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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장발남인데요 제가 잘못한걸까요?

일단 묶으면 머리가 허리에서 약간 위에까지 내려옵니다
 
술을마시고 집에갈려고 막차 지하철을 탄뒤
맥주를 마신관계로 소변이마려서 지하철 화장실로 갔어요
근데 절 따라 왠 술취한 여자가 따라오는 거에요
 
들어와선 소변기칸 보고 흠칫하더니 또 절보고 흠칫
이걸 두어번 반복 하더니
뭐야 시발 이러고 나가던데
 
 
이거 제가 잘못한건가요?
나 왜 욕먹었지
 
댓글
  • 샷건걸 2019/05/18 13:07

    ㅋㅋㅋㅋ 뒷태가 너무 고우셨던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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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愛Loveyou 2019/05/18 13:08

    취조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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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치카토 2019/05/18 13:41

    익숙해지시면 가끔씩 재미있는 일도 생기고 심심하지 않아서 좋아요. (라고 스스로 위안하며 살아 갑니다.)
    오유 첫 베오베가 장발스토리였던 지나가던 아재P씨 는 아직도 장발 스타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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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잠수함74 2019/05/18 13:45


    머리를 묶고 다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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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레노아Ω 2019/05/18 13:46

    이런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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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의온도 2019/05/18 13:52

    혼자왔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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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버스컬 2019/05/18 14:03

    그러다  잘려요.  (머리카락이요..거기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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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충사는형 2019/05/18 14:18


    작년임. 지금은 밀었음. 은근히 많음. 남 신경쓸 필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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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우군 2019/05/18 14:31

    뭐지 장발장이라고 읽은 사람 저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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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옹이_D700 2019/05/18 14:37

    목욕탕에서 샤워하고 있으면
    많은사람들이 들어오다가 혼비백산 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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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망꼬망 2019/05/18 14:45

    장발남이면 누구나 겪는 통과의례 같은 거죠.
    저도 장발남인데 이제는 '아가씨', '언니'라는 호칭도 익숙해졌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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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뜯는소 2019/05/18 14:59

    여기 장발남 한명 추가요~ 그래도 이제는 아재가 되어 좀 괜찮지만 예전에 아가씨 소리 제법 들었더랬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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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한잔 2019/05/18 17:51

    장발하니까 생각나는 이야기
    컬투쇼 사연인데 허리밑 엉덩이까지 머리가 긴 남자 친구(등장인물 모두 남자)가 머리가 너무길다 좀 짤라라해도 안자르다가 몇개월지나 만나니 단발로 확 자름.
    그렇게 머리 자르라해도 안듣던 친구가 단발인게 신기해서 대체 머리 왜 자른거야? 물어보니...
    머리카락에 자꾸 똥이묻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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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park10 2019/05/18 21:16

    혹시 김경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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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풍ㅅㅅ 2019/05/19 02:50


    작성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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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회원임 2019/05/19 13:57

    군대가기전에 머리나 한번 실컷 길러보자 해서 1년정도 길렀었는데 버스에서 엉덩이 잡혀봄..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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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이2 2019/05/19 14:13

    괘안소 지가 파랑간판 안 보고 들온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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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에없던닉 2019/05/19 15:35

    장발 엄청 좋아하는데 중요한건 주변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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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린셀 2019/05/19 16:38

    머리가 변기에 앉으면 변기물 속으로 들어갈 정도로
    길었을때 생각이 난다.
    목욕탕 가면 계산을 해주고도 여탕은 좌측이라고
    외치던 주인 아줌마 생각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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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락교교주 2019/05/19 17:21

    .....장발남을 순간 발정남으로 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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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ckney 2019/05/19 22:30

    저도 머리 길렀을 때 소변기에 볼 일 보고 있으면 아저씨들  들어오다가 흠칫흠칫 하더라구요.
    처음은 '여자?' 하면서 놀라고
    그 다음은 '여자가 서서?'하면서 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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