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한 가운데 차를 세우고 내렸다가 차량 두 대에 잇따라 치여 숨진 배우 한모 씨가 음주를 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차 부검 소견이 나온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사고 직전 한 씨와 남편의 행동, 관련 진술 등을 둘러싸고 제기된 갖가지 의문을 푸는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CBS 노컷뉴스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국과수는 한 씨 부검 결과 다발성 손상이 보인다는 소견 뿐 아니라 한 씨의 혈중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0.1% 이상)였다는 취지의 간이 결과를 내놓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 씨는 지난 6일 새벽 3시50분 쯤 인천공항고속도로 편도 3차로 가운데 2차로에 세워진 차량 밖으로 나와 있다가 택시와 승용차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
당시 블랙박스 영상 등을 보면, 사고 직전 한 씨는 비상등이 켜진 자신의 차량 뒤에서 몸을 숙이거나 비트는 등의 행동을 했고, 동승했던 남편은 갓길로 빠르게 이동했다.
동승자였던 남편은 자신은 술을 마셨지만, 아내가 마신지 여부는 모른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의문은 더욱 커졌다.
한 씨의 남편은 갓길로 이동한 이유에 대해서는 "소변이 급해 차량을 세우게 됐고 인근 화단에서 볼 일을 본 뒤 돌아와 보니 사고가 나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로 알려진 한 씨가 음주를 했다는 결과가 확정될 경우 한 씨에 대해서는 '공소권 없음' 처분이 내려지겠지만, 한 씨를 친 택시 운전기사 등 나머지 사고 당사자들의 처벌 수위에 영향이 있을지를 두고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다소 엇갈린다.
유용관 대표 변호사(법무법인 주한)는 "음주운전을 했을 경우에도, 그것 때문에 상대를 친 택시나 다른 승용차 운전자의 형사처벌 수위가 경감되는 건 아니다"면서 "다만, 남편에 대해서는 음주운전 방조죄가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한 사정당국 관계자는 가해 차량 처벌 수위와 관련해 다른 의견을 내놨다.
이 관계자는 "고속도로 가운데 차를 세운 것 자체가 과실인데, 여기에 피해 운전자가 음주까지 한 것으로 확인되면 더 많은 과실로 판단될 것"이라며 "그에 따라 가해자의 과실이 덜어져서 처벌이 약해질 수 있다. 재판에서 다툼을 할 여지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면허취소 수치 이상 만취상태 역시나 음주운전 하다가 차 뒤에서 토하거나 토하려다 택시가 받은거
최초사고자인 택시야 책임을 물어야 겠지만 옆으로 지나가다 튕긴 여배우를 또 친 운전자는 억울한거
그냥 폭탄 맞았네
https://cohabe.com/sisa/104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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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와 승용차만 개불쌍
역시...
아니 도대체 음주 운전을 왜 하는건지.
길바닥에 술먹고 자빠져있는것도 꼴뵈기 싫은데.
거기에 운전까지 쳐하고 있으니.
그것도 부족해 개진상 피해까지 주고.
잘 가셨어요.
그 차는 책임없어요. 택시만 있지
근데 남편이란 사람이 와이프가 음주를 했는지 안했는지도 모른다고한건 의문이 풀리지않는군요.. 배우자 사망에 반응도 이상하구요.. 유가족입장에서 보면 너무 억울할듯
충분히 가능성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정상적인 사고를 하지 않고 술 많이 마셔서 기억에 착오가 있을수도 있고요.
사고당시 둘사이가 어땠는진 모르겠으나 부부, 음주, 운전 이것만 보면 정황상 둘이 같이마신걸로 의심할만한 가능성이 매우매우높아보입니다.
음주운전 방조죄 피해가려고 모른다 진술한거죠...달리 있겠습니까.
변호사 성격 나온거죠
불리한건 진술하지 않는다
정치인 재벌들. 변호사가 시키는데로 모른다 기억안난다 하는거
제가 글도 썼었고 댓글도 달아봤더니 또 음모론 하는 사람들 정말 많았고, 그걸 언론에서 주도 했었죠.
수상하다.... 뭔가 있다... 이런식으로 특히 제가 자주보는 YTN
전직이었고 그런 유사 사례 꽤 많이봤지만 역시나죠.
음주운전은 정말 재산 몰수라도 강행해서 못 하게 해야 합니다.
음주라고 처음부터 의심을 했는데, 역시나네요.
고인에게는 안 됐지만.. 음주에 대한 책임은 자유롭지 못할 듯..
미친ㄴ 빤스 몰 돈은 있고
대리운전 할 돈 아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