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60평대 친구네 집 베란다 전체를 쓰고 있는 주인 잘 만난 토끼...
앞다리쪽에 뭐가 만져진다고해서 동물병원에 데리고 갔다는데
동물병원에서 제거 수술비만 100만원 + @
특수동물이라 마취에 취약해서 결과는 책임못짐.
애가 사달라고 해서 덥석 데리고 왔는데
집안에 가구부터 벽지까지 모서리 있는 건 온갖 걸 다 갉아놓고 (전선들까지)
결국엔...
여러분들이라면 100 + @ 주고 이마트에서 산 토끼 수술 하시겠나요?
(친구네는 비용지불하고 수술한다고 합니다.)
정이야 들었겠지만 솔직히 저 같으면... 흠......
(8살때 학교 문방구에서 산 노란병아리 얄리들 3마리 죽는 걸 본 후로는 저는 절대 애완동물 키울 자신이 없더군요;)
무튼 수술 잘 됐으면 좋겠네요.
https://cohabe.com/sisa/1043203
이마트에서 산 토끼 수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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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질 생각으로 데려왔으면
그정도는 감수하죠.
저도 강아지 수술 300들여 했었는데
결과가 안좋았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같은 애완동물인데
저는 왜 강아지와 토끼가 확 다르게 느껴질까요?;;
저는 동물은 어디까지나 동물로 보는지라...
누구에게는 가족이지만요.
저도 그런편인데 할 말은 많았지만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똥도많이싸고..
ㅎㄷㄷㄷㄷ
토끼야 미안해 형은 자신이 없다..
ㅠㅠ
산에 풀어주세요
산에 풀어놓으면 며칠 못갈것 같고요;
자라섬 캠핑장에 야생토끼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애완동물 못키웁니다
나자신도 책임지기 어려운데 ㄷ ㄷ
주변에 애완동물 키우다 죽는걸 많이 봐와서 저 또한...
강아지 죽고 화장시킨 잿가루를 가지고 다니는 동생도 있어요.
굳이 제거 안해도되면 그대로 키우시는것도. 암인가요?
옵션이 있다면 저도 그쪽으로 생각이 들었는데
수의사가 그런 얘기는 안했다네요.
다른 곳 가보라고 했는데 이미 수술비 선납했다해서 아무말 안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단순 혹일듯 하네요. 사람도 그냥 가지고 사는 분들 많지요.
저도 지방종 있어요;
놔뒀더니 점점 커지고 있;;
ㄷㄷㄷ전 안합니다
선택은 주인의 맘이니...알아서 하셨겠죠.
생각의 차이겠지만.. 동물 보다는 사람이 먼저...
정이 들었다면..그리고 능력이 된다면야 해줄수 있겠죠..
전 안합니다.
그 돈이면 가족여행을..
병원에서 저런거로 폭리 취하는 경우 많습니다. 다른 병원도 한번 찾아가 보셔요
햄스터 늙어서 종양생겻는데... 너무 늙어서 수술은 못시키고 주사랑 염증치료등 만햇는데도... 이래저래 두어달간 150이상듬.... 결국 죽음 ㅠㅠ너무 늦게 발견되어서... 작은 동물이라도 책임 못질거면 병아리라도 대리고 오는게 아님
이런 말 하면 좀 그렇지만.. 동물병원이 진짜 노다집니다.
심지어는 인슐린 같은 경우는 사람과 동일한 걸 쓰는데 비용은
의료보험이 안 되니까 몇 배 더 비싸죠.
버려진 고양이 구조해서 잦은 요로막힘으로 최종 수술까지 한 500 썼네요.
쉽지 않아요.
기회비용의 문제죠. 여유있으면, 아이들위해서 돈보다 중요한게 생명이다를 심어줄수 있을거고,
돈이 없으면,, 사는데 까지 살게 하고 잘 보내줘야죠. 돈없으면, 이렇게 살다 죽는거다... ㅜㅜ
그리고 수술 비용은 병원 마다 다르니,, 여러군데 견적,,,, 참,, 수술활정도면 돈좀 있을텐데,,, 궂이 돌아다닐필요는 없겠네요.
근데.. 동물병원 눈탱이 욕하시는분 대다수가 삐까번쩍한 24시간 대형병원 가서 견적받고는 그러는 경우가 태반이란..
동네 일반 병원가면 10~20에 가능할 수준일듯..ㄷㄷㄷ
주인이 반려동물 거금들여 고쳐주던, 안락사시키던 어느쪽도 다 이해함. 살아있는동안 학대만 안한다면 누구도 뭐라 못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