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명황의 번쩍번쩍 빛나는 숟가락 보다
더 좋은 숟가락으로 드랍해서
베르님 숟가락 강화해주고 싶네요 흑흑
15강까지ㅠㅠ
Leucogaster2019/05/14 12:54
아이를 위한 결정.. 대단하세요 항상 볼때마다 베도에 별점까지 넣어드리고 잇습니다!
뮤디멘션2019/05/14 12:56
마지막줄 공감합니다.
저희아이가 열살이 될동안
둘째는 꿈도 못꾸겠더라구요....
출산을 위한 사회적 시스템이 절실합니다.
드로이드2019/05/14 12:58
"니가 나가서 노래를 한들 박사 학위가 쓸모없을것 같애?"
라는 말에 노래를 하셨다는 컷을 예전에 본거같은데...
이쁜냥이2019/05/14 13:15
Sci급 ㅠㅠ 부럽습니다. 전 박사는 꿈도 안꾸고 도망나왔어요. 아무나하는게 아니더라구요. 선배님들 저널에 실을 논문 메일로 수정 왔다갔다 하는거도 봤고 주제를 잡아도 이미 교수님 선에서 튕기는것도 봤고 ......
무럭22019/05/14 13:23
SCI... CSI랑 비슷한건가?
고학력변태2019/05/14 13:29
애도 지금 아니면 못키워
급 공감 합니다.
아이 크는게 너무 당연한데 아쉬워요
웃짜짜짜2019/05/14 13:38
아.. SCI. . .
첫번째 투고때는 1년만에 피드백와서 poor English로 까이고(교수님 2차 어택까지도..ㅜ.ㅜ)
두번째 투고때는 1년반만에 major revision
그리고 수정후.. 8개월만에.. Acceptance . .
메일에서.. our decision is~~ 문구나왔을때
어찌나 가슴이 콩딱콩딱했는지...
옛추억이 떠오르네요..
지금도 연구실에서 독수공방하며 삽질중인 공대 Ph.D. cadidate 홧팅입니다.
일본학박사2019/05/14 13:48
사회과학계열이라 SCI급의 벽이 너무나 높고... 박사는 받았지만 계약직.. 아이 키우긴 쉽지 않은 환경이네요
클레라니아2019/05/14 13:48
와.........진짜 멋있으세요!
바람과바다2019/05/14 13:49
학과 교수님 왈...
한국 SCI 10개를 줘도 미국꺼 한개를 원한다고...그만큼 기간이 길다고 하더라구요...깐깐하기도 하고...
포풍ㅅㅅ2019/05/14 14:16
저희 아버지도 저 키우면서 저 초등학교 들어가기전에 박사 하셨고 사촌형도 지금 박사 하다가 육아 때문에 휴학했고 저는 석...사아...알....살려줘ㅜㅜㅜㅜㅜㅜ
CADCAM2019/05/14 15:06
수료 하셨다면 휴학이라는것은 없을텐대요 풀타임에서 파트타임으로 바뀐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나요?
크리무2019/05/14 15:40
저도 박사학위 때 첫애가 나와서 공감이 많이 가네요. 외벌이인지라 와이프가 전부 케어를 해준 덕분에 졸업 가능했죠. 사회 생활 중인데 학위는 라이센스 같습니다. 나와서 보니 그 시간이 참 웃프네요 ㅎㅎ
음매2019/05/14 16:21
그래도 저 타이밍에 박차고 나갈수 있다는게 부럽네요.
비빌 언덕이 있었다는거니까요.
저도 지금은 박사 졸업하고 정출연에서 소소한 연구들(+잡일들) 하면서 지내는데..
박사과정때 정말 심적으로 힘든 순간들 많았음에도 박차고 나가지 못했던건,
이걸 이제와서 그만두면 내가 지금 이나이에 뭘 할수 있을까. 뭐 해서 먹고 살까 하는 점이 너무 컸거든요.
그런점에서 육아를 위해 당당히 박차고 나갈수 있으셨다는게 참 부럽습니다.
네이버 10점 박고 추천 드리러 왔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선추천 후감상
박사학위를 목전에 두고 휴학하기란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셨을텐데, 정말 대단하십니당!
작가가 오유 오징어 셨어요? 네이버 정주행 해야겠네요.
너무 멋있어
잘 보고 있었어요! 좋은 작품 감사드립니다.
그림체도 멋지고
저 부모의 뒷모습도 아련합니다.
저자에게 좋은 작품 감사드려야 겠어요.
진명황의 번쩍번쩍 빛나는 숟가락 보다
더 좋은 숟가락으로 드랍해서
베르님 숟가락 강화해주고 싶네요 흑흑
15강까지ㅠㅠ
아이를 위한 결정.. 대단하세요 항상 볼때마다 베도에 별점까지 넣어드리고 잇습니다!
마지막줄 공감합니다.
저희아이가 열살이 될동안
둘째는 꿈도 못꾸겠더라구요....
출산을 위한 사회적 시스템이 절실합니다.
"니가 나가서 노래를 한들 박사 학위가 쓸모없을것 같애?"
라는 말에 노래를 하셨다는 컷을 예전에 본거같은데...
Sci급 ㅠㅠ 부럽습니다. 전 박사는 꿈도 안꾸고 도망나왔어요. 아무나하는게 아니더라구요. 선배님들 저널에 실을 논문 메일로 수정 왔다갔다 하는거도 봤고 주제를 잡아도 이미 교수님 선에서 튕기는것도 봤고 ......
SCI... CSI랑 비슷한건가?
애도 지금 아니면 못키워
급 공감 합니다.
아이 크는게 너무 당연한데 아쉬워요
아.. SCI. . .
첫번째 투고때는 1년만에 피드백와서 poor English로 까이고(교수님 2차 어택까지도..ㅜ.ㅜ)
두번째 투고때는 1년반만에 major revision
그리고 수정후.. 8개월만에.. Acceptance . .
메일에서.. our decision is~~ 문구나왔을때
어찌나 가슴이 콩딱콩딱했는지...
옛추억이 떠오르네요..
지금도 연구실에서 독수공방하며 삽질중인 공대 Ph.D. cadidate 홧팅입니다.
사회과학계열이라 SCI급의 벽이 너무나 높고... 박사는 받았지만 계약직.. 아이 키우긴 쉽지 않은 환경이네요
와.........진짜 멋있으세요!
학과 교수님 왈...
한국 SCI 10개를 줘도 미국꺼 한개를 원한다고...그만큼 기간이 길다고 하더라구요...깐깐하기도 하고...
저희 아버지도 저 키우면서 저 초등학교 들어가기전에 박사 하셨고 사촌형도 지금 박사 하다가 육아 때문에 휴학했고 저는 석...사아...알....살려줘ㅜㅜㅜㅜㅜㅜ
수료 하셨다면 휴학이라는것은 없을텐대요 풀타임에서 파트타임으로 바뀐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나요?
저도 박사학위 때 첫애가 나와서 공감이 많이 가네요. 외벌이인지라 와이프가 전부 케어를 해준 덕분에 졸업 가능했죠. 사회 생활 중인데 학위는 라이센스 같습니다. 나와서 보니 그 시간이 참 웃프네요 ㅎㅎ
그래도 저 타이밍에 박차고 나갈수 있다는게 부럽네요.
비빌 언덕이 있었다는거니까요.
저도 지금은 박사 졸업하고 정출연에서 소소한 연구들(+잡일들) 하면서 지내는데..
박사과정때 정말 심적으로 힘든 순간들 많았음에도 박차고 나가지 못했던건,
이걸 이제와서 그만두면 내가 지금 이나이에 뭘 할수 있을까. 뭐 해서 먹고 살까 하는 점이 너무 컸거든요.
그런점에서 육아를 위해 당당히 박차고 나갈수 있으셨다는게 참 부럽습니다.
하지만 와이프가 전문의느님.....인...걸.......ㅠ
현재 박사과정 대학원생입니다. 눈물흘리고 갑니다. 아버님.