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까지 휴가라.. 군산에 놀러왔는데 비가 옵니다.. ㅠㅠ
선유도 가서 일몰도 보고 그러려고 했는데 비가 오다니.. 이럼 이거 완전 나가린데..;;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배경인 초원사진관에 와서 사진 몇장 찍고
그 옆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고 있네요. 숙소 입실 시간이 아직 안되서 -_-;;
혹시 군산에 왔으면 꼭 가봐야 할 곳이 어디일까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첨에 이 차보고 관광지라 휴일에도 주차단속 심하구나.. 했었다능;;
https://cohabe.com/sisa/104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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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암동 철길, 동국사와 히로쓰가옥, 은파호수공원
시간 남으면 새만금방조제 들어가서 선유도까지 돌면 좋구요.
선유도는 비응항에서 2층버스 다니니 비응항 주차하고 그거 타고 다녀오는것도 좋겠더군요.
감사합니다~ 오늘 일몰 즈음에 은파호수공원 가려고 했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그냥 접었습니다. ㅠㅠ 지금이라도 비가 그치면
경암동 철길 가려고 했는데 비가 변수네요. 선유도는 내일 꼭 가려고 하는데
자차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버스를 타고 들어가는게 좋나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차도 좋은데 2층버스도 편하고 색다를듯 해서요. 자차로 가시면 부안 넘어가서 백합죽 한그릇 하면 좋죠.
여기 화재났었던가?해서 복원했다 들었는데 그전에 가볼껄
ㅜㅜ
다림이 저사진 정말 갖고 싶은데 ㅎㅎ;;
화재가 났었나요? 영화촬영 마치고 애초 약속대로 세트 철거했다가
군산시에서 나중에 다시 복원했다고 들었는데 그 후로 화재도 났었나요?
그건 잘 모르겠네요 ㅎ 심은하 리즈시절.. 정말 예쁘죠 ㅎㅎ
아 화재가 아니고 철거인가보네요;;
제가 착각을ㅜㅜ
ㅊㅇㅅㅈㄱ
오늘도 위의 사진처럼 날씨가 좋았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ㅠㅠ 아쉽습니다~
매운거 좋아하시면 지린성 이라는 중국집 추천 드립니다
아, 매운 건 그다지 즐겨하지 않습니다 ㅎ 땀을 너무 흘려서 매운짬뽕 하나 먹으면 땀으로 샤워해요 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군산은 2번인가 갔는데 갈때마다 땀을 흘려도 먹엇네요 ㅋ
이성당이라는 빵집도 초원사진관 근처라서 들리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초원사진관 바로앞의 소고기뭇국 추천요...별다를건 없고 가격도 싸진 않지만...돌아와서 계속 생각나는 맛이예요...
한일옥인가요? 슴슴하니 비싸고... 근데 또 땡기고
밤에 기찻길 있는 곳 괜찮던데요. 새만금은 드라이브 하기 좋더군요.
‘밥하지마’ 라는 밥집 추천합니다. 메뉴는 소고기 뭇국, 시래기 된장국. 솥에 밥하고 누룽지 숭늉 먹을 수 있습니다. 가격도 무척 착합니다.
그리고 해망굴 들러서 월명공원 올라가 보세요. 군산 시내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뜨끈한 국물 좋아하시면 일흥옥도 가 보세요. 콩나물 국밥. 바로 그 옆의 베이커리 카페도 좋습니다. 주인장분이 싹싹하고 빵도 맛있어요.
이분 추천한거 다 괜춘함*! 추천
(군산 15분거리 주민으로)
그리고 중국 음식 좋아하시면 롯데몰 근처에 있는 은아반점 가 보세요. 옛날식 탕수육 맛있고 짜장면도 맛있습니다. 진짜 대박은 군만두 서비스가 나오는데 엄청 맛있습니다.
5월초에 거기 다녀왔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지나다니지도 않더군요. 식당 유명하다고 해서 가봤더니 점심식사 내내 식당 손님이 저밖에 없었어요. 군산 경제 심각한가 싶더군요.
거리가 좀 있지만 저는 군산과 인근에서 국립생태원이 제일 좋았어요.
엄청 넓으니 여유를 가지고 가세요.
군산히로쓰가옥, 군산 진포해양테마공원, 군산 경암동철길마을 있습니다..
http://bit.ly/2YApQ07
저는 비응항 가서 낚시하고~ 어제 아침으로 한일옥 들렀다가~ 이성당가서 빵사서 왔네요^^ 토욜 아침부터 한일옥도 사람 엄청 많았고~ 이성당은 밖에까지 줄서있음 걍 가야지~ 했는데 다행히 줄이 안에만 짧게 있더라구요~^^
호불호가 있긴한데 전 중동호떡 좋아합니다. 뜨거울 때 보다 식었을 때 식감이 땡글 쫄깃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