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나 아브라모치
1974년, 나폴리의 한 스튜디오에서 6시간동안 퍼포먼스의 객체, 다시말해 사람이 아닌 물건이 되는 행위예술을 기획
저녁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진행
이때는 마리나는 6시간동안 사람이 아닌 '물건' 이기에 보는 사람들이 뭔짓을 해도 괜찮다는 의사를 밝힘
어떤 일이 벌어져도 자기 책임으로 돌리겠다 말하고
자신에게 쓸수 있는 물건, 깃털, 가위, 펜, 종이, 총 등을 가져다 놓음
사람들은 어떤 상황인지 몰라 처음엔 구경만 하다가
몇몇 사람이 그녀를 만지기 시작하면서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됨
가위로 옷을 찟고, 칼로 목을 살짝 베서 나오는 피를 핥고, 장미 가시로 찌르고, 온몸을 마구 주무르는 등의 행위가 지속됨
끝나기 2시간 전에 옷은 이미 다 벗겨졌고, 한 관객이 총을 겨눴다는 언급도 나옴
이후 새벽 2시가 되어 마리나가 물건에서 인간으로 다시 돌아오자 사람들은 다들 자리를 피함
행위 예술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사건으로 남음
인간은 악한게 맞다니까
산 채로 끝난게 신기하네...
극단적인 폭력이 가해지지 않는 건 처벌 받을까봐 인듯. 적당한 폭력은 당사자만 고소안하면 넘어가니까 그냥 한 거 같고. 근본적으로 사람은 악하고 스스로 손해를 보면서 공익을 추구하는 사람 자체가 극히 일부.
성선설? 그런건 없다
휴먼의 본질은 악이다.
성선설 등판해주세요
인간은 악한게 맞다니까
휴지:뿅뿅....
성선설? 그런건 없다
휴먼의 본질은 악이다.
산 채로 끝난게 신기하네...
그와중에 일루미나티 목걸이 대체 누가 건거냐
좀 극단적인 바보짓
성선설 등판해주세요
천사가 진짜 있다면 말야 너무 순수해서 현실의 악의에 쉽게 물들어 버리지 않을까?
라고 도쿄구울에서 그랬어!
와 근데 이건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필요하겠는데
ㅋㅋㅋㅋ와 대범하다
극단적인 폭력이 가해지지 않는 건 처벌 받을까봐 인듯. 적당한 폭력은 당사자만 고소안하면 넘어가니까 그냥 한 거 같고. 근본적으로 사람은 악하고 스스로 손해를 보면서 공익을 추구하는 사람 자체가 극히 일부.
내가 그 마지막 언급한 사람인데
정말 세상 사람들 너무하더라
가족인데도 돈 몇만원 떄문에 서로 의 상하는 짓을 우리 3촌이 하고있어
아빠랑 고모부니까 2촌이네
여동생 남편이 그짓거리 하니까 진짜 개 속터지더라
아빠는 것 떄문에 한달 내내 술 드시는데 참....
살면서 느끼는데 고모부는 남으로 봐야됨
너무 멀어
고모의 남편
이혼하면 남이다
비공개적인 자리였으면 몇시간 못갔을듯
이ㅇ분 그분이자너
그 화랑인가 그런데에서 지긋히 쳐다보는 예술? 그런거 했는데 옛 연인인 한 노신사가 나타나서 서로 앉아 마주보고 지긋이 쳐다보는거로
유명했던...
와 총은 진짜..
악함이 임팩트가 강해서 그렇지
선함은 항상 어딘가에서 숨 죽이고 있음
선하기 위해서 용사가 되어야하는건 아님
선한 사람이 1명 구하는 동안
악한 사람이 여러명을 괴롭혀서
세상이 살기 힘든게 아닐까
데드풀의 콜로서스가 말했지
영웅답게 양치질할 필요는 없다고.
인생의 중요한 순간 3,4번만 올바른 선택을 하는게 영웅이 되는 법이라고.
악한 사람들 여러명이 사람들을 괴롭힐동안 선한사람들이 악의 힘을 맞서기에는 약하고 두렵다고 느껴서 숨느라 그나마 1명밖에 나타나지 않는것도 있지않을까?
총 들고 왔을 땐 솔직히 쫄렸을 것 같다
나였으면 격발 안되는거로 준비했을듯
무서워서 지리다가 망칠거같아
이걸 단순히 사람이 악하다 아니다로 말할 문제인건가.
한사람이 낙서를 지워주고 옷을 입혀줬다면 그 뒤로 자중하는 분위기나 역으로 꾸며주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을거다.
인간은 집단의식을 갖고 있으니까...
그 한 사람의 양심조차 나오지 않다니...ㅅㅂ
한편, 그날 밤 벌어진 소름 끼치는 사디즘에 대한 사람들의 견해가 크게 엇갈렸다. 테이블에 놓인 두 분류의 도구들과 같이, 관중들 또한 "공격"하는 그룹과 "보호"하는 그룹으로 나뉘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누군가 그녀의 머리에 권총을 겨누었을 때, 양쪽 무리가 충돌했다는 목격담도 이어졌다. 목격담의 진위를 떠나, 실로 충격적인 실험이 아닐 수 없다.
한 사람의 양심이 있어도 마찬가지다.
생각보다 훨씬 노답이었네...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은 이쪽으로
https://www.hefty.kr/marina-abramovic/
저기 얘들아~ 저 여자 Marina Abramovic 검색 좀 하고 와라.
마녀로 유명한 사람이야.
댓글 분위기가 좀 요상하다.
? 사람의 윤리에 묻는 현대미술의 시도에 대해 나올만한 분위기들인거 같은데
그리고 마녀로 유명하다니? 넌 마녀 믿음?
왠 마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가 실제로 그런 혐의가 있고 힐러리 게이트 관련으로 얽힌게 있네 마네 하는 건 유명한데 그거랑 저 행위예술하고 대체 무슨 관계가 있는지는 전혀 모르겠네
https://translate.google.co.kr/translate?hl=ko&tab=wT&sl=en&tl=ko&u=https%3A%2F%2Fen.wikipedia.org%2Fwiki%2FMarina_Abramovi%25C4%2587
여기 논쟁파트에 있는 거?
그거 감안해도 마녀보단 행위예술가로 더 유명한 것 같은데, 님이 추궁하는 행적이 워낙 듣보인지 국내자료가 없어서 자세히는 모르겠음.
뭔가 말하고 싶음 제대로 알려주고 가
John Podesta 에서 도난당한 전자 메일과 WikiLeaks 가 2016 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발행 한 이메일 중 하나는 Abramović에서 Podesta의 형제에게 영성 요리 초대장을 전하는 메시지였습니다. 이것은 음모 이론가 인 알렉스 존스 (Alex Jones)에 의해 악마적인 의식에 대한 초청으로 해석되었으며, 존스와 다른 사람들은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 (Hillary Clinton)이 오컬트와 관련이 있다는 증거로 제시했다. 현대의 신비주의에 관한 질문에 대한 2013 Reddit Q & A에서 그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모든 것은 당신이하고있는 일을 어떤 상황에서하는지에 달려있다. 만약 당신이 예술이나 갤러리의 맥락에서 오컬트 마술을하고 있다면, 영적 서클이나 개인 집 또는 TV 프로그램에서 다른 상황에서 그것을하고 있다면, 그것은 예술이 아닙니다. 의도, 만들어지는 내용, 그리고 그것이 만들어진 곳이 예술이란 무엇인가를 정의합니다. 또는 아닙니다 ". 학자들은 실제로 아브라모비치가 밀교 와 영성 에 대한 평생의 관심을 가졌지 만, 이것은 신비주의의 다른 체계 인 사탄주의 와 혼동되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내가 보기엔 음모론자 엮인 시점에서 아웃이고
그 음모론까지 행위예술로 이용한 것 같은데
21세기 과학시대에 저여자 마녀야 ~~ 하면 누가 믿음 ?
마녀? 나이가 몇인데 그런 소릴 하니?
현실을 살아주세요
왜 별 설명도 없이 개소리하고 튀냐
지나가다가 얘 살인자에요 하면 님 사형 가능?
그래서 화형시키자는 건가?
대체 무엇을 말하고 싶은것이지?
자신의 개념이 중세에 머물러 있다는것을
암시하는것인가?
빗자루 타고다님?
아 뭐임 링크 댓글 내용 보고 상황 파악했네... 길거리에서 진행된 건줄 알았음
성악설을 믿는게 악한 마음을 먹어서가 아니라 무지에서 오는 악함때문이라고 생각함
솔직히 어느정도 까지 하면 기브업할지 궁금해서 점점 강도심한 짓을 하는인간들도 있었을거고
그사람들도 법적처벌받을 짓은 안했다거나 아얘 아무짓도 안하면 분위기가 안산다면서 이 파티의 분위기를 띄우기위해 내가 총대를 맨거다 라든지
자기합리화를 하겠지
이런 사람들의 감성문제를 도덕또는 윤리교육을 통해 잡아줘야하는데 힘들다고 놓아버리는거같음
저건 옆에 놓은 물건에 따라 달라진다 보는데
당장 옆에 성인용품 뒀을때랑 흉기 뒀을때랑 다양한옷 뒀을때랑 하는 행동 다를텐데
성악설이 맞아
선하게 타고 났으면 왜 도덕과 법을 가르치냐?
그래도 섹x한 x낀 없나보네
카메라 셔터 없는 비공개 자리였다면 그 이상으로 극단적인 상황까지도 나왔을수도 있지
인간이 주위 사람 시선을 어느정도 의식은 한다는 뜻도 될듯
조건만 갖춰진다면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는 상대적 약자에게
대부분이 '정상적인' 사람들은 폭력적으로 변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라는 작가의 평이 있는데 이게 맞는 것 같음.
학교나 집단 생활에서 조건만 갖춰진다면
약자는 한없이 약해지는 경우가 많으니까...
예술을 빙자한 사회 실험인데 저런거 함부로 하다 큰일나져..
저 자리에서 저 관중들 보고있었다면 추악함에 구토했을거 같다
글로만 읽어도 속이 울렁거림
선악인위설(선악도 인간이 만든개념이다. 각자 선악을 보는 관점부터가 다르다 정도의 설)
이면 몰라도 성선설은 에바긴함
설령 맞는 부분이 있다쳐도 받아들이기가 힘들지
이런 건 인식의 문제임.
해당 당사자가 철저하게 자신을 물건으로 인식 시키고 그 인식도가 올라갈 수록 사람들은 더 거세개 흉악한 짓을 함.
바꿔 말하면 나는 물건입니다. 하고 어필해도 권리를 가진 인간이라는 점을 최소한으로만 어필해도 그 정도는 훨씬 덜해짐.
도덕적인가 비도덕적인가 이전의 문제임. 선악도 상관없고.
애초에 법과 도덕은 인간의 인식과 사회 혹은 서로간의 합의에 의해 구성됨.
컨데 인식 이전에는 선도 악도 구별할 수 없으며 있는 것은 자아와 자아의 충돌 뿐이지.
때문에 저런 종류의 사회실험을 할 때는 법의 경계를 넘게 두어서는 안 되는데, 저 사건의 본인은 그 경계를 한없이 낮춰버렸슴.
요컨대 '이 여자는 본인 스스로가 물건이며 그렇게 다뤄도 법적으로 문제 없을 거라고 했다.'는 점이 흉악한 짓을 한 사람들의 인식에서
하면 안 되는 짓에 대한 경계를 낮춰 버린 거.
여기서 왜 선악이 의미가 없냐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면 안 되는 짓이 아닌 일을 해도 되는 일로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임.
때문에 여자가 저런 조건들을 내건 시점에서 그래도 그건 아니지라고 생각한 사람들도 있었겠지만 반대로 그래? 그럼 해도 되겠네 법적으로 도덕적으로 문제 없을 테니까. 본인이 원한 거잖아?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게 된다는 거지. 실제로는 그런 의도가 아닌데도.
칼로 목 베여서 사망할 수도 있었겠네 ㄷㄷㄷ
법 제도하에 있으니 그나마 정신차리고 사는 거죠. 법이 없다면 어떻게 됐을지
세상에.. 믿기힘들 정도네
저거 나중에 일일히 고소했으면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