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한지 1년 6개월된 치킨집 상태

주방 2년해본결과
저건 불가능에 가까움...
저정도 깨끗하려면 최소 4주에 한번은
의자뜯어내고 세차하는것처럼
주방기기 분리해서 청소해야함...

치킨집말고 청소업체를 하면 대박날듯 ㄷㄷㄷ

어허... 지갑으로 혼내줘야할 매장일세

치킨집 개업은 했지만 닭을 튀겨본 적이 없다고 한다

튀김 좀 튀기다보면 머리가 엄청 뻑뻑해짐
그 기름기가 벽에 후드에 온통 날려서 누렇게 되고 끈적해지고 거기 먼지달라 붙어서 검게 변하는건데
저정도면 청소집착증이 아닐까 ㄷㄷㄷ

개업후 1분6초후가 아니고...?

후드에 타이머보면 엄청나게 튀기는거 같은데....

잘 알았으니까 빨리 전화번호 적어놔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개업전이아니고?

후드 대박이네요.....
집에서도 렌지후드 기름때 많은데 기름사용량 몇십배는 넘을 업소에서 저정도면 우와....

구청직원: 단속 나왔습니다~ 어.. 안녕히 계세요~

저 박스 칼라가..설마 신호등 치킨은 아니겠지?
만약 그렇다면 치킨을 튀길 일이 없었을테니 납득

저정도 유지 하려면 청소겸 마감 알바 하나 더 쓰셔야겠는데요? 저걸 혼자 하시는건 아니겠죠?
주방알바 3년정도 했는데 저기보다 조금 더 큰 주방 4명이서 아침저녁으로 청소 해야 나오는데....
근데 저렇게 막 예쁘게 해놓으면 다음날 아침에 기분이 매우좋음

타이머ㄷㄷ엄청 튀기는 집 같은데 거 참 답답하게 하지말고 어디요? 치킨과 평화 모르시오?

세스코가 따로 필요 없겠네요
해충도 굶어죽을 것 같으니까요

와 기름때를 저렇게 지우려면 장난 아니게 힘듭니다 ㄷㄷ

청소도 대단한데 튀기는 기계가 많은거보니 이미 대박집인듯? ㄷㄷ

후드 진짜 깨끗하게 관리하시네요.
외부 오염물 유입 차단하려고
문도 달린거 같은데..
저런 방식 후드는 처음봐요~!
위생에 얼마나 신경쓰시는지 느껴집니다 ㅡㅡb

아니, 우리 집 부엌보다 깨끗한데요...?

청소가 행복해서 천직이라서 완벽하게하는 분은 별로 못만나본것 같아요 이렇게 안하면 찜찜하고 마음이 불편해서 하게 되더라고요 ㅠ

첫짤 벽면 보시면 반대쪽이 비쳐서 보임....
저건 진짜 매일 닦아준다는 건데 진짜 성실하고 깔끔하신 분이 하시는듯......

흔해빠진 반도체 회사

장사가 잘 된다고는 하지 않았음

식약처 점검 시 짬통 뚜껑 안닫은거 주의 하나 받고 호텔주방급 관리하고 있다고 칭찬(?) 받았었는데
사진속 주방에 비하면 새발의 피네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튀김기에 닭이 쉴새없이 튀겨질텐데 유증기 엄청나게 발생합니다.
후드&환풍 좋고 유증기 필터 같은게 있어도 말이죠.
저런 주방에서 하루종일 있음 과장 보태 빤스까지 끈적거립니다.
반성합니다.
(사진 다른이름으로 저장하며)
이모님들 이렇게 청소 해볼까요? ^_^

정말 대단하네요 장사잘되길 바랍니다

장사가 너무 안되서 닭을 아예 튀기지를 않으면 가능

나도 저렇게 할 자신은 있는데...
자신만 있음!!

교촌...

저렇게 해볼려고 노력해보긴했지만 얼마 안가 포기했음..
매일 기름통을 깨끗하게 유지할려면 거의 5~15분걸리는 기름온도를 매우뜨겁게 올려서 청소하는작업을해야하고
양념통들과 가루통들에 흘러나온가루들을 맨날같이 빡빡 문대야함(굳은건 쉽게 안떨어짐)
설거지와 이물질들을 다 깨끗히 치우고 싱크대 물때들을 한번 더 청소해야하고 바닥타일도 물청소
거기다 다음날 사용할 양념들과 소금 가루들을 준비 후 썻던 기구들은 청소 후 재배치
진짜 하루 치킨100마리 이상팔렷을경우엔 청소만 2시간씩 걸려요..
게다가 치킨집장사가 7~8시간하면 땡 이게 아니라 9~12시간씩 주말없이 하는게 보통이니까
사람이 일병에 걸리지않은이상 심각한 현탐이 매번 옴..
그것뿐이라면 다행이지 매일 매일 진상손님상대하랴 어플들 관리하랴 정신적스트레스에
진짜 요즘엔 식당 할게못되요..

저 정도 할려면 손님을 위해서도 있겠지만, 본인의 "성격성 집착"이 어느정도 있어야 합니다.
제 동생이 맥주집을 하는데 주 메뉴가 기름에 튀기는 음식들입니다.
제 동생 가게가 지금 5년 되가는데 저 상태랑 비슷합니다.
매일 매일 청소하는데 본인은 힘들어 죽을라 해도 합니다. 왜냐하면 본인 성격상 그래요.
어렸을때부터 성격이 그래요. 정리정돈을 잘하고 지금도 옷 잠깐 벗어둘때 주름 생길까봐 평평한 곳에 누여서 놉니다 ㅡㅡ;
주방부터 맥주 관 청소부터 홀 청소부터 무슨 청소만 매일 해대는데 보는 사람도 지칩니다 ㅋㅋ
근데 손님들은 잘 몰라도 맥주 납품? 하는분들은 아나 보더라구요.  영통 지역 맥주 납품 하는 분들 회식할때 제 동생 가게에서 하는데
우리가 술 넣는 사람들인데 여기서 회식하는거 보면 왜 그런지 모르겠냐고. 여기 관 청소 매일 하시죠? 한다고 합니다.
맥주 관 청소가 몇일에 한번정도 하는 사람도 있고, 해야 되는지 모르는 사람도 있고, 알아도 안하는 사람도 있고 한다더군요.

그러니까 어디냐구요
꼭 저런덴 우리동네는 아니죠

친구분이 서장훈급;;;;

요식업에 몸좀 담궜던 입장으로서
닥트는 조금 모르겠구요 매일 PB를 써서 닦아내시려나요 ㄷㄷ;;
발자국도 없는거보니 물기제거도 신경을 쓰신다는건데....
저정도 결벽증이신대 줄눈쪽은 청소를 안하신다라...
뭐... 취향이니까요 그래도 대단하시네요 매일 저상태를 유지하려면
마지막주문 받고 문닫고 기름 망받쳐서 걸러내고 덜어놓고 청소시작해도 두명이서 한다쳐도
물기 닦는것 까지 한다면(닦지 않았다면 스테인레스에 물얼룩이 인이베기는데 없는걸로 보아)
청소만 최소! 정말 익숙한사람들이 한다치고 최소 2시간은 걸릴텐데..... 어마무시 하시네요...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정리안된거 못참는 분들 보면 너무 재밌기도 한게... 루미큐브라는 보드게임이 앱으로 있길래 얼마전부터 시작했는데 온라인으로 대전을 하는데요 ㅋ 남들이 맘대로 깔아놓은 패를 이쁘게 정리하느라 자기 패 못내놓는 분들 가끔 보여요 ㅋㅋ박수쳐줌 ㅋㅋ

아무리 청소 열심히 해도 덕트에 기름이 쩔어 붙을 텐데
진짜 대단하네요 ㄷㄷㄷ

내친구 생각나네요. 결혼생활이 몇년이 흘러도 항상 새것같은 가전가구들 특히 주방의 렌지가 늘 새것 같긴 정말 힘든데 늘 새것 같았고 요리잘하고 손뜨개도 아주 잘했음.

저런경우는
1. 성격상 집착적으로 깔끔 유지하려는 사람들이 있음
2. 마지막에 친구야 어쩌고 하는거 보니 친구가 허위홍보 해준 경우

내방보다 깨끗하네..

술집에서 생맥주기를 저런식으로 관리하시던 노사장이 계셨지만 지금은 은퇴.. 관리를 너무 잘하신다고 칭찬하면 한숨만 쉬시던 ㅋㅋㅋㅋ

근데 냉장고랑 튀김기 불이 왜 꺼져있지?ㅠ
두번째사진 냉장고는 켜있어야 장사하는집이고
튀김기는 코드빼지않는이상 불켜있어야하는데 어차피 가스로 하는거고 지우개만한기판에 불만들어오는거라 전기 많이 나가는거 아니라 뺄 필요가없고
특성상 튀김기 뒷쪽에 그것도 바닥에서 띄워서 코드놔야해서 일일히 빼기 힘든데, 버튼형식도 마찬가지.
사진은 주작일 가능성이 크네요

1년 6개월 동안 주문이 친구 말곤 없다.

유증기가 디폴트인데 저게 되는구나

일반 치킨집에 튀김기 2구짜리가 3개나 있는게... ㅎㄷㄷ
그걸 또 저 상태로 유지를 한다니 미쳤다

저 아는 식당 상태가 저래요
사장님이랑 친해진건 9년정도 됐고 개업한지는 17년정도 됐는데
얼마나 부지런하고 위생개념이 철저하신지...
근데 성격 꼼꼼한 알바한테도 청소 안시키는거 보면
그냥 본인이 청소하는걸 좋아하시는듯..?

와우.. 저기 나도 갈래갈래.
위치 찍어 줘요.

습관같은거 같아요  저도 외출이라도 할라치면 청소는 기본에 정리정돈 완벽하게 하고 현관에서 봤을때 맘에 들어야 발걸음이 떨어져요 ㅋ
그래야 집에 돌아왔을때 기분도 좋고 씻고 바로 쉬면 되니까 ^^

그래서 저기가 어디라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