렸음
? 환타가 왜? 진짜 몰라서 그럼
환(자)타(임)
아...
저기선 미 해병대의 참스하고 비슷한 취급.
환(중한 환자) 타(탄다)라는 뜻도 있지
나도 나름 직장생활 오래해서 멘탈은 좀 단련됐다고 생각하는데 난 돈 아무리 많이줘도 저기선 일 못하겟더라
유게 금지어 : 오늘은 물타기도 없고 유게 망했네
직장인 금지어: 아 오늘 정시퇴근이네 (밀려오는 야근의두려움)
반대로 야근이네 라고 하면 정시퇴근임?
반대로 하면 그게 맞네
아니 그건 일상임
와 오늘 손님 별루 없네^^ 회식자리 단체손님들 우루루루루
경찰도 저런거 있다더라
플래그 꼽았으!
식객보니까 경찰도 저런말 금기어더라
소방도 그럴듯
응급실에서 근무하던 간호사 말로는
한가하네~ 이런 식으로 말한 날에 꼭 중환자 온다고
응급실 도착후 사망 이런 케이스도 오고
그런 날엔 꼭 그런 환자 오기 전까지 한산하데
폭풍전야..
'이번 싸움이 끝나면 고향에가서 결혼할거야.'
라는 급의 저주인듯.
비슷하게 경찰서도 저런 징크스 있더라ㅡ
응급실은 정말 혼돈의 카오스였음. 큰 병원일수록 더
한쪽에선 남편분이 돌아가셨는지 여성분이 울부짖고 연세 많은 분을 엎고오신분은 의사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했는지 의사한테 소리치다 다른병원가겠다고 나가고 한쪽에선 인상안좋아보이는 남자가 경찰하고 뭔대화중이고. 이게 응급실 몇시간동안 벌어진일.
자꾸 플래그 세우지마라
일할때 한가하단소리하면 ㅈ됨
아 한숨돌리겠다
-응급차 들어옵니다
폭풍전야의 고요함이란
군병원에서 부장급쯤되는 대위 간호장교님 응급환자 발생했다고 뛰어가시는거 봤는데 살벌하더라 진짜. 그전까지만해도 웃으면서 병들이랑 장난치고있었는데 응급환자 발생한 시점에서 갑자기 세상이 달라진느낌
응급실은 그날 당직 과장이 누구냐에 따라 환자 수가 달라지는 모습도 볼 수 있음...
예전에 기공소에 있을때도 그랬음.. 보통 밤 10시쯤 끝나면 보통인데 유난히 일찍끝나서 저녁먹고 퇴근하는 경우들이 가뭄에 콩나듯있는데 이럴때 한가하다 이런말 하면 죽음.. 실제로 그랬다 죽을뻔한적 많음(물량폭탄)
어느 서비스업? 노동자?기준 다 해당될듯
은행명절전에 미친듯이 바쁜데(특히설날은..어휴)
추석연휴전날이었는데 생각보다 고객님적어서 부지점장이 이번에는 생각보다 널널하네
했다가 그시간부터오후5시까지 손님러쉬터짐 점심밥스킵 시제맞춘다고 어휴...
비슷한 걸로
응급실을 한 마디로 표현해달라는 인터뷰에 심정지 환자가 들어와서 뛰쳐나간게 있다.
소방서나 경찰서도 똑같다고 하지? 그런 말 하면 안되는거 ㅋ
한번 급체때문에 응급실 갔었는데 별걸 다 구경햇음. 의사가 맹장염일수도 있으니까 전문의 올때까지 대기타라해서 걍 낑낑대면서 응급실 구경하는데 전쟁터였음. 애기들 온 사방에서 울고 갑자기 어떤 양반은 팔에 유리를 줫나게 박힌채 막 실려오는데 전쟁났나 싶었음. 대충 스토리 들어보니 술처먹고 티비 깨먹엇다고함. 술처먹어서 마취도 안하고 응급수술하는데 고함지르고 난리난리.. 그렇게 2시간 기다리다 전문의 와서 내 배 3번 누르고 엑스레이 함 구경하더니 급체잖아..하고 내 경험은 끝났음 뭔약인진 모르겟고 바나나 맛 나는 약이었는데 먹자마자 한방에 쑥 내려가서 좋았음.
울 와이프가 6년 일했던 곳이네
첨 연애 할 때도 저기서 일해서 자주 데려다 줬었는데
들어가는 뒷모습이 엄청 비장했었음..ㅋ
그야 저긴 말 그대로 전쟁터니까
기획 : 버그 다 테스트 해봤지?
개발 : ㅇㅇ 버그 다 확인해봤는데 없음
버그 없다고 하는 말은 절대 참이 될 수 없...
응급실에는 유비무환이란 얘기도 있음. 비가 오면 환자가 없다.
환자를 많이 받는 걸 내공이 안좋다고 표현하는데 내공 안좋은 간호사쌤 출근하는 중에 병원 앞에서 버스에서 내렸는데 심정지환자 목격해서 CPR 하면서 들어오는 것도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